산행기/경상북도

예천 냉정산(191.6m),남산(124.4m),장원봉(167.4m),광석산(305.5m)-떡매산(118.7m),대봉산(217.5m)

산여울 2015. 2. 11. 07:02

 

ㅇ.산행일자: 2015년 2월10일(2째 화요일)

ㅇ.산행지: 예천 냉정산(191.6m),남산(124.4m),장원봉(167.4m),광석산(305.5m)-떡매산(118.7m),대봉산(217.5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정수표,송형익,정기화,최병철,이정미 이상8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55분~오후1시55분( 차량이동시간 포함 약4시간)

ㅇ.산행코스: 용화사 진입로 고개-냉정산 정상-용화사-고개-차량이동-남산들머리-남산 정상-관풍루

                  -남산공원 주차장-차량이동-예천읍청복리1220 비닐하우스-장원봉 정상-비닐하우스-차량이동

                  -형호리 산13-1 임도삼거리(차단기)-광석산 정상-예천군치잠사육장-떡매산 정상-직산2리하간산경로당

                  -차량이동-현애길227-67(박윤용돼지농장)-문수지맥-대봉산 정상-호명면 직산리10

 

ㅇ.산행지도

 

   ◐.냉정산,남산,장원봉

 

 

       금일 번개는 예천읍 인근에 흩어져 있는 야산들 답사입니다. 첫번째 산행지인 냉정산 답사를 위해

       예천공설운동장 건너편 예천군 보건소 쪽으로 꺽어 들어간후~~~

 

       용화사가 빤히 건너다 보이는 야트막한 고갯마루에 애마를 주차한뒤, 좌측 산자락의 묘역쪽으로 오르며

       산행에 들어갑니다.몇발짝 안올라가 능선상의 밭으로 올라서고 밭가장자리를 따라 나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길과 합류합니다.바로 앞으로 예천읍내가 나무사이로 내려다 보이네요.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10 여분만에 1:5만 영진 지도와 국립지리정보원 지도에 정상으로 표시되어있는, 삼각점이 설치된

       냉정산 고스락(191.6m)에 올라섭니다.서래야 박건석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서울팀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어서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하는데, 1:25000 국립지리정보원 발행 지도에는

       100 여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고도가 1m정도 더 높은 192.8m봉에 정상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이내 실제 냉정산 정상(192.8m) 삼거리에 올라서고

       우측 능선으로 꺽어 용화사 쪽으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가면~~~

 

       5 분여 만에 용화사 대자보전 뒷쪽 영가들의 쉼터인 극락도량으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가건물 형태의 산신각이 나오고~~~

 

       이내 대자보전 앞마당으로 내려서네요.

 

       제법 규모가 큰 대한불교 용화종 용화사 대자보전과 오층석탑

 

       범종루 옆을 따라 나가~~~

 

       "불국정토","용화사" 대형표지석을 지나 잠시 진행하면~~~

 

       산행기점이자 우리의 애마를 주차해둔 야트막한 고갯마루로 올라서며, 30 여분에 걸친 냉정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답사 예정산인 남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5 분도 채안되어 28번 구 국도변의 남산공원 숲속도서관 입구 쪽에 하차한뒤, 우측 들머리를 따라 오르며

       남산 답사산행에 들어갑니다.육각정 쉼터등 예쁘게 조성된 공원내로 들어선후~~~

 

       목책 데크로드를 따라 잠시 오르니 남산 산책길 숲속도서관이 자리잡고있는 능선 산책길로 올라섭니다.

 

       좌측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등이 설치된 널따란 쉼터가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니 좌측 아래로 남산공원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데, 우리의 애마가 어느새 이곳으로

       올라와서 대기하고 있는게 보이네요.바로 우측 산책로 옆에는 순국열사 김순흠 선생 기념비도 보입니다.

 

       몇발짝 더 진행하니 체육공원 쉼터로 조성이 된 지도상의 남산고스락(124.4m)에 이릅니다.한쪽편

       나뭇가지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후 다시 산책길을 따르면~~~

 

       이내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충혼탑이 나오고~~~

 

       전면으로 덩그렇게 세워져있는 광풍루가 올려다 보입니다.

 

       광풍루 이층으로 올라서니 예산읍내가 한눈에 들어와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군소재지 치고는

       규모가 상당히 커보이네요.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광풍루를 되돌아 내려오면 풍수설에 의해 예천의 화기(火氣)를 막기위해 안치했다는 돌자라(석별.石鼈)가

       보이네요.

 

       남산공원 진입로로 내려선후 주차장으로 이동하노라니 양궁장도 보이네요. 예천은 김진호와 같은 세계적인

       양궁 선수를 배출한 양궁의 고을입니다.

 

       잠시후 남산공원 주차장에 닿으며 간단하게 남산답사산행 아니 산책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장원봉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15분여후 예천읍 청복리1220 소재 자청파 비닐하우스 재배단지앞 작은공터에 차량을 주차한뒤,들어왔던 길을

       몇발짝 되짚어 나가다가 좌측으로 열리는 너른 산길로 들어서며 장원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돌아오르니 "유인밀양박씨","처사 진성이씨" 등 잘 관리된 무덤들이 여러기 자리잡고있는

       너른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역 상단부 잡목이 우거진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노라니 가시덩굴과 잡목들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잠시 진행하다보니 좌측 산허리를 돌아나가는 묵은 산판길이 보여 필자외 서너명은

       질러가기위해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으로 진행하고, 두어명은 그대로 점선 따라 186.2m봉을 경유하는

       코스로 올랐는데,정상에 오른후 서로 비교해본 바로는 186.2m봉 경유 코스를 권하고 싶네요. 우리가 진행한

       묵은 산판길은 어느정도 진행되다가 끝나 버려 가시덩굴과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파른 우측 산사면을

       치고 오르노라 한동안 곤욕을 치른후 어렵사리 능선상에 올라서며 돌아 올라온 일행들과 합류하게 됩니다.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니 얼마안가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별 특징없는 장원봉 고스락(167.4m)에

       올라섭니다.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곳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동릉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잡목을 헤치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내려가니 진성이씨,안동장씨

       쌍분묘역으로 내려서며 뚜렷한 길과 연결이 되고~~~ 

 

       능선길을 따르다 잠시후 자연스럽게 좌측 계곡길로 내려서더니, 밭가장자리를 거쳐 포장 농로로 연결이 되고

       좌측 농로를 따라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애마를 주차해둔 비닐하우스앞에 이르며 장원봉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광석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 광석산,떡매산,대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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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명면 형호리 골마 마을로 들어선후 차량 진입이 가능한데 까지 임도 따라 오르기로 하고 운행하다보니 

       임도 삼거리 지점(형호리 산 13-1)에 이르러, 차단기를 설치해서 차량 진입을 막아 놓았네요.할수없이

       이 곳에서 하차한뒤 광석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우측 임도로 몇발짝 진행하니 좌측 가파른 산자락에

       무덤1기 묘역이 보여 이쪽으로 올라선후~~~     

 

       바로 뒷쪽 능선으로 올라붙은뒤, 좌측 능선상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묵무덤 1기를

       거치게 되고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오르니, 들머리에서 14분여 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우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완만한 좌측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니~~~

 

       3 분여 만에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광석산 고스락(305.5m)에 올라섭니다.판독불능의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게 보이네요.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뒤 올라선지 20 여분만에 맞은편 능선길 따라 떡매산으로 향합니다.

 

       울창한 솔숲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5 분여 만에 능선분기봉(275m)으로 올라서는데, 이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꺽어들어 떡매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6분여후 무덤1기 묘역으로 내려서고, 이어서 나오는 가파른 우측 절개면을 내려가면 산행기점인

       임도삼거리 쪽에서 이어져오는 임도와 만나게 됩니다.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한후~~~      

 

       다시 우측 능선길을 이어가면~~~

 

       이내 안부로 살짝 내려서고 전면 봉긋한 봉우리로 오르다 우측으로 우횟길이 보여 이리로 진행하니,잠시후

       관리가 잘된 평해황씨 묘역을 거쳐 다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가파르게 한차례 내려가면 3분여만에 또 다른 평해황씨 묘역 한곳을 더거쳐~~~

 

       좌측으로 소류지가 내려다 보이는 잘록이 안부로 내려섭니다.우측 으로 꺽어 내려가니 잠시후 계곡으로

       내려서고~~~

 

       우회해서 다시 좌측 능선으로 올라선후 조금더 내려가노라면, 능선을 가로지르는 "T"자형 잘록이길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니~~~

 

       얼마 안내려가 우측 아래로 대형 축사가 보이며 감나무밭으로 이어지고 감나무밭을 지나 내려가노라니,

       전면 들판너머로 나지막한 떡매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시멘트 포장이된 농로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예천군치잠사육장옆 "ㅓ"자 갈림길에서 좌측 떡매산 방향으로 꺽어 진행하면~~~

 

       좌우로는 뽕나무밭이 전개되고, 잠시후 나오는 역시 누에사육장인듯한 건물 좌측으로 돌아 나간후

       묘역이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붙어~~~

 

       진행 하노라면 압착해서 묶어놓은 볏단뭉치들이 널려있는 논을 지나 무명묘역이 자리잡고있는 능선으로

       이어집니다.

 

       울창한 솔숲길을 따르면 4 분여 만에 펑퍼짐한 떡매산 고스락(118.7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다~~~

 

       우측 계곡으로 내려선후 계곡길 따라 나가면 이내 하간산 마을로 들어서며 산행은 끝이 나고~~~

 

       잠시후 직산2리 하간산경로당앞 공터에 이르러 대기하고 있는 애마에 탑승해서 마지막 산행지인 대봉산 산행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문수지맥 마루금에 속하는 자죽고개옆 안동참마돼지 작목회원인 박윤용 농장입구에서 하차한뒤,

       바로 우측 밭가장자리를 따라 산자락으로 접근하며 대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않아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문수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고 문수지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간간히 보이는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산행 시작 6분 여만에 면경계 능선봉(202m) 삼거리에 올라섭니다.문수지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여러개

       보이네요.우측으로 꺽어내리면 이내 안동김씨,창원황씨 합장묘가 나오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나오는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약간 꺽어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 서래야 박건석님과 안동웅부산악회 그리고 또 다른 지맥종주팀의 정상표지판들이 부착되어있는

       대봉산 고스락(217.5m)에 올라섭니다.우리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오늘 계획된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났습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진행하다 밭이 내려다 보이는

       우측 사면으로 꺽어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피실마을 골짜기 안쪽 깊이 까지 들어와서 대기하고있는

       우리의 애마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일정 모두를 마칩니다.

 

       귀가길에 한우로 유명한 풍양면의 백번고기집으로 이동해서 푸짐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