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자: 2025년 5월 19일(셋째 월요일)
ㅇ. 장소: 영천시 영천 생태지구공원 보라색 유채꽃 탐방 및 맨발황톳길 걷기
ㅇ. 날씨: 맑음
ㅇ. 침석자: 단독
ㅇ. 소요시간: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45분(2시간 15분)
ㅇ. 진행코스: 영천시청. 영천축산농협 건너 정류장- 영천강변공원- 잠수교-
영천생태지구공원(보라색 유채꽃단지, 꽃양귀비단지, 작약꽃 단지)-
맨발 황톳길 트랙- 징검다리- 청호아파트 앞 정류장 (6,46Km)
ㅇ. 양천생태지구공원
유채꽃 하면 일반적으로 샛노란 유채꽃이 연상이 되는데, 조금은 이색적이라 할
보라색 유채꽃이 영천 금호강변에 조성된 '영천생태지구공원'에 활짝 피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답사해 보기로 하고, 점심식사 후 산책 겸 느지막이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영천을 찾았습니다. '영천시청. 영천축산농협'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멀지 않은곳에 있는 '영천강변공원'으로 이동해서는~~~
영동교 아래 설치된,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서 걸어놓은 듯한 오색연등이 아직
그대로 장식이 되어 있는 잠수교를 건너~~~
강 건너편 '영천생태지구공원'으로 들어서니, 강변 쪽으로 보라색 유채꽃이 만발해서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필자를 맞이해 주네요. 우선 영동교 서쪽 편 '생태지구공원'
부터 둘러보기로 합니다.
보라색 유채꽃을 비롯해서 꽃양귀비, 작약꽃밭까지 함께 조성이 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모두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작약꽃은 끝물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볼만하네요.
영동교를 기준해서 생태공원 서쪽 지역을 두루두루 둘러본 후~~~
영동교 아래 시원한 그늘에서 많은 시민들이 바둑이랑 장기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쉼터를 지나 동쪽 편 생태지구공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서쪽지구보다는 다소 못하지만 이곳에도 보라색 유채꽃이 강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이
되어있으며 아치형 목교와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물~~~
'별빛 청년'이라는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는 등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네요.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이 활짝 핀 장미원도 지나고~~~
'클레마티스'라는 이색적인 꽃이 피어있는 터널도 지나고~~~
붉은 인동초꽃 터널도 지납니다.
마삭줄꽃
내친김에 생태지구공원 동쪽 끝 지점인 영화교 부근에 조성해 놓은 맨발 황톳길도
세 바퀴 정도 걷고는 ~~~
영화교 아래 설치해 놓은 제법 운치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대구시내행 버스인
55번, 555번 버스가 정차하는 약 1Km 정도 거리의 '청호아파트 앞 정류장'으로
이동해서는, 잠시 후 도착한 555번 시내버스로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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