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여수 소미산(208m)-대미산(359.1m)-본산(275.9m)

산여울 2010. 12. 29. 17:24

 

ㅇ.산행일자: 2010년 12월28일(4째화요일)

ㅇ.산행지: 여수시 돌산읍 소미산(208m)-대미산(359.1m)-본산(275.9m)

ㅇ.날씨: 대체로 흐린후 한때 눈(변덕 심한 날씨)

ㅇ,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산악회 42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25분~오후2시45분(3시간20분)

ㅇ.산행코스: 굴전마을-소미산-무슬목-대미산-월암고개-계동(둔전)고개-본산-작곡재

 

ㅇ.산행지도

 

 

       여수시 돌산읍 굴전 마을 신호등 있는 사거리 돌산종주 등산로 이정표 앞 에서 하차 하니

       전면 으로 소미산 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 으로는 대미산 이 바다 건너 봉긋이 솟아 있는게 보입니다.

 

       17번 도로 따라 남동쪽 으로 100 여m 이동 하면 도로 좌측 으로 "돌산로 3002" 표지가 붙은

       녹색 철대문집 좌측 골목길 로  돌산종주 등산로 가 이어지며 소미산 등산로 들머리 가

       열립니다. 이내 굴전리 마을회관 에 이르고 마을회관 앞마당 을 통과 해서~~~

 

       밭사이 농로 를 따라 잠시 오르면 "돌산종주 등산코스" 이정목 이 산길 을 안내 합니다. 

 

       사면길 을 한차례 치오르면 5 분여 만에 완만한 능선 평탄부 에 오르며 좌측 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 와 합류 가 되고 우측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면 능선 좌우측 나무 사이로 바다 풍경 이

       조망 되고~~~

 

       전위봉 한곳을 거쳐 10 여분 만에  소미산 정상부(208m) 에 올라 섭니다.

       돌축대 로 된 원형 의 제단 이 보이고 우측 멀지 않은 곳에는 팔각정 전망대 가

       보이는 소공원 형태 의 쉼터 로 조성 이 되어 있네요.       

 

       팔각정 앞 의 소미산 유래 안내판 앞에서 등정기념 사진 남기고 주변 을 둘러 보노라니~~~

 

       흐린 날씨 때문에 여수 앞바다 가 희뿌옇게 조망이 되어 못내 아쉽습니다.

 

       팔각정 을 뒤로 하고 반대편 으로 진행 하니~~~

 

       전면( 남쪽) 으로  잠시후면 오르게 될 대미산 이 무슬목 너머 로 역시 희뿌옇게 조망이 되네요.

 

       잠시 바위투성이길 을 조심조심 내려 가면 동백나무 군락지 에 이어 거대한 바위도 나타나고

       이어서 벤치 가 놓인 쉼터 를 지나 정비가 잘된 등로 를 한동안 따라 내려 가면~~~ 

 

       정상 출발 10 여분 만에 날머리 를 빠져 나오며 17번 국도상 의 무슬목 삼거리 에 내려 섭니다.

       날머리 에는 "소미산 자연탐방로 안내" 판 과 "이충무공 유적 기념비" 가 보이고 ~~~

 

       무슬목 삼거리 에 내려서니 "호암사" 표지석 을 비롯 "돌산종주등산코스" 이정목 도 보이네요.

 

       무슬목 도로 따라 잠시 진행 하면 좌측 으로 제법 규모가 큰 "해양 수산 과학관"건물이

       보이고 우측 으로는 널따란 주차장 이 있습니다.

 

        잠시 더 진행하니 또다른 무슬목 삼거리 를 지나 약 100 여m 지점의 17번 국도 좌측편 으로

        "돌산 종주 안내도" 와 함께 대미산 산길 들머리 가 보이네요.

 

       운치 있는 종려나무 사이 수렛길을 잠시 따라 오르면 시멘트 포장길 이 끝나는

       삼거리 에서 우측으로 본격적인 대미산 산길 이 열립니다.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 을 한동안 오르면  거대한 바위 옆 완만한 길로 바뀌고

       뒤이어 돌축대 옆 을 지나 또다시 통나무 계단길 을 번갈아 가며 산책로 같은 널따란

       산길 이 계속 해서 이어 집니다. 우측으로 잠시 조망 이 트이며 우리가 출발 했던

       굴전마을 도 멀리 조망 이 되네요.

 

       잠시후 우측 으로 무슨 용도 로 뚫어 놓았는지는 몰라도 두개 의 굴 이 연속 으로 나타 나는데

       이 두개 의 굴이 서로 연결 되어 있다고 하네요.

 

       완만한 산책로 를 따라 계속 진행 하면 2 분여 만에 샘터 갈림길 에 이르러

       좌측 샘터 로  꺽어 드니 얼어붙은 우물 로 약숫물이 흘러 내리고 있어서 시원한 얼음물

       한바가지 퍼서 목 을 축인후에 우측 팔각정 쉼터 옆 을 지나 월암산성 으로 발걸음 을 옮깁니다.

       우리 일행 들이 진행 해야 할길 은 월암산성터 와 대미산 고스락 인 봉화대 를 찍고 이곳 으로 되내려와

       화장실 방향 널따란 등로 를 따라 진행 해야 합니다.

 

       우측 통나무 계단 을 잠시 따라 오르면~~~ 

 

       월암산성 성문터 를 지나~~~ 

 

       산성 내부 로 올라 서는데 사방팔방 일망무제 로 조망 이 트이나 흐린 날씨 때문에

       흐릿하게 보여 안타깝기 짝 이 없습니다.아쉬운 발길 을 돌려 몇발짝 되내려 오다 우측 봉화대

       쪽 으로 꺽어들면~~~

 

       얼마 안가 대미산 고스락(359.1m)인 봉화대 위에 올라 서게 됩니다.

       문암 아우 가 준비 해온 정상표지판 을 달고 잠시 조망을 즐기며 지체한뒤~~~ 

 

       직전 팔각정 으로 되내려 와 15분여 에 걸쳐 후딱 민생고 를 해결 한뒤 화장실 우측

       이정표 상 의 월암방면 으로 진행 합니다. 

 

       정비 가 잘된 산책로 같은 등로 를 따라 내려 가면 15 분여 만에 전면이 확트이며

       비포장 임도 를 만나고 좌측 임도 따라 내려 가도 되나 임도 를 가로질러 오르니~~~

 

       고인돌(지석묘) 한곳 을 거쳐 포장도로 가 넘어 가는 월암고개 에 닿습니다.

 

       맞은편 으로 이어지는 임도 를 따라 오르면 이내 넘어져 나뒹굴고 있는 "돌산종주 등산코스" 이정목 과

       함께 좌측 으로 산길 이 열립니다. 

 

       완만한 간벌지대 능선 을 따라 오르면 3분여 만에 무덤 1기가 있는 지형도 상의

       183m봉 에 오르고 우측 으로 휘어지는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면~~~ 

 

       20 여분 만에 좌우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공동묘지 사거리 안부 에 내려 섭니다.

       우측 으로 에돌아 나가는 등로 를 따라 진행 하면~~~  

 

       이내 2차선 아스팔트 도로상의 계동(둔전) 고개 에 내려 서고 좌측 으로 꺽어 잠시 진행 하면~~~

 

       이내 도로 우측 으로 이정표 와 함께 본산 등산로 들머리 가 열립니다. 

 

       완만한 산길 을 이어가면 22 분여 만에 표지기 들 이 여럿 달린 꺽임봉(237m) 에 오르고~~~

 

       잠시 숨 을 고른뒤 진행 하면 10 여분 만에 너덜 오름 지대 를 통과 하는데 

       좌측 아래로 시원한 바다 가 펼쳐 집니다.

 

       이내 분지 형태 의 평탄한 본산 정상부(275.9m) 에 올라 서는데 이곳에도 "본산 유래판" 이

       세워져 있네요.   

 

       역시 문암 아우가 준비 해온 정상표지판 을 내걸고 기념 촬영 을  합니다.

       바로 옆에는 훼손된 삼각점 도 보이고 우측 으로 10 여m 떨어진 지점 에는 새로 세운듯한

       산뜻한 삼각점 도 보입니다.

 

       오늘 산행 의 마지막 봉우리 이자 산행종점 까지 의 거리도 얼마 되지 않아 한동안 여유롭게

       머문뒤 새 삼각점 옆으로 해서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7 분여 만에 이동통신 안테나 가

       보이며 편백나무 숲 속으로 산길 이 이어 지더니 이내 산행종점 인 작곡재 가 바로 눈 앞 입니다.

 

       작곡재 에 내려서니 애마 옆에는 오늘 산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여러 회원님들 의 몸 을

       따뜻하게 녹여줄 맛있는 쇠고기 국을 끓이고 있는 총무 일행 이 보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아무리 총무 라고 해도 웬만큼 봉사정신 이 없으면 하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이렇게 해서 비록 조금은 일기 불순하고 변덕스런 날씨 였지만 대구 "산이조치요" 산악회 의

       2010 년도 를 마무리 하는 송년 산행 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그리고 산행대장, 총무님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