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북도

순창 성주봉(533.0m)-산수봉(308.2m)-황새봉(442.5m)-옥녀봉(432.5m)

산여울 2021. 3. 7. 05:22

ㅇ. 산행일자: 2021년 3월6일(1째 토요일)

ㅇ. 산행지: 순창  성주봉(533.0m)-산수봉(308.2m)-황새봉(442.5m)-옥녀봉(432.5m)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9시 10분~오후 2시 25분(5시간 15분)

 

ㅇ. 산행코스: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산 20-1(사방댐 입구)-부엉바위-능선 삼거리-성주봉 정상

                  왕복-515.1m봉-벌목지대-'순정로'합류-'산수동길'합류-산수봉 정상-황새봉 정상-

                  도룡골 안부-산불감시초소봉(약475m)-석보마을-하리길-'석보리94-7'임도 입구-

                  옥녀봉 정상-사창마을회관 (10.18Km)

 

ㅇ.산행지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산 20-1" 사방댐 입구 우측 부엉 바위 능선 끝자락에 도착한뒤,주변 일대 지형을 잠시 둘러

     보고는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 붙으며,부엉바위-성주봉 산행에 들어 갑니다

     처음부터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는 암릉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가~~~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른후 ~~~

     가쁜 숨을 고르느라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보니, 추령천 너머 건너편 옥녀봉 가파른 산사면에는 무슨 위락

     단지(?)를 조성중인듯  하고~~~

     우측으로는 추령천이 석보리 들판을 감싸고 에돌아 나가는 풍광이 끼어있는 안개로 인해 뿌옇게 내려다 보입니다.

     전면으로는 깍아지른듯한 암봉과 암릉구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암룽구간을 진행 하노라니 바위 타는 맛이 쏠쏠하네요.

     일부 구간 제법 까다로운 구간도 있긴 하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무난히 통과 할수있는 그런 수준이고~~~

     안개만 깨끗하게 걷혀주면 더욱 더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을텐데 조금은 아쉼네요.

 

     들머리에서 18분여 만에 부엉바위 암봉 정상에 올라서니,선답자인 누군가가 작은 돌을 세워놓은게 보이네요.

     기념 사진도 한컷 찍고 하며 주변 풍광을 다시 한번 즐기고는~~~

     맞은편 능선을 따라 잠시 더 진행 하노라니, 암봉을 하나 더 넘어서서 부터 암릉지대는 끝이 나고~~~

     완만한 육산 형태로 바뀌더니 잠시 더 진행하니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더니~~~

     부엉바위 정상에서 20여분만에 지도상의 능선 분기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너덜지대가 시작되는지라, 너덜지대를

     피해서 분기봉 좌측 사면으로 우회해서 진행한끝에~~~

     잠시후 분기봉 바로 좌측 능선상의 안부로 올라서게 됩니다. 좌측으로 430m 정도 떨어져있는 성주봉 정상을 답사

     하고 되짚어 나와서,우측 분기봉을 거쳐 북동릉을 따라 도고리 쪽으로 내려가야할 지점이라 배낭을 벗어두고, 좌측

     능선을 따르니 몇 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정비를 잘해놓은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지라,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신평

     마을쪽에서 올라오는 길인듯 하네요.

     완만한 직진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유인전주이씨' 묘역을 한곳 거쳐~~~

     10여분만에 두루뭉실한 성주봉 고스락(533.0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직전 안부로 되짚어 내려선뒤 맞은편으로 오르면~~~

     이내 무명 무덤 1기를 거쳐~~~

     잠시후 산죽이 무성한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게 되고, 좌측 산죽 사이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10여분만에 515.1m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는데, 이 봉우리 역시 산죽이 무성하고 길은 없는지라 동북릉을 가늠

     해서 산죽을 헤쳐가며 치고 내려가니~~~

     10여분만에 노란 물탱크가 하나 나오더니~~~

     벌목지대가 시작이 되며 주변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

     능선상으로 임시 작업로로 개설된듯한 산판길을 따르면~~~

     잠시후 비닐하우스와 농막등이 있는 좌측 계곡의 농원으로 내려선후~~~

     임도를 따라 골짜기를 빠져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순정로'와 합류하며, 부엉바위-성주봉 산행은 마치게 되고, 좌측 도로를

     따라 다음 답사할 산 인 산수봉 들머리로 이어갑니다.    

     좌측 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 하노라면 우측 들판 너머로 산수봉과 황새봉이 건너다 보이고, 이어서 나오는 우측

     갈림길로 꺽어든뒤~~~

     농로를 거쳐 산수봉 들머리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잠시후 우리가 진행한 궤적을 참고삼아 미리 표시를 해봅니다.

     잠시후 도착한 임도 갈림길 입구에서 좌측 임도로 올라붙으며  산수봉-황새봉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안올라 가서 '남양홍씨" 합장 묘역 두어곳을 연이어 지나고~~~

     잠시후 올라선 나지막한 봉우리에서 맞은편으로 내려서니, 우측 산수동에서 올라와 좌측 삼암 마을쪽으로 넘어가는

     비교적 뚜렷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잠시 더 오르면 서울 문정남님의 낡은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산수봉 고스락(308.2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황새봉으로 이어갑니다.

     얼마 진행 하지 않아 능선 우측으로 완전히 벌목이 되어 조망이 확트이는 벌목지대를 한동안 통과하게 되고~~~

 

     산수봉에서 25분여 만에 황새봉 고스락(442.5m)에 올라서며, 이제 제법 먼거리의 석보마을까지는 하산길이라

     수월할것 같아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을 하는데~~~

     잠시 내려서니 다시 벌목지대가 시작되며 전면이 탁트이더니 정면으로 맨 처음 올랐던 성주봉이 저만치 우뚝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이고, 그 좌측 뒤로는 오래전에 답사한적이 있는 백방산이 아스라이 조망이 되네요.

     벌목지대를 통과해서 잠시 더 진행하니 중장비를 동원해서 소나무 노거수 이식을 위해 굴취작업을 하는 대규모

     작업 현장이 나오고~~~

     이어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니, 전면으로 우리가 통과해야할 산봉이 엄청 높게 솟아 있는게 보여 기가 팍 꺽이는게

     한숨 부터 나옵니다.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나 우회하는길은 어디에도 찾을수가 없는지라~~~

     할수없이 마음을 다잡아 먹고 쉬엄쉬엄 슬로 모드로 오름짓을 하노라니~~~

     오르다 뒤돌아본 풍강

 

     안부에서 25분여 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는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으로 꺽어 남서릉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13분여 만에 '옥천조씨' 쌍분묘역으로 내려서며 시멘트 포장 묘역 진입로와 이어지네요.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석보마을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순정로'와 합류한뒤~~~

     석보 마을로 들어서니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옥녀봉이 저만치 솟아있는게 건너다 보이는데, 발걸음은 천근 만근

     이라 그만 이쯤에서 산행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으나 일행들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아 먹고는 석보교를

     건너가며 옥녀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석보교를 건너 좌측 '하리길'을 따라 들어 가노라면~~~

     5분여후 '부엉골 석보영농조합법인'앞을 지나게 되고~~~

     잠시후에 여이어서 나오는 두곳의 갈리길중 두번째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산지락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얼마 안가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오고, 이리로 꺽어 오르며 본격적인 옥녀봉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묘짓길인듯한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울산김씨' 묘역이 수시로 나오는데 아마도 이 산이 '울산김씨'문중의

     선산인듯 하고~~~

     한동안 오르다 보니 산길 들머리에서 17분여만에 8부 능선상에 자리잡은 마지막 묘역으로 올라서며 길은 끝나

     버리네요.좌측 나무사이로 옥녀봉 정상이 힐끗 힐끗 보이는지라 이 지점에서 좌측 옥녀봉 정상을 가늠하고 엇비슷

     하게 우회해서 오르노라니~~~

     잡목의 저항이 심하긴 하나 최악은 아니고, 한동안 잡목과 씨름을 한끝에 옥녀봉 정상 직전 능선으로 올라선후~~~

     좌측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부산 준희님의 작은 팻말이 걸려있는 옥녀봉 고스락(432.5m)에 올라섭니다.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다 답사를 헸는지라 커피 타임을 가지며 한동안 휴식을 취한뒤~~~ 

     맞은편 길없는 능선을  사창마을을 가늠해서 치고 내려간 끝에~~~

     10여분후 무명 무덤 3기가 있는 묘역으로 내려서며 묘짓길로 이어지고, 묘짓길을 따라 내려간끝에~~~

     잠시후 사창마을로 내려서게 되고, 마을 안길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 나가니~~~

     잠시후 그러니까 옥녀봉 정상에서 17분여 만에 사창마을회관앞에 도착해서 영식아우 일행들과 합류한뒤, 오늘 산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