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10월 24일(넷째 일요일)
ㅇ. 산행지: 세종 괴화산(201.2m)-안산(72.3m)-영적산(다음.179.9m)-노적산(182.2m)-면산(74.3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9시 50분~ 오후 2시 25분(4시간 35분)
ㅇ. 산행코스: 국토개발연구원 버스정류장-괴화산 들머리-괴화산 정상-안산 정상-수루배마을 5단지아파트-
햇무리교-금강종주자전거길-옛아랫말터-영적산 정상(다음지도)-노적산 정상-전월산국민여가
캠핑장 진입로 합류-원수산로-월산공단로-면산 정상-한누리대로상 누리리 버스정류장 (12.48Km)
ㅇ. 산행지도
세종 지역 미답산 답사 산행을 위해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서 대전역에 하차한 뒤~~~
우측으로 잠시 이동하면 나오는 대전역 'BRT B1(구 광역 1001번)' 승강장에서 대기하니, 배차 간격이 11분이라서
그런지 얼마 안 기다려 '대전역-오송역' 간을 운행하는 B1 버스가 도착하네요.
35분여 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류장에서 하차하니, 우 전면 멀지 않은 곳에 첫 번째 답사 예정인 괴화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고, 바로 우측으로는 '한국개발연구원'건물이 보입니다.
한국개발 연구원 정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
50m 정도 진행하면 '한국개발연구원' 지선 버스 정류장이 니오고, 정류장 바로 뒤 우측 산자락으로 '괴화산 근린공원
종합안내도'와 함께 목책 계단으로 된 괴화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지그재그로 설치된 긴 목책 계단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잠시 후 계단을 올라서면 산책로 수준의 널따란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제법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도 오르고~~~
각종 운동 기구들과 벤치가 설치된 체육 쉼터도 지나고~~~
이정목 삼거리도 지나고~~~
또 다른 가파른 목책 계단도 한차례 오르고 하더니~~~
들머리에서 23분여 만에 '괴화산 석축 유구'가 자리 잡고 있는 괴화산 고스락(201.2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잠시 숨을 고르고는~~~
이정목 상의 '유아숲 체험원'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라 안산으로 이어가노라면~~~
역시나 정비가 잘된 능선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다가~~~
잠시 후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며 훤하게 트이는 것 같아 몇 발짝 나가보니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 바위 전망대가
나오네요.
고층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는 세종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잠시 조망을 즐긴 뒤~~~
되돌아 나와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이정목 갈림길이 가끔씩 나오나, 그때마다 '유아숲체험원,수루배마을
5단지' 방향으로만 진행하면 되며~~~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곳곳에 어린이 놀이터들이 나오곤 하는 걸 보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세종 시민들이 많은 듯합니다.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좌측 나무 사이로 제법 규모가 큰 공립 '솔빛숲 유치원'이 바로 아래 내려다 보이더니~~~
이어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
안부 사거리 바로 우측 아래 '큰마루 유아놀이터(유아숲체험원);가 내려다 보이네요.
직진해서 몇 발짝 진행하면 좌측으로 오르는 샛길이 나오는데, 이리로 올라가면~~~
얼마 안 올라가서 작은 깃발이 하나 꼽혀있는 봉긋한 안산 고스락(72.3m)에 올라섭니다.선답한 안양 강일 아우와
서울 만산동호회 멤버들의 표지기들이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 뒤~~~
맞은편으로 내려가면 몇 발짝 안 내려가서 펑퍼짐한 안부 사거리 쉼터로 내려서는데, 필자는 다음 지도를 보고
그어온 예상 루트를 따라 좌측 수루배마을5단지 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섰더니 길이 점차 희미해지더니 아파트 내로
연결이 되지 않고 아파트 단지 울타리가 앞을 막아서네요. 되돌아가기도 그렇고 하여 우측 울타리를 따라 빠져
나가다가 나지막한 철책 펜스를 만나 타 넘고 들어가는 등 한차례 곤욕을 치르고는 어렵사리 아파트 내로 들어서게
됩니다.후답자들은 안산 정상에서 몇 발짝 되내려가 '솔빛숲유치원'쪽으로 내려가든지, 아니면 직전 펑퍼짐한 안부
사거리 쉼터에서 직진하는 길로 진행하면 잠시 후 '한누리대로' 상의 날머리로 내려서게 되며.위의 산행 지도는 직진
코스로 수정해서 올렸음을 밝혀둡니다.
어쨌거나 수루배마을 5단지 아파트를 빠져나가면 '한누리대로'와 합류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금강 건너편의 노적산 방향으로 이어가려면 '햇무리교'를 건너가야 하므로 도로를 건너 '수루배마을3단지'쪽으로 진행하노라니~~~
도로 우측으로 '26일 개청한다'는 현수막이 드리워진, 아주 세련된 디자인의 '반곡동주민센터'가 눈길을 끕니다.
수루배마을 3단지와 1단지를 거쳐~~~
금강변의 '깁가람수변공원'에 이르고, 잠시후 햇무리교 입구에 이릅니다.
'햇무리교'를 건너가노라니~~~
우측으로 아름다운 금강 풍경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 2019년 3월에 답사한 적이 있는 전월산과 그 우측으로 잠시
후에 답사하게 될 노적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햇무리교'를 건너가면 바로 나오는 '세종교차로'에서 노적산 방향인 우측 도로를 따라 300m 정도 진행하면 '양화1
교차로'가 나오고 , 이곳 교차로에서 그대로 '연청로'를 따라 진행하려니 '자동차 전용도로'라서 인도가 없는지라
바로 우측 자전거도로(구 연청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세종교차로에서 20여분이면 좌측으로 노고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고, 다음 지도상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진입로
입구 삼거리가 있는 지점에 이르며, 자전거 도로 우측에 취수장 건물이 보이는데, 좌측 도로 사면 일대를 이쪽 저쪽
이동해가며 아무리 살펴봐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너가는 지하통로 같은 게 보이 지를 않네요. 무단 횡단이라도
하려고 도로 사면으로 기어올라 가보니, 도로 건너편으로 초입에 차량 통행을 차단해놓은 수렛길이 보였으나,자동차
전용도로는 차량 통행도 빈번하거니와 도로 중앙선에 허리 이상 높이의 높은 철제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도저히
무단 횡단은 불가능한지라 참으로 난감하네요.
할수없이 오룩스 맵을 찬찬히 들여다본 후, 좀 멀긴하지만 한동안 둘러서 지도상의 아랫말로 이동한뒤 예상 루트를
수정해서 다음 지도상의 영적산부터 먼저 오르기로 하고 그대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쉼터도 두어 곳 지나고~~~
자전거 도로가 나란히 이어지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멀어지며 우측으로 꺾여나가는 지점에서 그대로 맞은편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니 자동차 전용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박스형 지하통로와 연결이 되네요.
지하통로를 건너간 후 주변 개발로 인해 용도가 폐기되어 방치된 수렛길을 잠시 따라 나가면 아랫말과 윗말을
이어주는 '월산황골길' 과 접속이 되는데, 이 길 또한 일대 개발로 아랫말과 윗말이 사라져버려 공사 현장사무살로
통하는 출입구 구실을 할 뿐이라 한적하기 짝이 없네요. 수정한 예상 루트를 따라 일단 좌측으로 이동하니~~~
잠시 후 좌측 자동차 전용도로와 접속이 돠는 '새터교차로' 직전 삼거리에 이르고 그대로 맞은편 옛 아랫말쪽 묵은
길을 따라 들어가다가 우측 희미한 마을길 흔적을 따라 산자락 쪽으로 접근을 한 뒤, 산사면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잠시 후 지능 선상으로 올라서며 다행스럽게도 묵은 능선길로 이어지네요. 일단 길도 찾았겠다 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적당한 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 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새터교차로 옆 삼거리에서 중식시간 빼고 35분여 만에 전망바위 한 곳을 거쳐~~~
바로 윗쪽 다음 지도상의 영적산 고스락(179.9m)에 올라서는데, 국지원 옛 지도에는 이 봉우리를 노적산으로 표기를
해놓아서인지 부산 준희 님의 자그마한 노적산 팻말과 몇몇 산꾼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게 보이네요. 노(露)자를
영(靈)자로 오인해서 잘 못 표기한 듯도 하나 일단 다음 지도에는 잠시 후에 나오는 실제 노적산(182.2m)과 별개의
산으로 표시를 해놓았는지라, 영적산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 뒤 멀지 않은 실제 노적산 정상으로 진행합니다.
송전탑도 하나 지나고~~~
몇 발짝 더 진행하니 전면으로 노적가리처럼 뾰족하게 솟아 있는 실제 노적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더니, 이내
국지원 신 지도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지도에 노적산 정상으로 표시된 삼각점봉(182.2m)으로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 뒤~~~
몇 발짝 되돌아 나가다 바로 좌측 아래 너른 산판길을 따라 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중간에 세 곳 정도의 임도 갈림길을 만나면 좌측, 좌측,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정상에서 10여 분 만에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진입로인 포장 수렛길로 내려서고, 우측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니~~~
전월지맥 마루금상의 고갯마루로 올라섭니다. 예정대로 진행하려면 좌측 마루금으로 올라붙은 뒤 용수산-큰목골산-
등고봉을 거쳐 면산으로 이어가야 하나, 체력도 달리고 해서 도로 따라 면산으로 바로 이어 간뒤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그대로 직진해서 고개를 넘어가니~~~
잠시 후 '원수산로'와 합류하는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입구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도로 따라 면산으로 이어가노라니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 입구 삼거리도 지나고~~~
좌측으로는 오늘 답사 예정이었다가 포기한 용수산과 큰목골산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
'월산용수폐수관리사업소'도 지나고~~~
'직업전환훈련장'옆 공사 현장도 한 곳도 지나고 한 끝에~~~
면산 바로 아래 '월산공단로'와 합류한 뒤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면산 산자락에 이르고~~~
길 없는 가파른 사면을 잠시 치고 오르면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 따라 서너 발짝 이동하니~~~
서울 서래야님의 낡아서 떨어진 비닐코팅 정상 표지와 표지기 몇 개가 걸려있는 면산 고스락(74.3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바로 맞은편 희미한 족적을 따라 개척 산행 수준으로 내려가니~~~
폐 타이어로 축조한 교통호도 나오고~~~
산자락에 자리 잡은 '상수도통합관제센터'도 거치고 한 끝에~~~
'한누리대로'와 합류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횡단보도 건너 좌측으로 150m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누리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되고, 올 때와 역순으로 광역 BRT B1 버스로 대전역으로 이동한 뒤 무궁화 열차로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