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대구광역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 및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 탐방

산여울 2024. 4. 2. 23:30

ㅇ. 일자: 2024년 4월 2일(첫째 화요일)

ㅇ. 장소: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 및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 탐방

ㅇ. 날씨: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단독

ㅇ. 소요시간: 오후 2시 40분~ 오후 5시 10분(2시간  30분)

 

ㅇ. 진행코스: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 이월드 입구 사거리(두류공원

                      접속)- 대구 두류공원 시민광장- 황톳길 접속- 1차 맨발 걷기-

                      시민광장 이동- 2차 맨발 걷기- 도보 이동- 대구 이월드 입구- 이월드

                      주차장 1- 벚꽃로드- 83 타워 광장(두류산 정상. 125.6m)- 이월드

                      주차장 2 출구- 파도고개로-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 2번 출구(7.02Km)

 

ㅇ. 탐방코스 지도

두류공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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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카톡에 두류공원 벚꽃이 지금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정보가

     올라왔는지라, 평소 점심식사 후의 일과인 '중산지 맨발 걷기'는 오늘은 장소를

     옮겨서 '두류공원 황톳길'을 걷고 겸사겸사 '벚꽃의 향연'도 즐기고 오기로 하고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서 두류역에서 하차한 뒤 14번 출구로 올라와서는

     두류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대구 이월드' 입구 사거리에 이르니 여기저기 만개한 벚꽃들이 화사함을 뽐내고

     있는 모습들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맨발 걷기부터 먼저 실시한 후 이월드 벚꽃

     로드를 걸으며 '벚꽃의 향연'을 즐기기로 하고 '두류공원 황톳길'을 찾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두류공원 시민광장'에 이르니 많은 사람들이 트랙을 따라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뜨이나, 황톳길도 아닐뿐더러 아무래도 이상해서 산책

     나온 주민분께 문의를 해보니~~~

 

     이곳에서도 맨발 걷기를 많이 하지만 제대로 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조금 더

     가야 나온다고 하네요.

 

     잠시 후  '건강을 주는 황톳길오감만足 종합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두류수영장 옆

     황톳길 시작점에 이르러~~~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해 놓고는 '맨발 걷기'에 들어갑니다.

 

     황톳길 주변으로 벚꽃들이 만개해 있어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노라니~~~

 

     어느새 반대편  끝 U턴 지점에 도착하네요. 황톳길의 길이기 450m로 비교적

     짧긴 하지만 체력에 맞추어 왕복해서 걸으면 되니 별 문제 될 건 없고~~~       

 

     되돌아오는 길에 있는 황토볼장과 황토체험장으로 내려가서~~~

 

     잠시 '황토볼'과 '황토체험'을 하고는~~~

 

     황톳길로 회귀한 뒤 1차 황톳길 맨발 걷기를 마치고, 맨발 상태 그대로

     멀지 않은 '시민광장'으로 이동한 뒤~~~

 

     약 500m 정도 되는 트랙을 따라 맨발 걷기를 한 바퀴 반 정도 하고는~~~

 

     '두류공원로'를 건너 "2024 대구 벚꽃 축제 <이월드 블라썸피크닉>"이

     열리고 있는 '대구 이월드' 입구로 이동합니다.

 

     2024년 대구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은 3/16(토) ~

     4/7(일)까지 진행됩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이자 국내 최대 야간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월드 벚꽃은 여의도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들이

     있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의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대구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국내 최초 보랏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낮에는 분홍빛 벚꽃을 밤에는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쇼와 함께

     색다른 벚꽃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퍼플포토존, 회전목마, 빨간 2층

     버스 등 벚꽃 포토존과 전망대 벚꽃뷰로 이월드만의 벚꽃 축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월드 내 입장은 안 하고,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만개한

     벚꽃들의 향연을 즐기며 벚꽃로드 탐방만 할 예정입니다.

 

     벚꽃 축제 등 벌써 수차례나 방문을 한 곳이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킵니다.

 

     대략 1시간 여에 걸친 '벚꽃로드 투어'를 마치고는~~~

 

     이월드 3 주차장 옆 출구로 빠져나와 '파도고개로'를 거쳐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 2번 출구에 도착하며 오늘  '두류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 및 '이월드

     벚꽃 축제' 탐방을 모두 마치고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벚꽃 축제가

     끝나기 전에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쇼와 함께 색다른 벚꽃의 모습과

     화려한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는 야간 축제장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