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 일자: 2022년 1월 26일(넷째 수요일)
ㅇ. 산행지: 김해 진등산(188.4m)-도봉산(348.6m),아훼동산(280.6m),전산(앞산. 24.6m)
ㅇ. 날씨: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9시 10분~ 오후 3시 30분(차량 및 도보 이동 시간 포함: 6시간 20분)
ㅇ. 산행코스: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정류장(남성정밀 방면)- 진등산 등산로 들머리- 산불감시 초소봉-
진등산 정상- 도봉산 정상- 산판길 합류 사거리- 정우농장- 양돈단지 입구 삼거리- 소락마을
정류장(5.94Km. 2시간 5분)-버스 이동-김해 공원묘지 입구 정류장-곡내소류지-아훼동산 정상 왕복-
김해 공원묘지 입구- 도보 이동-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삼계) (3.25Km. 2시간 20분)-
경전철 이동- 김해시청역- 전산 정상 왕복(4.34Km. 1시간 5분) 총 거리: 13.53Km
ㅇ. 산행지도
◐. 진등산(188.4m)-도봉산(348.6m)
경산역 07시 15분 출발 무궁화호에 탑승하니 08시 25분에 구포역에 도착하네요. 발길을 재촉해서 구포역 앞 육교를
건너 구포역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5분여 기다리니, 배차 간격이 90분 정도나 되는 '김해 72번 버스'가 08시
35분경에 도착합니다.
구포대교를 건너 35분 정도 운행한 끝에 첫 번째 답사 예정인 '진등산-도봉산' 산행의 기점으로 잡은 '상동면 행정
복지센터' 건너 정류장에 도착하게 되고, 주변 일대를 잠시 둘러보노라니 바로 건너편 상동면행정복지센터 건물
뒤로 진등산 능선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몇 발짝 이동하니 대감교를 건너게 되고~~~
대감교를 건너자 말자 좌측으로 보이는 '바다 양푼이 동태탕' 식당 우측 뒤 능선 끝자락으로 시멘트 계단으로 된
등산로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진등산 정상 0.8Km, 도봉산
정상 2.3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요.
대체로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 짓을 하다보면 묘역도 몇 곳 나오고 하더니~~~
들머리에서 20여분 만에 벤치와 넘어진 이정목이 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8분여 더 오르면 진등산 정상 직전, 넘어진 이정목과 벤치가 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있는 '산불감시초소봉'을 들렸다가 되돌아나와 좌측 진등산 정상 쪽으로 진행해야 할
지점이네요.
운동 기구 몇 점이 설치된 평탄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몇 발짝 이동하니, 산불 감시 초소와 벤치가 있으며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는 산불감시초소봉에 올라섭니다. 마침 두 명의 근무자가 보여 수인사를 나눈 뒤~~~
주변 일대의 조망을 잠시 즐기고는~~~
바로 직전 삼거리로 되돌아 나가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 올라가서 삼각점이 설치된 진등산 고스락(188.4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 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5분여 후 능선분기 삼거리봉으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계속해서
오름 짓을 하노라니~~~
25분 여 후 도봉산 정상 직전 산판길과 합류하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우측 산판길을
따르면 도봉산 정상을 우회해서 양돈 단지 혹은 장척소류지 쪽으로 바로 내려가게 되는지라, 맞은편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한 차례 치고오르노라니~~~
5분여 만에 낡은 선답자의 표지기가 몇 개 걸려있는 도봉산 고스락(3489.6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 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 후 산허리를 감아도는 묵은 산판길과 합류하는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조금이라도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우측
산판길을 따라 양돈 단지 쪽으로 진행을 하니, 몇 발짝 안가서 좌측으로 지름길인 듯한 갈림길이 보여 이 쪽으로
내려갔더니~~
얼마 안 내려가서 좌측 장척 소류지와 우측 양돈단지를 이어주는 비포장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 엄청 규모가 큰 양돈단지로 올라섭니다.
양돈단지 포장 진입도로를 따라 한동안 돌아 내려가면~~~
10여분 후 양돈단지 입구 삼거리로 내려서며 '묵방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묵방로'를 따라 한 동안 내려
가노라니~~~
20여분 후 소락마을회관앞 삼거리를 거쳐~~~
소락마을 정류장에 도착하며 약 6Km에 2시간 5분이 소요된 진등산-도봉산 종주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
인 아훼동산의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 도착시간 안내 전광판에 배차 간격이 7~80분
정도나 되는 목적지 행 '김해 72번' 버스가 15분후에 도착한다는 표시가 뜨는지라,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 기분이 엄청 좋네요.
◐. 아훼동산(280.6m)
'김해 72번' 버스를 이용해서 12분여 만에 '김해 공원묘지 입구' 정류장에 하차한 뒤, 진행 방향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나오는 우측 시내버스 삼계 기점,차고지 및 김해공원묘원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아훼동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잠시 들어가노라니 전면 골짜기 멀리로 김해 공원묘원 묘역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바로 우측으로는 시내버스 삼계
기점 및 차고지가 보이며, 그 뒤로는 엄청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훼동산이 올려다 보이네요.
5분 여후 길 우측으로 곡내소류지가 나오며 우측 제방 쪽으로 족적이 보이는지라, 수로를 건너 제방 길로 올라서니
곡내소류지와 함께 아훼동산 정상부와 산자락에 자리잡은 묘역이 건너다 보여~~~
일단 묘역으로 올라서보니 '분성 허 씨'의 가족 묘역입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묘역 우측 뒤로 희미한 산길 흔적이
보이는지라 ~~~
이리로 올라붙으며 아훼동산 답사 산행에 들어가는데~~~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오르노라니 차츰 경사도를 더해가더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급경사 된비알로 바뀌며 낙엽
까지 덮혀 있어서 얼마나 미끄럽고 힘이 들던지 몇 번이나 쉬어가며 오르노라니~~~
가족 묘역에서 근 50여분만에 어렵사리 펑퍼짐한 아훼동산 고스락(280.6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의 표지기가 하나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조심 스럽게 되내려간 뒤~~~
'분성 허 씨' 묘역으로 내려서게 되고,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30여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가지며 커피 타임까지 즐기고는~~~
공원묘원 진입로를 따라 묘원 입구 삼거리 까지 되짚어 나가서는~~~
다음 산행지인 전산까지 이동하는 버스편이 있기는 하나 배차 간격이랑 환승 등 조건이 여의치를 않아~~~
우측 '생림대로' 및 '생림대로 90번길'을 따라 약1.4Km정도 떨어져있는 부산.김해 경전철 가야대역(삼계)까지 도보로
이동한 끝에~~~
20여분 만에 '가야대'역에 도착하며, 도로 따라 도보 이동한 거리 포함 3.25Km에 중식 시간 포함 2시간 20여분의
아훼동산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 전산(앞산.24.6m)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해서 '김해시청역'에서 내린뒤~~~
도로 따라 이동하며 남해고속국도 '동김해나들목'을 지하통로를 거쳐 통과한 뒤~~~
경지 정리가 되어 반듯반듯하게 뻗어있는 포장 농로 따라 이동하노라니, 넓은 들판 가운데 나지막하게 솟아있는
전산(앞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후 전산 마을에 도착해서 전산마을회관 좌측 옆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텃밭을 거쳐 노거수 느티나무 서 너 그루와 지적 삼각대와 삼각점이 설치된 나지막한 전산(앞산)
고스락(24.6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내려선 뒤~~~
포장 농로 따라 되짚어 나간 끝에~~~
'김해시청역'에 도착하며 도보 이동거리 포함 4.34Km의 전산(앞산) 답사를 마침과 동시에 오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고, 부산.김해 경전철,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해서 구포역에 도착한 뒤, 미리 예매해 놓은 무궁회호 열차로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