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4년 6월27일(4째 금요일)
ㅇ.산행지: 괴산 옥남봉(512m)-주주봉(419.2m)-안산(353.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 괴산 사랑산 산행시
윤장석,김명근,송형익,최병철 4명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5분~오후 2시35분(4시간30분)
ㅇ.산행코스: 49번지방도상 송면터널남단 500m전 지점-옥남봉 정상-하촌마을-용추골 마을-
주주봉 정상-안부사거리-안산 정상 왕복-도경로지촌1길13~30-에코황토마을
-용추폭포-연리목 왕복-하촌마을-용추수퍼옆 주차장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백호산악회 괴산 사랑산 산행에 편승한 필자외 3명은 사랑산은 기 답사산이라 인근의 미답산 산행을 위해,
본대에 앞서 "송면터널 남단 전방500m"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49번 지방도변에서 하차합니다.주변 산세를 잠시
둘러본후 절개면의 적당한 지점으로 올라붙으며 옥남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가파른 절개면을 잠시 개척해서 오르면 얼마안가 능선상에 올라서며 희미한 족적이 있는 능선길로 이어지고~~~
희미한 능선길이긴 하나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산이라 잡목이 없어서 진행하기가 수월합니다.출발한지
27 분여 만에 옥남봉과 가령산을 잇는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4 분여 만에 펑퍼짐한 옥남봉 고스락(512m)에 올라섭니다.서울 만산회 멤버들의
표지기 두어개가 걸려있어 바로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미답산인 우측 멀지않은곳의 가령산을
답사하러간 물치아우를 염두에 두고 잠시 쉼을 한뒤~~~
북릉을 따라 천천히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노송들도 간간히 나오고
10 여분이면 능선 분기점에 이릅니다. 직진 능선길은 중촌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좌측 능선길 따라 진행하면~~
10 여분후 좌측 소나무 사이로 사기막리 일대가 내려다 보입니다.
6 분여후 좌측으로 조망이 훤히 트이며 좌측으로 지금 본대 일행들이 산행하고 있을 사랑산과 정면으로
우리 일행들이 옥남봉 산행을 마치고 다시 오르게 될 주주봉과 안산이 멀리 모습을 드러냅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르다 펑퍼짐한 계곡쪽으로 내려서니 잠시후 산자락에 이르며 묵은 산판길을 만나고
산판길 따라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니 좌측으로 비닐하우스가 내려다 보이더니 얼마안가 하촌에서 중촌,
상촌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내려섭니다.
우측 중촌 방향으로 멀리 작은 군자산이 조망되는데, 이쪽으로 진행하면 옥녀봉 산길 들머리도 나옵니다.
좌측 하촌 방향으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비닐하우스와 49번 지방도 고가도가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49번 지방도 고가도로 아래를 통과해서 진행하노라니~~~
좌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인삼포 너머로 사기막 마을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 본대 일행들이
지금 한창 산행하고있을 사랑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몇발짝 안가 이정표가 서있는 49번 지방도 구도로 사거리에 이르는데,좌측은 용추수퍼 방행이고 우측은
덕평리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하산 종료지점인 용추수퍼옆 시내버스 회차지의 정자 쉼터가 보여 한번 당겨 봅니다.용추폭포
표지판 따라 직진길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용추폭포 방향으로 꺽어
진행 하면~~~
전면으로 주주봉과 같은 능선상의 426m무명봉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게 조망되고, 길우측으로는 아담한
전원주택 2채가 잇달아 나옵니다. 옥남봉 산행은 이미 끝난지라 한동안 쉼을 한후~~~
용추계곡으로 이어지는 수렛길따라 주주봉 산행기점으로 잡은 용추마을로 향합니다. 몇발짝 안가면 나오는
작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 좌측길 따라 진행하면 얼마안가 우측으로 또 하나의 작은 시멘트 다리와 이정표가
서있는 노거수 미루나무 삼거리에 이릅니다. 그대로 직진길 따라 진행하니~~~
이내 책걸상이 놓여있는 천막 1동이 나오는데, 하절기 피서철이나 행락철등에 용추계곡 일대의 차량진입등을
통제하기 위한 장소인듯 합니다.
잠시 더 진행하니 대형 "청천면 관광안내도"와 각종 경고판 등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 이르는데,좌측
임도는 용추수퍼 쪽으로 이어지는 옛길인듯 합니다.
별 효용가치도 없을듯한 장소에 세워져 있는 청천면 관광안내도
그대로 직진길 따라 진행하면 이내 간이화장실이 있는 소 주차장에 이르며 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진행이 되며 산책로 수준의 완만하고 너른길이 이어집니다.
숲터널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표지판과 함께 좌측으로 연리목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는데,
산행을 끝내고 회귀할때 들려보기로 하고 그대로 통과합니다.
몇발짝 안가 큼직한 바위 사이를 통과하면 이내 우측 용추폭포로 내려가는 목책계단이 나옵니다.용추폭포 역시
회귀할때 들리기로 하고 그대로 통과해서 진행 합니다.
용추폭포를 지나면서 등산로는 소롯길로 바뀌더니 얼마안가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고, 4 분여후 다시 좌측으로
건너 진행이 됩니다.
얼마 안가 전면이 훤히 트이며 좌측으로 원두막형 쉼터와 건물 몇채가 보이고 연이어 "용추폭포 0.5Km"
이정표 가 보이더니 임도 끝지점 공터로 나섭니다. 전면으로 아담한 전원주택 한채가 보이네요.
이곳에서 잠시 주주봉 오름길에 대해 상의를 한끝에 전면으로 건너다 보이는, 무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온통 파헤쳐져 누런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능선으로 오르기로 하고 수렛길 따라 진행 합니다.
예쁜 전원주택 두어채를 지나 진행 하노라면~~~
이내 작은 잠수교를 건너게 되고 조금더 진행하니 우측 전봇대 바로옆에 "용추폭포 0.7Km" 이정표가 나오며
우측 위로 정지작업을 하는지 온통 파헤쳐진 산자락과 포크레인이 올려다 보입니다.조금더 진행 하면 위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나오나 이 사실을 모르고 그대로 우측 가파르고 험한 공사 현장을 치고 오르니~~~
이내 좌측에서 올라오는 공사현장 진입로에 올라서고 우측 공사중인 비포장 임도따라 오르다 훼손된
능선 끝머리를 부여잡고 오릅니다.우측으로는 펜션 혹은 전원주택을 지어려는지 부지 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좌측으로는 가건물인듯한 건물 두어동과 경작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잡초가 무성한 초지를 가로질러 우측 임도 따라 조금 진행하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잡목이 우거진 산사면으로 치고 오르니~~~
짐승길 같은 희미한 산길이 이어지고 가파른 산길을 이리저리 돌아 오르니 14 분여 만에 묵무덤 1기가 있는
묘역에 올라서며 펑퍼짐한 안부에 올라섭니다. 잠시 숨을 고른후 한차례 더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10 여분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좌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3분여 만에 펑퍼짐한 주주봉 고스락(419.2m)에 올라섭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서울 만산회 멤버들의 표지기는 물론이고 그 어느 선답자의 흔적도 찾아 볼수가 없네요, 우리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후딱 민생고를 해결한뒤 올라선지 25 분여 만에~~~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안산으로 향합니다. 부드러운 솔숲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5 분여후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3 분여 만에 뜻밖에도 파렛트 로 만든 평상이 놓여진
무명봉에 올라섭니다.지역 주민들이 가끔씩 오르는 산인듯 하네요.
완만한 능선길 따라 진행하노라니 꽈배기 처럼 비비꼬여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나오고,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니~~~
4 분여후 펑퍼짐한 안산고스락(353.5m)에 올라섭니다. 이곳 또한 선답자의 흔적은 전혀 볼수없는 전인미답의
봉우리입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이제 더이상 오를 봉우리도 없는지라 과일도 나누어
먹으며 한동안 쉼을 한뒤 시간단축을 위해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6 분여면 직전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전면 주주봉 능선 우측 사면으로 주주봉에서 내려올때 보지 못했던
우횟길이 하나 보이네요.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 용추계곡으로의 최단거리 일듯한 우측 다소 희미한
사면길로 내려섭니다. 한동안 이리저리 돌아 내려가면 묵무덤 1기가 있는 능선으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좌측 아래로 주택이 지척에 내려다 보입니다.
집이 있으면 길이 있을터~~~ 불문곡직하고 좌측으로 치고 내려가니 예쁜 전원주택이 자리잡고있는
사유지내로 내려섭니다. 때마침 정원을 손질하고있던 주인장인듯한 분이 의아한 그러나 조금은 불쾌한
표정으로 이방인들의 출현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쳐다봅니다.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사죄를 한뒤 양해를
구한후 그 집을 빠져나와 포장된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몇채의 전원주택이 더 나오고 전면으로
달천이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며 건너편으로는 언젠가 답사한적이 있는 흠백산이 우뚝 솟아있는게 조망이
되네요.
잠시후 용추골 진입도로로 내려서니 바로 맞은편으로는 에코 황토마을이라는 펜션이 보입니다.
좌측 도로 따라 하촌마을로 향하노라면 잠시후에는 넓게 자리잡고있는 용세골 펜션이 나오고~~~
이어서 잠시후에는 "꼬망새 자연학습관" 이라는 예쁘장한 건물 한채가 나옵니다.따가운 햇볕에 노출된채
그늘 한점 없는 도로를 따라 진행 하려니 땀이 삐질삐질 나는게 숨이 턱턱 막힐 지경입니다.
몇발짝 안가 우리 일행들이 주주봉 산행기점으로 잡았던 부지 정지작업 현장으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나옵니다. 지금 부터는 왔던길을 되짚어가며 진행하게 됩니다. 이정표 지나 잠수교를 건너 터덜터덜 진행
하노라니~~~
몇채의 전원주택을 지나 제일 마지막 집옆 임도 끝지점에 이르며 그늘이 있는 숲길로 들어서니 그제서야
좀 살만하네요.
실질적인 산행도 끝난지라 계곡풍광도 즐기며 천천히 진행 하노라면~~~
숲길로 들어선지 12 분여 만에 용추폭포 내려가는 목책계단에 이르고~~~
계단을 내려가서 잠시 용추폭포와~~~
주변의 계곡 풍광을 즐긴뒤~~~
되올라와 평탄한 계곡길 따라 진행하면~~~
이내 우측으로 연리목 소나무 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무더위에 지친데다 과거에 관람한적이 있어
그냥 지나칠까? 하는데 어느새 발걸음은 갈림길쪽으로 꺽어 오르고 있네요.
3 분여 오르니 연리목 소나무가 나옵니다. 후딱 카메라에 담은뒤~~~
바로 뒤돌아 내려와 계곡길 따라 진행 하다가 시간 여유도 있고하여 시원한 계곡으로 내려가 알탕으로
몸을 식힌뒤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소 주차장을 거쳐~~~
잠시후 하촌마을로 들어섭니다.전면으로 우리가 처음 올랐던 옥남봉이 멀리 건너다 보이네요.
우측으로는 본대 일행들이 산행한 사랑산(제당산) 능선이 올려다 보이고, 얼마후 나오는 작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 하면~~~
컨테이너 가건물인 사기막성 예배당을 거쳐 육각정 쉼터가 있는 시내버스 회차지에 이르니 바로 좌측으로
용추슈퍼가 보입니다.
용추슈퍼옆 주차장에 이르니 본대 일행들은 벌써 내려와 한창 하산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같이 어울려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이른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산봉우리들을
도보로 긴시간 이동한뒤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등 다소 짜임새없는 엉성한 산행이었지만, 전인 미답의
봉우리 두어개를 답사함으로 해서 아주 만족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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