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좌이산(415.3m)

   ㅇ.산행일자: 2010년 3월 17일(3째수요일)

   ㅇ.산행지: 고성 좌이산(415.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삼수 산악회 44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40분~오후2시40분(3시간)

   ㅇ.산행코스: 가리미 고개-좌이산 정상-청룡사 삼거리-천수천안관세음보살전-주능선 삼거리-명덕고개

 

   ㅇ.산행지도

  

 

 좌이산 산행기점 인 가리미고개 소공원 앞에서 하차 후  오늘이 마침 삼수 산악회 의 시산제 산행 이라 경건한 마음 으로 금년 한해 의 무사 산행 을 비는 시산제 를 올리고 간단한 음복 후 에 여유롭게 산행 을 시작 합니다.

바로옆 시멘트 포장 수렛길 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비포장 임도  와 합류 하고 왼쪽 으로 진행 하면~~~

 

2분여 만에  무덤 3~4기 가 있는 묘역 좌측 으로 지나 가게 됩니다.

 

한동안 완만한 임도 를 따라 오르면 6분여 만에 호젓한 오솔길 로 바뀌고~~~

 

다시 5~6분 더 진행 하노 라면 너덜길 로 바뀌더니~~~

 

이내 널따란 너덜지대 가운데 를 통과 합니다.

 

서서히 경사도 를 더하는 산길 을 진행  하노라면 6분여 만에 등로 좌측 으로 윗면 이 평평 한 전망바위 가 나오는데~~~

 

올라 서면 전면 과 좌우 로 시원한 조망 이 펼쳐 집니다.

좌측 으로 자란만 푸른 바다 와 하일면 들판 이~~~

 

북쪽 으로는 수태산(570.9m) 과 무이산(548.6m) 이 병풍처럼 펼쳐 집니다.

 

곧 이어 암룽지대 가 나타나고~~~

 

한차례 올라서니 더멀리 더 넓게 조망 이 펼쳐 집니다.

 

북서쪽 으로는 백암산(404m),향로봉(578.5m) 을 비롯 멀리 사천 와룡산(799m) 까지 조망이 되고~~~

 

평탄부 를 잠시 통과 하노라니 전면 으로 좌이산 정상부 인 봉화대 가 뚜렷이 올려다 보입니다.

 

천천히 오름짓 을 하노라면 좌측 아래 로는 한려수도 해상 국립공원 의 아름다운 경관이 눈길 을 사로 잡습니다.

 

이윽고 산행 시작 47분 여 만에 정상 문턱 이라 할 철계단 을 올라서게 되고~~~

 

이내 산불감시 초소 가 자리한 정상 한계단 아래 지점 에 올라 서게 됩니다.

사방 팔방 으로 가슴 이 탁 트이는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 지네요.

 

 자란만 한려 해상공원. 제법 큰섬 인 자란도 와  그 옆 으로 육섬 이 가까이 내려다 보입니다.

 

정상 봉수대 모습.

 

주변 조망

 

멀지 않은 곳에 기암괴석 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 인 사량도 도 건너다 보입니다.

 

정상 등정 기념사진 한장 박고 는 이곳 에서 아름다운 주변 조망 을 즐기면서 중식 시간 을 가지기로 합니다.

 

바로 아래 산불감시초소.

 

정상주 를 곁들인 40여분 에 걸친 느긋한 중식 시간 을 가진뒤에 또 한차례 기념 사진도 찍고~~~ 

 

주변 조망 을 즐긴 뒤에~~~

 

철계단 을 내려 서며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정상 좌측 으로 돌아 내려 가다 뒤돌아 본 정상부 모습. 

 

 조금더 진행 해서 다시한번 뒤돌아 본 정상부 전경.  암골미 가 아주 뛰어 납니다.

 

잠시 내려 서면 청룡사 방면 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 이 나오는데,

우리 일행 들 은 내림길 중간 에 있다는 "천수천안관세음 보살상" 관람 을 위해 우측 으로 내려 섭니다. 

 

가지가 밑둥치 에서 부터 네가닥 으로 하늘 을 향해 쭉 뻗어 올라간 멋진 소나무 를 지나~~~

 

 3분여 만에 좌측 으로 관세음 보살전 으로 가는 갈림길 이 낡은 표지판 과 함께 나옵니다.

 

잠시 오솔길 을 따라 들어 가면 나오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모습.

이곳 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쪽 경관 도 아주 훌륭합니다.

 

관람 을 마치고 되돌아 나오다 가건물 형태 의 구조물 뒤쪽 으로 열리는 능선길 을 따라 오르면,

묘역 한곳 을 거쳐~~~

 

15분 여 만에 주능선 상의 삼거리 지점 에 올라 서게 됩니다.

 

"정상 920m" 라는 나무 팻말 이 보이고~~~

 

우측 으로 몇발짝 만 이동 하면 멋진 조망 을 제공 해주는 바위전망대 에 올라 서게 됩니다.

사량도 가 더욱 가깝게 보이고~~~

 

우측 으로 춘암리 일대 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전면 으로 펼쳐 지는 한려 해상공원

 

우측 아래 로는 조금전 들렸던 천수천안관세음보살전 도 멀리 내려다 보여 당겨 봅니다.

 

암봉 우측 아래 로 통과~~~

 

계속해서 한동안 암릉길 이 이어 집니다.

 

로프 가 설치 되어 있는 암릉지대 도 통과 해서~~~

 

완만한 솔숲 사이길 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주능선 합류 한지 43분 여 만에 호화롭게 잘 단장 되어 있는 "진양 정씨 충장공파 한림문중" 묘원 에 이릅니다. 묘비 를 보아 하니  모대학 총장 을 역임 하신분 도 있고 아마도  높은 벼슬 보다도 학자 집안 같은 분위 기가 느껴집니다.

 

묘원 을 벗어나니 봄의 전령사 라 할 진달래 가 벌써 활짝 피어 있어 한컷 해봅니다.

따뜻한 남쪽 지방 이라 개화 가 확실히 빠른듯 하네요.

 

이내 명덕 고개 2차선 포장 도로 에 내려 서면서 놀며 쉬며 느긋한 점심 시간  을 포함 해서 3시간 남짓 의 좌이산 산행 을  마갑 합니다.

 

좌측 으로 몇발짝 이동 하니  산행기점 의 소공원 과 비슷한 규모 의  소공원 옆에 우리 의 애마가 주차 되어 있고~~~

 

오늘  시산제 있는 날 이라 특별히 삼천포 어시장 에서 장만 해온  싱싱한 회 를 안주로 바다 를 바라보며 하산주 를 기분좋게 즐긴 후에 대구 로 향합니다.

 

귀구 길 에 시간 여유 도 있고 하여  시산제 특별 보너스로 멀지 않은 청량산 보현사 관람 까지 시켜 주네요.

 능선 위 에 성채 처럼 덩그렇게 자리 잡고 있어서  조금전 좌이산 산행시 에 도 멀리 조망 이 되던,

 엄청나게  규모 가 큰 약사여래불 이 바다 를 내려다 보고 있는 큰 사찰 입니다.

 

 

 

 

 

 

 

 

 

20여분 에 걸친 보현사 관람 을 끝으로 오늘 의 일정 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오늘 대구삼수산악회 시산제 산행 에 모처럼 참석 했는데도 불구 하고 환대 해주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들 께 진심 으로 감사 드리고

삼수산악회 의 무궁한 발전 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