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8년 2월25일(4째 일요일)
ㅇ.산행지: 거제 시리봉(356.7m)-대리비산(47.4m)-안산(100.9m)-동산(수정봉.137.6m)-
남산(25.4m)-각산(11.4m), 중매산(125.2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대구바우들산악회 거제 선자산-계룡산 산행 편승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9시30분~오후3시40분(버스이동시간30분제외: 5시간40분)
ㅇ.산행코스: 거제시 장평동 산97의1(신설 14번국도 장평2교)-포장임도-김형령재-거제오션파크
자이아파트(거제뷰CC)-시리봉 정상-화원마을입구-도보이동-삼녹ENG정문앞-대리비산 정상
-도보이동-신경남건설입구-안산 정상-도보이동-거제저수지-동산 수정봉 정상(옥산성지)-도보이동
-남산 정상-도보이동-각산-제일중학교버스정류장-버스 이동-고현동 서문삼거리 버스정류장
-거제공설운동장-중매산 정상(충혼탑)-거제공설운동장-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15.37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 바우들산악회의 거제 계룡산 시산제 산행에 동참한 필자는, 20 여일전 화랑산악회를 따라와서
이 코스를 산행한것을 포함해서 이미 서너차례나 답사를 한곳이라, 오늘은 계룡산 주변에 있는 자그마한
미답산 몇개를 답사하기로 하고 준비를 해왔습니다.계룡산 산자락을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로 새롭게
개설된 14번 국도로 운행해 가다가 본대의 산행기점인 '구천저수지 상류' 약13~4Km정도 못미친 장평2교를
지나자 말자 본대에 앞서 먼저 하차한후, 가드레일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철첵 펜스와의 사이로 보이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장평2교 쪽으로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서 쪽문이 나오는데,가까이 다가가보니 다행스럽게도 잠겨 있지를 않아 손쉽게 빠져나가
심적사 입구에서 김형령재로 이어지는 장평2교 아래 포장 임도로 내려섭니다.
쭉쭉뻗은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뒤섞여 도열해 있는 제법 운치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임도 우측으로 심적사 산신각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한곳 나오고, 승용차 두어대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우측 계곡쪽에 산신각인듯한 허름한 건물이 내려다 보입니다.
계속해서 완만하게 에돌아 오르는 임도를 따르면, 벤치와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쉼터도 나오고~~~
음달이라 녹지않고 얼어붙어 있는 얼음 폭포도 나오네요.
장평2교에서 23분여만에 사각파고라와 전망데크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로 올라서며 계룡산 둘레길과
합류합니다.
계룡산 둘레길 종합안내판과~~~
운동기구,이정목 등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진행할 방향은 우측 임도입니다.
잠시 숨도 고를겸 전망데크에 올라보니~~~
바로 아래로 거제시가지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그리고 고현항과 진해만이 시원스레 펼쳐져 보이는데,
다소 흐린 날씨라 조망이 깨끗하지가 못해 못내 아쉽네요.
전망데크를 뒤로하고 계룡산둘레길인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사각파고라와 벤치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
7분여 만에 거제지맥 마루금이 지나가고,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등이 설치된 쉼터로 조성이 된 김형령재로
올라섭니다.
바로 전면으로는 '거제오션파크자이 아파트'단지가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고는 맞은편 소롯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거제오션파크 자이아파트 진입로로 내려서고, 정문을 통과해서~~~
우측으로 돌아 나가면 바로 '거제뷰CC'대형 주차장과 마주치며,그 너머로 두리뭉실한 시리봉 정상부가 건너다
보입니다.그러니까 자이아파트 단지와 '거제뷰CC'이 나지막한 펜스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셈이네요.
펜스를 따라 나있는 인도를 따르면 잠시후 자이아파트 단지 남쪽편에 이르며, 작은 쪽문이 하나 나오고 쪽문을
빠져나가면 바로 거제뷰CC 부지내 소공원 쉼터로 올라서는데, 보아하니 '거제뷰CC"쪽에서 이곳 자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이 소공원 쉼터를 개방해 놓은듯합니다.
건너편 쪽으로도 조망이 확트이며 거제뷰CC의 필드가 내려다 보이는데, 다음 지도를 보니 이쪽 동쪽편
필드를 '해돋이코스' 그리고 반대쪽인 서쪽편 필드를 '해넘이코스'로 표시를 해놓았네요.
우측 거제뷰CC 부지내 도로를 따라 시리봉으로 진행합니다.
그늘막 쉼터를 지나 필드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 해돋이코스와 해넘이코스 연결도로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몇발짝 돌아 오르면 마주치는 시리봉
능선 자락의 희미한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시리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능선으로 올라붙기전 잠시 뒤돌아본 정경으로 노란 실선이 필자가 진행해온 궤적이 되겠네요.
사면 우측으로 엇비슷하게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따르면~~~
잠시후 절개면 상단부쪽으로 올라서며 우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네요.바로 아래로 거제뷰CC의 필드가
펼쳐지고, 그 뒤로 거제오션파크자이 아파트 단지가 건너다 보입니다.
철망펜스를 따라 나있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니~~~
산길들머리에서 12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시리봉 고스락(356.7m)에 올라서네요.서울 조삼국님의
낡은 표지기가 하나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을 둘러보노라니~~~
조망은 열리지를 않고 바로 우측 아래로 거제뷰CC의 필드가 나무사이로 얼핏얼핏 내려다 보일뿐입니다.
진행 방향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는듯 했으나, 다음 답사할 산 인 대리비산과 가까운 쪽으로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대로 길없는 남쪽 사면을 따라 치고 내려가노라니, 가시나무 등 잡목이 별로 없어서 내려가는데
큰 애로사항은 없고~~~
17분여 만에 나오는, 조성이 잘된 '김해김씨'가족묘역으로 내려서며 뚜렷한 묘짓길로 연결이 되네요.
5분여 후에는 능선 좌측 아래 '칠원제씨' 가족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고,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니~~~
7분여후 '진양하씨' 묘역을 통과하며 좌측으로 화원마을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계룡산이 조망이
됩니다.
몇발짝 안내려가 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화원마을 어귀 날머리로 내려서니, 바로 앞으로 6차선 대로인
읍내로가 지나가고 화원마을 버스정류장도 보입니다.
대리비산을 가늠하고 읍내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다 잠시 뒤돌아 보노라니~~~
조금전 내려선 시리봉이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보이고, 우측 멀리로는 본대 일행들이 한창 산행하고 있을
계룡산 능선이 조망이 되네요.
귀목정마을 쉼터도 지나고~~~
굿뉴스병원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러 좌측 서정리 방향으로 꺽어듭니다.
우측 도로 건너로 제법 규모가 큰 굿뉴스요양병원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진행 하노라면 전면으로 다음 답사할 산행지인 대리비산과 동산이 들판너머로 건너다 보이고, 그 뒤
멀리로 계룡산과 선자산이 조망됩니다.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다시 좌측 대리비산 쪽으로
진행하고~~~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삼녹ENG'라는 제법 규모가 큰 공장 입구 대리비산 산자락의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주변을
둘러보나 달리 산길이 보이지 않는지라, 바로 맞은편 산자락으로 개척해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삼각점이 설치된 삼각점봉(46.9m)으로 올라서고~~~
몇발짝 더 진행하면 잡목이 들어차있는 지도상의 실제 대리비산 고스락(47.4m)에 올라섭니다.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안산 방향인 북동쪽으로 내려가노라니, 이내 좌측 아래로 한창 조성중인 펜션단지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펜션단지 입구쪽으로 내려서니~~~
바로 건너편 멀지 않은곳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안산이 건너다 보이네요.그 뒤로는 시리봉과 계룡산도
조망이 됩니다.
좀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안산 다음에 답사할 동산도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는 20 여일전 계룡산
산행시 답사한 둥근산도 조망이 되네요.
농로를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안산 산자락에 이르며, 전면 멀지않은 곳에 "신경남건설"건물이 보이고
우측 축대옆으로 무덤으로 오르는 짧은 돌계단이 보여, 이리로 올라서며 안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올라서자 말자 '김녕김씨.김해김씨' 묘역을 잇달아 지나더니~~~
잠시후 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에서 올라오는 산판길 수준의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면,작은 돌탑 1기도 지나고 하더니~~~
산자락으로 올라붙은지 10 여분만에 묵묘1기가 차지하고 있는 안산 고스락(100.9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뚜렷한 산길을 따르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반주를
곁들여 20 여분에 걸친 느긋한 중식시간을 가진뒤 다시 출발합니다.좌측으로 시리봉과 거제오션파크자이
아파트가 살짝 조망이 되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기독교 신자인듯 십자가가 있는 '평산신씨'묘역을 지나 농로로 내려서며 안산 산행도
마치게 되고~~~
수렛길과 농로를 거쳐 건너편에 봉긋하게 솟아있는 동산으로 진행합니다.동산 정상에는 정자가 하나
달랑 올라앉아 있는게 보이네요.
농로를 따르다 좌측 거제저수지에서 흘러내려오는 서정천도 건너~~~
동산 산자락길인 '옥산금성길'로 올라서니 '옥산성지'라는 표지판이 길을 안내해주네요.좌측 수렛길을
잠시 오르니 거제저수지 제방 옆길로 올라서며 좌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계속해서 저수지옆 옥산금성길을 따르면, 잠시후 옥산성지 표지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표지판 따라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이내 펜션단지옆을 지나~~~
임도 삼거리로 올라섭니다.계속해서 좌측 임도를 따르면 계룡산 둘레길을 거쳐 고자산치,계룡산으로
이어지고, 그대로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상의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 옥산성지 안내판이 서있는 옥산금산성 성곽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옥산성지(경상남도 기념물 제10호)는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수정봉(141.7m) 정상에 소재합니다.
수정봉성 또는 옥산금산성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옥산성지를 찾아온 서너명의 행락객들을 오늘 산행중 처음으로 만나 보겠네요.
조금더 오르니 이성을 쌓은 내력을 적어놓은 비석이 나옵니다.비석의 내용에 의하면 이 성은 1873년
(고종 10년) 당시 거제부사였던 송희성이 읍성을 쌓을 것을 조정에 건의하였으나 백성의 부담이 너무
크다하여 허락하지 않았는데, 그는 대신 수정봉에다 산성을 쌓기로 하고, 주민을 강제로 동원을 하고 돈을
거두어 8개월만에 성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을 쌓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무리한 부담을
주었다하여 부사 송희성은 파직 당하였다고 하네요.
몇발짝 더 오르니 발굴작업중인 저수조(우물터)로 올라서네요. 거제시에서는 앞으로 발굴작업을 점차 확대하여
옥산성지를 전체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저수조 바닥에서는 기와 파편등이 발굴되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금성대(金城臺)라는 사각정자가 올라 앉아있는 동산 정상인 수정봉(137.6m)에 올랐습니다.
사방팔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네요.서쪽으로 거제면소재지와 거제만 그리고 주변 산군들의
조망이~~~
북서쪽으로 옥산리 방면 산야들의 풍광이 황홀하게 펼져집니다.
금성대에 올라 모처럼 기념사진도 한컷 남기고~~~
조망이 너무나 좋아 조망부터 한동안 즐기느라 아직 못한 인증샷도 하고는~~~
맞은편 임릉을 타고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성곽을 벗어나~~~
정비가 잘된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거제여상옆으로 내려서며 동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남산을 가늠해서 시가지를 따라
이동합니다. 거제성당앞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나지막한 구릉 수준의 남산이 나타나네요.텃밭옆을 지나 마주 보이는 좁은 계단을 따라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사각파고라 쉼터가 설치된 너른 공간의 남산 고스락(25.4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하려니 뒷꼭지가 간질간질하네요. 산행이라기 보다는 일단 지도상에 산(山)이나 봉(峯)으로
표기된곳은 산봉의 높낮이를 막론하고 여행겸 모두 다 답사를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부지런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30m도 채 되지않는 산봉이지만 해안과 인접한 들판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조망 하나만은 멋들어지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다음 답사할 산 인 각산으로 가기위해 맞은편으로 내려가니, 목책 데크계단까지
설치가 되어있네요.
목책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거제면 보건지소 뒷쪽으로 내려서며, 불과 8분여 만에 남산 산행을 마치고 각산 쪽으로 이동합니다.
해안도로인 '거제남서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물이 빠져 개펄을 드러낸 거제만의 모습이 조금은 황량해
보이네요.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각산숯불갈비" 식당이 나오는걸로 보아 각산에 가까워 진듯하고, 이어서 나오는
엘마트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니~~~
얼마 안들어가 각산식당이 나오며 분명히 각산이 위치한 지점에 이르는데, 해발 고도가 워낙 낮은
산봉(11.5m)이긴 하지만 아예 형체가 보이지를 않네요.보아하니 봉우리를 밀어버리고 스포츠파크빌과
각산야우아파트가 들어선듯합니다.
각산야우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보니 상징적으로 남겨둔건지? 조경상으로 꾸며놓은 정원의 일부인지 한쪽편에
봉긋한 지점이 보여 ~~~
그래도 찾아왔다고 표지기 하나 걸고 흔적을 남기고는 아파트를 빠져나와~~~
멀지않은 거제주유소 건너편쪽 제일중학교 버스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이제 오늘 예정된 산행일정은 모두
마치게 되고,잠시 대기하다가 51번 시내버스를 타고 본대의 하산종료지점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는 고현동으로 이동합니다.
◐. 중매산(125.2m)
시내버스 대기시간 포함 30 여분후 고현동 서문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니 오후 2시 55분경이네요.
본대의 하산 종료시간이 오후 3시이고,온천욕까지 마치는 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하니 지금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까지 갔다가 온천욕하기는 도저히 시간이 되지않을것 같아서 차라리 온천욕은 포기하고,
남는 시간에 거제공설운동장 바로 뒷쪽, 정상부에 충혼탑이 세워져있는 중매산(125.2m)을 답사하고
가기로하고 지척에 있는 거제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공설운동장과 인접한 바로 우측 도로를 따라 오르면~~~
계룡정궁도장옆을 지나~~~
13분여 만에 충혼탑과 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가 세워져있는 중매산 정상부의 충혼탑 광장으로
올라서네요.
중매산도 정상부는 깍여 나가버리고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뒷쪽으로 오르니~~~
작은 돌탑이 세워진 봉긋한 지점이 나오고, 서울 박건석님의 너덜너덜 헤어진 비닐코팅 중매산 정상표지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충혼탑을 잠시 둘러보고는~~~
거제공설운동장으로 되내려가니 30 여분이 소요되었네요.
계룡로를 따라 약1 Km 정도거리의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발길을 재촉하노라니, 고현성앞도 지나고~~~
거제시청앞도 지나~~~
10 여분만에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주차장내에 있는 깨끗한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몸을 닦고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주변일대를 잠시 구경하며 대기하다가 온천욕을하고 돌아온 본대일행들과 합류한뒤~~~
주차장 한쪽편 조용한 곳에서 대구바우들산악회의 무술년 한해 무사산행을 계룡산 산신령님에게 기원하는
시산제를 엄숙하게 거행하고는, 미리 예약해놓은 식당으로 이동해서 얼큰한 해물탕으로 석식을 겸한 하산주
시간을 푸짐하게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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