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특별자치도

강릉 봉화산(60.8m)- 원장봉(66.8m)- 태봉산(103.5m)- 마산(85.9m) 산행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산여울 2025. 1. 3. 11:42

ㅇ. 산행일자: 2025년 1월 2일(첫째 목요일)

ㅇ. 산행지: 강릉  봉화산(60.8m)- 원장봉(66.8m)- 태봉산(103.5m)- 마산(85.9m) 산행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괘방산 산행 및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편승

                    필자 단독 산행 후 정동진 합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동반 트레킹 

ㅇ. 산행 및 트레킹 시간:  ①. 산행   → 오전 11시 05분~ 오후 2시 30분(3시간 25분)

                                        ②. 트레킹→ 오후   3시 05분~ 오후 4시 20분(1시간 15분)

                                              산행 및 트레킹 총 소요시간: 4시간 40분

 

ㅇ. 산행 및 트레킹 코스: 안보체험 등산로 기점 주차장(안인삼거리)- 봉화산 정상-

                                       영동교(명성교)- 강원에코파워 외곽- 안인역- 예스영푸드

                                       강릉지사 삼거리- 고물상(강동면하시동리 106-4)- 원장봉

                                       정상- 영동공원묘원- 모전삼거리- 태봉교 동단 태봉산

                                       들머리- 태봉산 정상 왕복- 율곡로 이동- 군선교- 그랜드

                                       리조텔 입구 사거리- 마산 정상 왕복- 안인삼거리- 안인

                                       버스정류장 (12.32Km)- 강릉시내버스 112번 승차-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버스정류장 하차- 모래시계공원- 정동진항-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매표소- 바다부채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심곡매표소(심곡항)-  가마솥강릉설릉탕 식당

                                       (4.63Km) 총 걸은 거리: 16.95Km

 

ㅇ. 산행지도

태봉산__20250102_1105[1].gpx
0.20MB
원장봉.jpg
1.07MB

             

 

 

     대구화랑산악회의 을사년 새해 첫 정기산행인 "강릉 삼우봉(341.0m)-

     괘방산(343.8m) 종주 산행 및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에 참석한 필자는

     이 코스는 이미 오래전에 답사한 코스라 산행코스를 달리해서, 인근에 아직

     미답으로 남아 있는 4~5개의 자그마한 산들을 원점회귀로 산행을 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정동진으로 이동해서는 본대와 같이 '바다부채길'을

     걷기로 하고, 본대의 산행기점인 '안인 삼거리' 옆 '안보체험 등산로' 기점이

     있는 주차장에서 본대와 같이 하차합니다. 

     

 

     주차장 중간쯤 가파른 괘방산 능선 산자락에  '안보체험등산로' 안내도와 함께

     목책 데크 계단으로 된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본대 일행들이 단체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걸 보고는, 필자는 산행소요

     시간이 본대의 산행시간과 비교해서 어떻게 될지를 몰라 마음이 급한 김에

     단체기념사진은 포기하고~~~

 

     본대의 산행코스와는 반대 방향인 '안인삼거리' 쪽으로 이동하며, 첫 번째

     답사 예정인 봉화산 산행들머리를 찾아,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해파랑길'

     표시를 따라 먼저 출발합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니 안인 버스정류장이 나오네요. 원점회귀 산행을 끝낸 후,

     이 정류장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112번이나 113번 시내버스를 탈 예정인데,

     배차 간격이 길어서 시간을 맞추어 도착을 할 수 있을지 다소 걱정이 됩니다.

 

     전면으로 봉화산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데, 통신탑(?)과 건물들이 보이는

     뒤 쪽에 있는 봉우리가 지도상의 봉화산 정상부이나, 사전 예습 시 선답자의

     산행기를 찾아보니 워낙 자그마한 산이라서 그런지 산행기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다음지도상에 거의 정상까지 길 표시가 되어있어서 위성 항공지도로

     확대해서 보니, 임도 입구에 군부대 경고판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군부대가 주둔해 있을 걸로 짐작은 되나 정상 등정이 가능할지? 어떨지는 무척

     궁금했는 데, 마침 지역주민인 듯한 중년 남자 한 분을 만나서 봉화산 등산로에 대해

     문의를 해보니, 역시나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서 민간인은 올라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예상은 했던 바라 갈 수 있는 데까지만이라도 일단 올라가

     보기로 하고, 산행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려고 빙 둘러 가는 해파랑길을

     무시하고 ~~~

 

     샛길로 해서 봉화산 산자락을 따라 개설된 도로로 올라서며 다시 해파랑길과

     합류를 하게 되고~~~

 

     좌측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다음지도상에 표시된, 정상 쪽으로 오르는

     임도 입구 삼거리로 올라서네요.

 

     아니나 다를까? 임도는 군사도로인 듯 입구에 군부대에서 세운 듯한 표지판이

     두 개 보이긴 하나 '민간인 출입금지' 경고판은 보이 지를 않아, 일단 임도를 따라

     봉화산 정상 쪽으로 꺾어 오르니~~~

 

     잠시 후 창고형 컨테이너 두 개가 있는 지점에서 임도가 좌측으로 크게 휘어져

     오르는 곡각 지점으로 올라서며, 우측 컨테이너 사이로 들어가는 소롯길이

     보여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서낭당으로 추정되는,

     자그마한 기와집이 얼핏 보이네요.

 

     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더 오르니 군부대 철책문이 앞을 가로막고 있고,

     안 쪽으로는 군부대 건물들이 올려다 보입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봉화산

     정상 지점과 약 100m 전 지점쯤 될 듯하네요. 바로 좌측 옆 철책 펜스에

     서울  '만산동호회' 팀들의 표지기들이 서 너  개 걸려 있는 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아쉬운 대로 봉화산 정상 인증숏을 하고는~~~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직전 컨테이너 곡각지점을 거쳐서 다시 군사도로 입구로

     회귀한 뒤~~~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좌측 멀지 않은 곳에  엄청나게 규모가 큰

     '강릉에코파워' (안인화력발전소)가 건너다 보이네요. 다음 산행지인

     원장봉 산행기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한동안은 도로를 따라 '강릉

     에코파워'를 기준으로 삼아 진행해야 됩니다.

 

     군선강에 놓여있는 '명성교(영동교)'를 건너가면 '강릉에코파워' 외곽 펜스를 따라

     이어지는  '염전로'와 접속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염전로'를 따라 안인역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면으로 본대 일행들이 지금 한창 산행하고 있을 괘방산과, 그 우측으로

     아직 미답인 앙장산이 멀리 건너다 보이고~~~

 

     좌측 군선강 너머로는 조금 전에 올랐으나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 중이라 정상

     등정은 하지 못했던 봉화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화물 전용역인 안인역 (주로 화력발전소용 석탄 수송) 앞도 지나고~~~

 

     강릉에코파크 울타리를 따라 한 바퀴 돌아나가서~~~

 

     원장봉 예상 들머리를 기준으로 해서 그어온 예상루트를 따라 이리저리

     돌아서 진행을 한 끝에~~~

 

     '예스영푸드강릉지사' 바로 옆  원장산 계곡 입구에 이르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계곡 쪽으로 꺾어 들어가니~~~

 

     잠시 후에 원장봉 정상 바로 아래 계곡 끝 지점에 제법 규모가 큰 고물상(?)이

     나오면서 수렛길은 끝나 버리고, 고물상 안으로 들어서자 말자 우측 능선으로

     제법 너른 산길이 보여~~~

 

     이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원장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 발짝 오르니

     석축과 돌계단이 나오더니~~~

 

     이내 사각봉분의 '남양 홍 씨' 쌍분 묘역으로 올라서고~~~

 

     몇 발짝 더 오르니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접속을 하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 올라가서 원장봉 정상 직전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산판길 수준의

     널 따란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잠시 오르니 국지원 지도상의 원장봉 정상(66.8m)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보니 저만치 의자도 몇 개 놓여 있는 걸로 보아 지역 주민들이

     체력 단련 및 산책로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 듯하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주위를 잠시 둘러보나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별로라~~~

 

     바로 직전 능선 삼거리로 회귀한 뒤, 계속해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 후 쌍분 묘역 옆을 지나 '영동공원묘원'으로 올라섭니다.

 

     전면으로 드넓게 조성된 영동공원묘역 전경이 펼쳐지네요.

 

     공원 묘원 내 수렛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니 영동공원묘원 사무실이 있는

     '관리동'을 지나서~~~

 

     잠시 후 영동공원묘원 입구를 빠져나가면서 왕복 2차선 '율곡로'와 합류하고~~~

 

     세 번째로 답사할 예정인 태광산 기점으로 가기 위해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얼마 안 가서 '모전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단경로'로 꺾어 들어 진행하노라면~~~

 

     우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강동초등학교와~~~

 

     모전리 마을을 지나~~~

 

     태봉교 입구 삼거리에 이르는데 좌측 군선강 너머로 태봉산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 게 건너다 보이네요.

 

     태봉교를 건너 몇 발짝 더 진행하니 소 사료용 '곤포사일리지'를 쌓아놓은

     태봉산 산자락의 공터에 이르고~~~

 

     등산로 들머리를 찾느라 이리저리 둘러보노라니 산길은 안 보이고, 가파른

     산자락 사면으로 희미한 족적이 보여, 이리로 올라붙으며 태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일단 능선으로 올라붙으니 좌측 가파른 능선상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나타나고, 웃자란 나뭇가지들이 진행을 다소 방해하는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치고 오른 끝에~~~

 

     들머리에서 13분 여 만에 비문(碑文)이 마모가 되어서 판독하기 어려운

     태실비가 서있는 태봉산 정상부로 올라서고~~~

 

     몇 발짝 더 진행하니 서울팀들의 표지기가 대여섯 개나 걸려있는 태봉산

     정상(103.5m)에 올라서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돼 내려 감으로서 태봉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인 마산(156.0m) 산행기점 쪽으로 가기 위해 태봉교를

     돼 건너가서는 우측 '모전제방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오룩스맵상에는 '마산'이 서로 이웃해 있는 156.0m 봉과 85.9m 봉 두 곳에

     표기가 되어 있어서 엄청 헷갈리는 데, 어느 봉우리가 실제 마산인지 알 수가

     없어 두 봉우리 다 답사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시각을 보니 시내버스 도착

     시간 등을 감안해 볼 때, 아무래도 무리일 듯싶어서 156.0m 봉 마산 등정은

     패스하기로 합니다.

 

     '군성강교' 아래로 통과해서 '모전 1교' 입구를 지나~~~

 

     '율곡로'와 접속한 뒤 우측 '율곡로'를 따라 한참 동안이나 진행한 끝에~~~ 

 

     '강릉에코파워' 정문 앞을 지나 군선교를 건너서~~~

 

     태봉산 기종점에서 근 30여 분 만에 작은 마산(85.9m) 산행기점으로 잡은

     '그랜드리조텔 입구에 이르고~~~

 

     바로 옆 작은 하천 건너 우측 강인교회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마산 산행에

     들어갔는데, 후답자들께서는 이리로 들어가지 말고 5~60m 정도 더 진행하면

     우측 마산 정상 쪽으로 오르는 작업로 들머리가 나오므로 이리로 올라갈 것을

     권장합니다.  어쨋거나 하천 옆 길을 따라 들어가니 전면 멀지 않은 곳에 마산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 게 보이고~~~

 

     얼마 안 들어가서 강인교회가 나오는 데 그 직전 좌측 갈림길로 들어가니,

     몇 발짝 안 가서 마산 산자락에 이르며 길은 끝나버리고,이리저리 둘러보나

     산길은 보이 지를 않아 길 없는 산사면을 그대로 잠시 치고 오르니~~~

 

     이내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율곡로'에서 올라오는 넓은 임시 도로와

     합류를 하는데, 우측으로 보니 능선이 온통 벌겋게 파여 있고 공장 부지인 듯한

     넓은 공터가 조성이 되어있는 게 보이네요. 아마도 이 길은 부지조성 시 작업로인

     듯합니다. 우측 배수로를 따라 오르며 마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배수로를 따라 절개면 상단부로 올라선 뒤 우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희미하고 거친 묵은 산길로 이어지더니~~~

 

     강인교회 입구에서 10여분 만에 마산 정상(85.9m)에 올라섭니다. 서울팀들의

     표지기가 몇 개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숏을 하고는~~~

 

     바로 돼 내려와서 '율곡로'와 접속한 뒤~~~

 

     우측 '율곡로'를 따라 잰걸음으로 진행한 끝에~~~

 

     오전에 본대와 함께 하차한 안보체험등산로 주차장 옆 안진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잠시 이동해서 안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1차 산행을 마치고,

     30여분 이상을 기다려서야 도착한 강릉 112번 시내버스에 탑승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동진으로 이동합니다.

         

 

ㅇ.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지도

2025-01-02_1507__20250102_1507[1].gpx
0.08MB
부채길.jpg
0.75MB

 

     본대와의 시간차이가 어떤지 몰라 몇 번 가본 정동진역 부근 탐방은 생략하고,

     112번 버스 종점인 모래시계공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모래시계공원 탐방 및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모래시계공원은 동해 바다와 산, 정동진 2리 마을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가 있다. 그리고 바다

     쪽으로는 벤치가 자리 잡고 있다. 모래시계공원 바로 앞은 정동진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다. 모래시계는 해시계나 물시계처럼 현재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는

     아니고,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의 부피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재는 장치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다. 모래시계공원 안의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

     그러면 다음 해 1월 1일 0시에 반바퀴 돌려 위아래를 바꿔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래시계 공원을 구경하고 있노라니 괘방산 산행을 마친 본대 일행들 몇 명이

     정동진 역을 거쳐서 막 도착하는지라 그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일행들과 함께 모래시계 공원을 대충 둘러보고는~~~

 

     정동진항 쪽으로 이동한 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 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항(정동매표소)부터

     심곡항(심곡매표소)까지 약 3.01㎞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해안

     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본대의 산행 종료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해서 발길을 서둔 탓에 1시간 조금

     못 미쳐서 바다부채길 트레킹을 마치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심곡매표소 앞을 지나~~~

 

     멀지 않은  심곡항 주변 하산주 및 석식 장소로 예약을 해 둔 식당으로 이동하니

     산악회 버스가 주차해 있고, 이미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도착을 해서 하산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같이 어울려서  하산주 및 석식을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 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