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6년 10월30일(5째 일요일)
ㅇ.산행지: 창원 반월산(101.5m)-용마산(85.5m), 태복산(253.4m)
ㅇ.날씨: 오전 약간 흐린후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8시15분~오후1시40분(5시간25분: 도보및 버스이동시간과
매식시간 등 1시간 50 여분 포함)
ㅇ.산행코스: 마산역-도보이동-315 아트센터-한일타운3차아파트단지 후문쪽 들머리-
반월산 정상-회원구청옆 날머리-도보이동-합포동 숲골경로당옆 들머리-
용마산 정상-충혼탑--관음사입구 날머리-산호동버스정류장-버스이동(109번)-
도계초교 버스정류장-도계체육공원주차장-창원봉림아파트 날머리-
골프장입구(봉림휴먼시아) 버스정류장-버스이동(220번)-창원중앙역
ㅇ.교통편: 경산역-마산역 무궁화호 06시51분발-08시08분착.산호동-도계동 109번시내버스
봉림동-창원중앙역 220번시내버스, 창원중앙역-경산역 무궁화호16시16분발-17시27분착
◐. 반월산-용마산 산행지도
모처럼 5번째 일요일을 맞이하여 마땅히 따라 나설만한 산악회도 없고 하여, 창원지역의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도심속 공원형태로 개발되어있는 반월산(101.5m),용마산(85.5m),태복산(253.4m)등 3개의
야산을 답사하러 나섰습니다.경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탑승한후 1시간10여분만에 마산역에 내리니 역앞
광장의 아름답게 장식된 국화꽃탑이 이방인을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광장 한쪽편에 시비(詩碑)가 하나 보여 다가가 보니~~~
노산 이은상 시인의 그 유명한 "가고파"시비(詩碑) 이네요.
그 우측 옆에는 아이러니칼하게도 노산 이은상 시인의 반민주 친독재 행적을 규탄하는 내용인
"시인의 친독재가" 라는 제목의 시판(詩版)이 "3.15정신계승 시민단체연대회의" 명의로 세워져
있는게 보여 웬지 마음이 씁쓸해 집니다.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반월산까지의 거리가 1km 남짓밖에 되지않아 도보로 이동하다가, 마침 열려있는
분식집에 들려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요기를 때우고 진행하다가, 삼호천에 놓인 석전교를 건너가노라니
대동피렌체아파트와 한일타운3차아파트 단지 뒤로 야트막한 반월산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석전교를 건너자말자 좌회전해서 300 여m정도 진행하면,"315아트센터" 건물이 나오고, 건물 우측
한일타운3차아파트 단지와의 사이 주차장 진입로를 따라 쭉 들어가면 산자락에 이르며, 우측으로
체육시설들이 설치되어있는 자그마한 쉼터와 함께 산책로가 열리는데~~~
이리로 올라서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우측으로 한일타운 아파트 뒷쪽 샛문이 하나 나오고, 그 맞은편인
좌측으로 반월산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가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반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5 분여 만에 다소 완만한 산사면의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꺽어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 이정목과 함께 또 다른 갈림길이 나옵니다만, 그대로 직진해서 오르니~~~
쭉쭉 뻗은 잣나무 숲속으로 산길이 이어지며, 간간히 벤치도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아주 오래된듯한 "유인 전주이씨" 묘역옆을 지나 오르니, 각종 체육시설들과 벤치 등이 설치된 반월산
정상부로 올라섭니다.
눈과 비가 와도 운동을 할수 있도록 비가림 천막까지 설치된 전천후 체육쉼터 이네요.
몇발짝 더 진행하니 육각정자와 벤치,그리고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반월산 고스락(101.5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반월산 둘레길 이란 표지판과 벤치가 하나 놓인 삼거리를 지나고~~~
긴 침목계단길도 한차례 내려가며, 정비가 잘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사거리안부에 이르고~~~
연이어 삼각철주와 함께 삼각점이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니~~~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거쳐~~~
잠시후 날머리로 내려서네요.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소방도로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회원구청 뒷문쪽으로 오르는 목책데크계단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산호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산호동 우체국앞을 지나노라니, 그 뒤로 야트막한 용마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창원시여성회관 마산관이 잇달아 나오고~~~
용마산 자락에 이르러, 들머리를 찾아 우측으로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합포동 숲골경로당이 나오며, 그 옆으로 용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립니다.
잠시 오르면 갈림길 쉼터로 올라서는데~~~
뒤돌아보니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며, 마산의 진산인 무학산이 조망됩니다.
잠시 쉼을 한후 좌측으로 꺽어오르니, 연이어 좌측 목책데크길과 우측 받침목계단길 갈림길이 나와
우측 받침목 계단길로 올라섭니다.
받침목 계단길에 이어 나오는 가파른 목책계단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평탄한 산허리길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 육각정자 쉼터가 나옵니다.
이어서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여 오르는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니~~~
잠시후 KBS중계소 철탑이 자리잡고있는 용마산 고스락(85.5m)으로 올라서네요.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몇발짝 더 진행하니 파고라와 각종 운동시설들이 갖추어진 쉼터가 나오고~~~
이어서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전망데크에 서니 100m도 채 되지않는 나지막한 해발 고도에도 불구하고 조망 하나만은 기가 막힙니다.
전면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시가지가 펼쳐지며,그 뒤 좌측으로 마산 앞바다가 건너다 보이며 멀리
마창대교가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무학산 능선이 길게 누워있는게 조망이 됩니다.
쉼터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와 체력단련및 여가를 즐기고있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며 쉼을한뒤, 용마산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들면~~~
긴 목책데크 계단을거쳐~~~
산호공원 "시(詩)의길" 로 내려섭니다.여러 시인들의 시비(詩碑)가 간간히 나오고~~~
용(龍)모양의 급수대 시설도 나오네요.
한쪽편에 세워져 있는 대형 "산호근린공원 안내도"를 잠시 들여다 본후~~~
충혼탑 쪽인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시비(詩碑)를 몇개 지나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도 나오고~~~
잠시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봉안각과 충혼탑에 이르네요.
경건한 마음으로 잠시 둘러보고는 맞은편 소롯길로 내려가면~~~
잠시후 관음사 입구쪽 좁은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내려서며, 반월산-용마산 연계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태복산 산행기점이 있는 도계체육공원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을 찾아 이동합니다.
얼마 진행 하지않아 합포로의 산호동(하나마트) 버스정류장에 이르고, 잠시 기다리다가 109번
시내버스를 타고 도계동으로 출발합니다.
◐. 태복산 산행지도
▣. 아래지도와 사진들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40 여분후 태복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도계체육공원 부근 도계초교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멀지않은 도계체육공원 쪽으로 진행합니다.
6 분여 만에 도계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서~~~
잠시 볼일도 보고~~~
주변을 한번 휘이 둘러본뒤~~~
좌측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초입에 "숲속나들이길 시점" 표지판이 걸려있는 시멘트포장 수렛길을
따라 오르며 태복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5~60m정도 오르니 "천주산누리길,숲속나들이길" 표지판 이정목과 함께 우측 산자락으로 산길 들머리가
열리고, 이리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태복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올라서자 말자 "천주산누리길"표지판이
서있는게 보이고~~~
몇발짝 더 오르니 태복산 등산안내도와 먼지털이인 에어건 시설등이 보이네요.
도심속에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 산이니 만치,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많이 얽혀 있는게 보이네요.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은진송씨 가족묘역"옆을 지나~~~
들머리에서 10 여분만에 "이정표②"표시 이정목과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숲속나들이길 표지 따라 우측 평탄한 능선길을 진행 하노라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듯 등산로는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되어 있고, 요소요소에 이정목이 세워져 길을
잘 안내하고 있어서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네요.
능선 삼거리에서 10 여분이면 삼각점과 평행봉이 설치된 지점으로 올라서고~~~
잠시후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지점에 팔각정 쉼터가 있는 삼거리 지점을 통과합니다.
좌측 아래로 창원CC이 한동안 조망이 되는 능선길을 따르다 보니~~~
등로 우측으로 밀양박씨 묘역이 한곳 나오는데, 때마침 중식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묘역으로 들어서니 우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여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15분여 중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편백나무숲이 잠시 나오더니~~~
사각정자와 체육시설들이 있는 쉼터로 올라서고, 이어서 태복산3약수터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정상 방향인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본격적으로 편백나무숲이 이어지고~~~
편백나무숲을 벗어나 한차례 치고오르니~~~
묵무덤1기가 있는 전망바위봉으로 올라서네요.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전면으로 구룡산 능선이 조망되고, 좌측 뒤로는 천주봉이 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
잠시조망을 즐기고 되내려와 조금더 오르니~~~
육각정과 각종 운동시설, 그리고 삼각점과 정상표지석등이 서있는 태복산 고스락(253.4m)으로
올라서네요.표지기 달고 태복산 정상석 옆에서 인증샷을 한뒤~~~
약간 아래쪽에 설치된, 해맞이제단을 겸한 전망데크로 올라서보니~~~
정병산에서 비음산,대암산을 거쳐 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마루금이 조망이 되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사각정자도 나오고~~~
갈림길도 수시로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상관은 없으나 창원중앙역으로 가기가 용이할듯한
이정표상의 "LH휴먼시아APT"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동안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좌측으로 정병산이 조망되고~~~
잠시후 농장옆으로 해서 시멘트포장이 된 농장 진입로로 내려섭니다.몇발짝 안가 나오는 좌 역갈림길
삼거리에서 그대로 직진길을 따라나가면~~~
약수터 한곳을 지나 ~~~
정상에서 22분여 만에, 이정목이 서있는, 봉림휴먼시아 아파트 울타리와 마주치는 날머리를 빠져나가며,
사실상의 태복산 산행을 끝마침과 동시에, 오늘 예정된 산행도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우측으로 한동안 시가지를 따라 진행하면 봉림휴먼시아 버스정류장에 이르고, 잠시 기다리다가 도착한
220번 시내버스에 탑승~~~
창원중앙역에서 하차하니, 바로 역사뒤로 정병산이 올려다 보이네요.경산행 16시16분발 무궁화호 티켓을
매표하니 아직 시간이 2시간여나 남았습니다.역직원에게 들은 정보로 역 우측 경전선 지하도쪽으로 가보니
이곳을 기점으로 용추계곡 을 거쳐 비음산,정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안내도가 보여~~~
약수터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며, 용추계곡 입구에 즐비하게 들어서있는 식당 한곳에 들려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시켜 나홀로 하산주를 즐기며, 1시간 이상이나 남은 시간을 죽이고 있자니, 어느새 막걸리를
두병이나 비우게 되고, 잠시후 얼큰하게 취기를 느끼며 경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싣고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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