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음성 수채음달산(290m)-동네마을번든산(310m)-칠성산(325.3m)-령산(251.8m)-용바위산(347.3m)-두껍바위산(272m)-이진봉(231.8m)

산여울 2019. 5. 22. 07:06


ㅇ.산행일자: 2019년 5월21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음성 수채음달산(290m)-동네마을번든산(310m)-칠성산(325.3m)-령산(251.8m)-

                      용바위산(347.3m)-두껍바위산(272m)-이진봉(231.8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박영식,오동찬 이상7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40분~오후1시35분(3시간55분)


ㅇ.산행코스: 극동산전(주)주차장-태광마대공장옆 등산로 입구-공동묘지-공장부지조성지-수채음달산 정상1

                  (다음지도상)-수채음달산 정상2-동네마을번든산1(다음지도상)-동네마을번든산 정상2-임도-칠성산,

                  령산 능선 분기점-칠성산 정상,령산 정상 왕복-임도-용바위산 정상-두껍바위산 정상-이진봉 정상-

                 풍개바위들-극동산전(주) 주차장 (8.94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모처럼 충북 음성 지방의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생극면 '오신로'상의 극동산전(주)옆 작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잠시 산행채비를 갖추며 주위의 지형을

       살펴본후, 도로 건너편 '무지개추모공원'대형 입간판이 서있는 '오신로445번길'을 따라 들어가며, 수채음달산-

       동네마을번든산-칠성산-령산-용바위산-두껍바위산-이진봉 등 7개산봉 종주 원점회귀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가서 '개혁교'라는 다리를 건너고~~~


       좌우로 몇개의 공장을 지나치며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우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시온목장이 나오고~~~


       그 건너편 능선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태광 마대공장' 입구 바로 우측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산자락으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잡초가 무성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공동묘지인듯 무덤군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갑자기 전면이 탁트이며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 엄청 너른 공장부지가 나타나네요.


       공장부지 조성으로 인해 잘려나간 능선을 건너 맞은편 절개면 상단부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우측 계곡 너머로 오늘 산행 후반부에 답사하게될 용바위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공장 부지 상단부를 지나 잠시 더 진행하면 울창한 숲속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도요새 후배의 표지기가 처음으로 보이네요.이후로도 수시로 보이며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10여분 더 진행하니 봉우리 같지도 않은, 다음지도상의 수채음달산 정상(259m)에 올라섭니다만,정상을 표시하는 

       표지는 물론이고  선답자의 흔적도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실제 정상은 잠시 더 진행해야 나오나 일단 인증사진만

       한장 남기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6분여 더 오름짓을 하니 그제서야 실제 수채음달산 고스락(290m)에 올라서네요.선답한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7분여후 역시나 잘못 표시된듯한 다음 지도상의 동네마을번든산 정상에 올라

       섭니다.이곳에서도 인증사진만 한컷 찍고는 바로 실제 정상으로 이어갑니다.


       3분여 더 오름짓을 하니 강일아우와 도요새 후배 표지기를 비롯 선답자 표지기가 서너개 걸려있는, 이름도 요상한 

       동네마을번든산 고스락(310m)에 올라서네요.우리들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5분여후 독도에 유의해야할 능선 분기 갈림길에 이르는데, 무심코 진행하다

       보면 뚜렷한 좌 직진 능선길로 빠지기 쉬운 지점으로, 유념해서 반드시 표지기가 걸려있는 우측 능선길로

       진행해야 됩니다.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10여분후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건너편으로 올라 붙은후~~~      


       서서히 오름짓을 하다보면 5분여후 좌측으로 칠성산에서 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분기하는 분기점 부근으로

       올라서는데,우측 용바위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다소 희미하네요.좌측 칠성산과 령산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용바위산쪽으로 진행해야할 지점입니다.뚜렷한 좌측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10여분후 펑퍼짐한 칠성산 고스락(325.3m)으로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발길을 재촉하면, 다시 10여분후 역시나 별 특징없이 펑퍼짐한 령산고스락(251.8m)에

       올라서네요.후딱 인증샷을 하고는 발길을 서둘러 되짚어 나가니~~~


       14분여 만에 능선분기 갈림길 지점에 도착합니다.왕복 35분 정도가 소요된듯 하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용바위산으로 이어가노라면~~~


       육산이라 보기드문 큰바위도 한차례 나오고 하더니~~~


       잠시후 벤치가 하나 놓여있는 임도 잘록이로 내려섭니다.뒤쳐진 후미 일행도 기다릴겸 이곳에서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시간을 느긋하게 가진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17분여 만에 오늘의 최고봉인 용바위산 고스락(347.3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잠시후 산불 피해 지역도 한차례 통과하고 하더니~~~


       12분여후 두껍바위산 고스락(272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후 두꺼비를 닮은 바위라도  있나싶어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나 바위라고 생긴것은 눈을 닦고 보아도 보이지를 않네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마지막 답사할 산봉인 이진봉을 향하여 능선길을 오르 내리노라면,10여분만에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좌측길은 제법 뚜렷하나 우측길은 다소 희미하네요.


       바위가 있는 전면 능선길을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불과 3분여 만에 운동기구 몇점과 벤치 그리고 돌탑이 있는 이진봉 고스락(231.6m)에 올라섭니다. 오늘 답사한

       산봉들 중에는 그나마 가장 정상다운 산봉우리로, 체육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것으로 보아 이곳 정상까지는 지역

       주민들이 체력단련차 제법 올라오는듯해 보이네요.


       우측(동쪽)으로 조망도 제법 훤히 트이며, 바로 아래로는 우리가 출발한 지점인 극동산전 건물과 주차장에

       세워놓은 우리의 애마도 성냥갑만하게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멀리 수레의산도 조망이 되며.우측으로 조금더

       시선을 돌리니 우리들이 산행 초반부에 오른 수채음달산과 동네마을번든산도 건너다 보이네요.


       이제 오늘 답사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다 답사를 했는지라 한동안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뒤,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진행하니 벌목지대가 나타나며 주위의 조망이 시원스레 펼쳐져 보이네요.전면으로 제법 규모가 커보이는

       생극면소재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팔성산,조족봉,임오산 등이 조망이 됩니다.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면 출발지점까지 한참이나 돌아가야 될듯해서, 우측 벌목이 되어 시야가 훤히 트이는

       지능선을 하나 골라잡아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끊어졌다 이어졌다하는 희미한 길흔적이 다소 거칠긴 했으나 5분여후 풍개바위들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 농로를 따라 나가노라니 멀지않은곳에 우리의 출발지점인 극동산전 건물이 보이네요.



       보(湺)도 한차례 건너고~~~


       논두렁도 지나 극동산전 건물방향으로 진행하니~~~


       잠시후 '오산로'로 올라서며 바로 눈앞에 극동산전 건물이 우뚝 서있는게 올려다 보이네요.



       우측으로 몇발짝 안가서 차량을 주차해둔 소 주차장에 도착하며,약 9Km에 4시간여가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