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안동 서재산(345.0m),부용대(64.0m), 봉황산(132.1m), 청성산(성산.250.5m), 바랑산(119.0m), 태화산(172.4m), 지봉(206.0m)-저수산(215.0m)

산여울 2022. 9. 26. 11:02

ㅇ. 산행 일자: 2022년 9월 23일(넷째 금요일)

ㅇ. 산행지: 안동  서재산(345.0m), 부용대(64.0m), 봉황산(132.1m), 청성산(성산. 250.5m), 

                            바랑산(119.0m), 태화산(172.4m), 지봉(206.0m)-저수산(215.0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김명근, 이종서, 송형익 이상 3명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오후 4시(차량 이동 및 중식시간 포함: 8시간, 순 산행시간: 5시간 25분)

 

ㅇ. 산행코스: 금계리 경로당(풍천면 금계리 243-5)- 새재산 정상-금계리 경로당(4.34Km,

                      1시간 55분)- 차량 이동- 겸암정사(풍천면 광덕리 37)- 부용대- 화천서원-

                      옥연정사- 겸암정사(2.35Km, 50분)- 차량 이동- 매곡 1리 마을회관(풍산읍

                      매곡리 111-1) 입구- 봉황산 정상 왕복(1.03Km, 25분)- 차량 이동- 대원정사

                      (풍산읍 막곡리 289)- 청성산(성산) 정상- 석문정- 대원정사(0.94Km, 35분)-

                      바이오 윅스(서후면 교리 139-11)- 바랑산 정상 왕복(1.15Km, 30분)- 차량 이동-

                      안동 청소년문화센터(태화동 628-9)- 태화산 정상 왕복(0.95Km, 20분)- 차량

                      이동- '화성동 109-7' 공터- 안동 여중 정문- 지봉 정상- 저수산 정상- 안동여고

                      테니스장 입구- 출발 지점(2.4Km, 55분)   총 산행거리: 13.15Km

 

ㅇ. 산행지도

 

◐. 산 위치도

새재산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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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재산(345.0m)

     안동 지역 미답산 답사 4일째입니다. 첫 번째 답사 예정인 풍천면 서재산(345.0m)의

     기종점으로 잡은 '금계리 경로당'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주변 일대의 지형을 파악한 뒤

     '남안동 IC'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행에 들어가노라면~~~

     좌측으로 금계 마을이 보이며 그 뒤로 우리가 산행하게 될 서재산 능선이 자욱한 안갯속에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내네요.

     80m 정도 진행하면 '굽리 버스정류장' 이 나오며, 좌측으로 마을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마을 안 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얼마 안 들어가서 나오는 'Y'자 갈림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들면~~~

     몇 발짝 안 가서  제법 규모가 큰 한우 사육농장이 나오며 수렛길을 끝나버리고, 축사

     우측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밭 가장자리 길을 따라 들어가니~~~

     이내 산자락에 이르며 뚜렷한 산길 들머리로 연결이 됩니다. 잠시 오르면 관리가 잘 된

     '경주 김 씨' 묘역들이 잇달아 나오는 걸로 보아, 이 산이 '경주 김 씨' 문중의 선산인 듯

     하고~~~ 

     계속해서 희미하나마 이어지는 묵은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 짓을 하노라면~~~

     산길 들머리에서 50여 분만에 능선 분기봉이자 삼각점이 설치된 서재산 고스락(345.0m)에

     올라서네요. 서울 '만산 동호회' 멤버들의 표지기가 몇 개 걸려있는 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하산 길로 접어듭니다.

     그런대로 이어지는 묵은 능선길을 따르다 두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 능선으로 꺾어 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20여 분만에 산돼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듯한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진주 강 씨'

     가족 묘역으로 내려서며~~~

     임도 수준의 널따란 묘역 진입로로 연결이 되고, 완만한 임도를 따라 골짜기를 빠져

     나가노라니 농장도 지나고~~~

    소류지인 '수남지'도 지나~~~

     '진주 강 씨' 가족 묘역에서 20여 분만에 출발 지점인 금계리 경로당에 도착하며 서재산

     답사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부용대 문화 유적 탐방에 나섭니다.

◐. 부용대(64.0m)

     부용대 들머리 두 곳 중 한 곳인 '하회 겸암정사'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겸암정사'는

     부용대 탐방 후에 들려보기로 하고~~~

     맞은편 부용대 들머리로 올라서며 문화 유적 탐방에 들어갑니다.

     우측 아래 내려다 보이는 '하회 겸암정사'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려 반질반질 잘 발달된 소나무 숲 산길을 따라 ~~~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낙동강과 그 너머로 펼쳐지는 '하회마을'의 풍광을 즐겨가며

     천천히 오르노라면~~~

,

     불과 5분여 만에 부용대(64.0m)에 올라서며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입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하며, 하회마을이 들어선 모습이 연꽃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하회마을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 부용대라 부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하회 북쪽에 있는 언덕’이란

     뜻에서 ‘북애’라 불렸다고 하네요.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

     한동안 조망을 즐기고는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며 화천서원으로 이동합니다.

     화천서원은 유운룡(柳雲龍)의 학덕을 기려서 유림들이 현 위치에 세운 서원으로,

     유운룡(柳雲龍)이 1601년(선조 34) 향년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고 185년 만인

     1786년(정조 10)에 건립하여 9월에 유운룡(柳雲龍)의 위패를 봉안하고 1803(순조 3년)에는

     제자인 김윤안(金允安)과 종손자(從孫子)인 유원지(柳元之)를 배향시켜 100여 년 이상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의해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되었다고 합니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은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사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 5월 2일 복설 고유를 거행했다고 합니다.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는 서애 류성룡(1542~1607)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탄홍(誕弘)의

     도움을 받아 지은 것으로,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입니다. 서애 선생은

     원지정사를 지은 뒤에 마을이 가까워서 번거롭고 그윽한 분위기를 누리지 못하여 강 건너

     부용대 기슭에 터를 잡아 놓았으나 가세가 빈한하여 정사를 세우지 못하고 있었으나,

     탄홍(誕弘) 스님이 그 뜻을 알고 건축을 맡고 재력을 부담하겠다고 자원하여 1576(선조 9년)에

     착공하여 10년 만인 서애선생 45세 때인 1586(선조 19년)에 겨우 완공하였다고 하네요.

     선생은 그 후 부용대 서쪽 기슭에 있는 형(겸암 선생)의 정사인 겸암정사를 부용대 층길을

     이용하여 오가며 형제 사이의 정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화천서원과 옥연정사를 두루두루 관람하고는 왔던 길을 되짚어가기가 싫어, 화천서원

     진입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한 뒤~~~

     지도상의 '드리미 오토캠핑장'을 거쳐서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이동한 끝에~~~

     '하회 겸암정사' 주차장에 되돌아와서는 겸암정사 관람에 들어갑니다.

     '하회 겸암정사'는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1567년에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위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정사에서 바라보는 강 건너 모래사장과 송림이 운치 있으며,

     겸암이란 당호(堂號)는 퇴계 이황이 류운룡의 학문에 감복하여 지어 준 것으로 이를 귀하게 여겨

     자신의 호(號)로 삼았다고 하네요.

     하회 겸암정사를 잠시 둘러보고는~~~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 뒤 다음 산행지인 봉황산으로 이동합니다.

◐. 봉황산(132.1m)

     '매곡 1리 마을회관' 진입로 입구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 맞은편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임도 수준의 너른 길을 따라 오르니~~~

     7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콘크리트 벤치가 서너 개 놓여있는  봉황산 고스락

     (132.1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면~~~

     날머리로 내려서며 포장 농로와 합류하고, 좌측 경작지의 농로와~~~

     논두렁길을 거쳐~~~

     잠시 후 출발 지점에 도착하며 25분여 만에 봉황산을 답사하고, 다음 산행지인 청성산

     (성산)으로 이동합니다.

◐. 청성산(성산. 250.5m)

     일명 성산으로도 불리는 청성산의 산행 기점으로 잡은 지도상 '법수사(現 대원정사)'의 엄청

     가파른 진입로를 따라 꼬불꼬불 운행해서 오른 뒤,  7부 능선쯤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대원정사'

     좁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   

     잠시 전면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고는~~~

     바로 옆 산사면에 보이는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청성산 답사 산행에 들어가는데, 정상

     답사 후 하산 시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기존 산행로는 절집 뒤로 이어집니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무명 무덤 1기가 나오며 산길은 끝나고~~~

     바로 가파른 슬랩 지대로 이어지는데, 홀드가 마땅찮아 오르기에 다소 까칠한 구간이 잠깐

     나오기는 하나, 네발로 기다시피 암벽에 바짝 붙어 조심스럽게 치고 오르면~~~

     대원정사에서 8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대덕사 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능선 우측으로는 서서히 낭떠러지로 바뀌며~~~

     멋진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네요.

     능선으로 올라붙은 지 6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청성산(성산) 고스락(250.5m)에 올라

     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막상 정상에서의 조망은 숲에 가려 시원찮고~~~

     몇 발짝 내려가면 나오는 바위 전망대에 서니, 마치 하회마을의 물돌이 같이 휘돌아 나가는

     낙동강과 안동시 일원의 풍광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능선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우측 사면으로  빨간 표지와 함께 희미한 갈림길이 보여,

     이리로 꺾어 내려가니~~~

     얼마 안 내려가서 뚜렷한 산허리 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측 평탄한 산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몇 발짝 안 가서 석문정에 이르는데, 석문정(石門亭)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조선 선조 28년(1588)에 지은 김성일(1538∼1593)의 정자로,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34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김성일은 이곳 청성산 중턱에 정자를 짓고 칠백 리 낙동강 맑은 물과 자연의 경관을 벗 삼아

     성리학 연구와 제자 양성에 노력하였습니다. 대유학자인 이황의 성리학을 계승하였으며,

     선조 1년(1568)에 과거에 급제하여 경상도 관찰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잠시 더 진행을 하면 대원정사 뒤쪽으로 해서~~~

     대원정사 앞마당으로 내려서며 청성산(성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바랑산으로

     이동합니다

◐. 바랑산(119.0m)

     바랑산 옆에 이르러 산행기점을 찾느라 잠시 머뭇거리다, 바랑산을 약간 지난 지점의 도로변

     '바이오 웍스'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는~~~

     바로 옆 바랑산 산자락의 수렛길을 따라 들머리를 찾아 들어가노라니, 산자락 일대는 계속해서

     절개면으로 이루어져 규모가 큰 고물상이 자리 잡고 있는지라 오를 수가 없고~~~ 

     계속해서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니 수상 철재(?)라는 건축 기자재업체가 나오며 수렛길도

     끝나버립니다. 건축 기자재가 잔뜩 쌓여있는 수창 철재 마당을 통과해서 건너편 산사면에

     보이는 묘역을 기준해서 진행한 끝에~~~

     묘역 상단부의 야트막한 능선길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묵 밭을 한차례 거쳐서~~~

     잘록이 안부로 내려서는데, 잠시 후 지척에 있는 바랑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내려와서,

     좌측 묵 밭으로 하산하게 될 지점입니다.

     맞은편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오르니 시멘트 전봇대가 서있는 바랑산 고스락(119.0m)에

     올라서고, 인증샷을 하고~~~

     바로 잘록이 안부로 되내려와서는 우측 묵 밭을 거쳐서, 논두렁길을 따라 나간 끝에~~~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풍산태사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도로 따라 잠시 진행한 끝에 출발 지점에 도착하며 30여 분만에 바랑산 답사를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안동 시내 태화산으로 이동합니다.

◐. 태화산(172.4m), 지봉(206.0m)-저수산(2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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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공원으로 조성된 태화산의 산행 기점으로 잡은 '안동 청소년 문화센터'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문화센터를 빠져나와 도로 건너 대각선 방향 '옥광길'로 따라 들어가며 태화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몇 발짝 안 들어가서 좌측으로 '태화봉 등산로 안내도'와 함께 목책 데크로 된 등산로

     들머리가 열리고~~~

     목책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른 뒤~~~

     이정목 등 정비가 잘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들머리에서 6분여 만에 옥동 배수지가 자리 잡고 있고,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갖춘

     쉼터로 조성이 된 태화산 고스락(172.4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산책 나온 주민께 부탁해서 모처럼 단체(?) 사진도 한컷 찍고는~~~

     쉼터 우측 길을 따라 내려서면~~~

     잠시 후 '옥광길'로 내려서고, 우측 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리가 올라섰던 태화산 들머리를 지나~~~

     도로 건너 '안동 청소년 문화센터'에 도착하며 태화산 답사를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지봉,

     저수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안동여중으로 이동합니다.

     '안동 여중고' 아래 '단원로' 변의 대신 주택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는~~~

     안동여중 정문 쪽으로 진행하니~~~

     정문 조금 못 미쳐서 '저수산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요.

     몇 발짝 더 오르면 안동여중 정문 직전 우측 산사면으로 이정목과 함께 저수산 등산로

     들머리가 열리고~~~

     제법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지봉-저수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차례 치고 오르니 '지봉 삼거리'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등산로 좌측으로 안동여중의 낡은 철조망 펜스가 이어지는데,

     철조망 안쪽 멀지 않은 곳에 지봉으로 추정되는 봉긋한 봉우리가 보여, 마침 철조망이 훼손되어

     트인 지점이 나오는지라 이리로 들어간 뒤~~~

     이 봉우리를 지봉 정상(GPS고도: 206.0m)으로 인증하고 인증샷을 하고는 다시 능선길로

     회귀해서 저수산 정상으로 이어가는데, 이정목 상에는 분명히 '지봉'이라는 봉우리 이름이

     등장을 하는데, 등산 안내도에 확실한 위치를 표시해 놓지 않아서 몹시 아쉽네요.

     관리가 잘 된 묘역과 갈림길을 한 곳 지나~~~

     잠시 더 오르면 각종 운동기구들과 벤치 등이 설치된 체육 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저수산

     (저수봉) 정상(215.0m)으로 올라서는데, 저수산 정상 역시 바로 위에 보이는 저수정 뒤쪽

     봉우리가 이곳보다 높아 저수산 정상으로 추정이 되나, 안동 시민의 산행기에 이곳을 저수봉이라

     표기를 해놓아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어 다소 개운하지가 못하네요.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다 답사를 했는지라~~~

     몇 발짝 내려서면 나오는 안부 '저수봉 사거리'에서 이정표 상의 좌측 '금곡 갈림길' 쪽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안동여고 테니스장 옆으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나고, 도로 따라 이동한 끝에~~~

     차량을 주차해둔 대신 주택 옆 공터에 도착하며 '지봉-저수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귀구 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