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남도

[스크랩] 통영 비진도 외산 선유봉(312.5m)

산여울 2009. 6. 11. 03:21

   ㅇ.산행일자: 2009년 6월6일(토)

   ㅇ.산행지: 통영 비진도 외산 선유봉(312.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구구회 25명

   ㅇ.산행시간:  오전11시5분~오후3시5분 (놀며 쉬며 4시간)

   ㅇ.산행코스:비진도 외항선착장-비진암-선유봉정상(312.5m)-외항선착장

 

   ㅇ.산행지도

  

 남해안 한려수도 청정해역에 위치한 통영바다는 아름다움의 극치다. 그래서 통영을 "한국의 나폴리" 한다.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척포항에서 낚싯배에 승선 비진도 로 향한다.

 

뱃길 따라 10여분이면 비진도 에 이르고~~~

 

잠시후 비진도 외항선착장 에 하선.

 

단체 기념 사진을 한장 찍고는 바로 인접해 있는 선유봉(312.5m) 산행에 나선다.

 

대형 등산안내도가 있는 외항 선착장을 빠져 나와~~~

 

외항마을 표지판과 선유봉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

 

우측으로 오르면 이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서는데, 좌우 모두 선유봉을 가르키고 있어 어느쪽으로 가도 원점 회귀 가 되나 우리 일행은 우측으로 해서 시계 반대 방향 으로 돌아 내려 오기 위해 우측 길로 접어든다.

 

뒤돌아본 내항과 비진도 해수욕장이 무척 아름답다.

 

잠시후 만나는 이정표 갈림길에서는 어느길로가도 잠시후 만나게 되고~~~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노라면 동백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

 

후박나무 군락지도 지나~~~

 

작은 암자인 비진암에 닿는다. 등로는 비진암 좌측으로 해서 짙은 동백나무 숲속으로 이어지고~~~

 

잘익은 오디 도 따먹어 가며 쉬엄 쉬엄 오르면 50여분 만에 외산 정상인 선유봉(312.5m)에 올라 서게 되는데, 표지판 에는 표고가 311m로 표기 되어 있고 쉬원하게 조망이 터지는 제법 널따란 공간이다. 이곳에서 모두들 둘러 앉아 꿀맛 같은 점심식사 시간을 느긋하게  가진뒤  반대편 하산길로 접어든다. 

 

잠시후 에 나오는 제1전망대 에서 너무나 경치가 좋아 포즈를 잡아본다.

 

내항 과 외항을 연결하는 비진도 해수욕장의 잘록한 허리가 미끈한게 너무나 아릅답다. 한쪽은 모래사장 또 한쪽은 몽돌 로 구성된 해수욕장이 이채롭다.

 

선유봉 산행 날머리 부근 밭에는 이지역 특작물인듯 땅두릅이  많이 경작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외항 앞바다 춘복도 와 한가로히 떠 있는 요트가 한폭의 수채화 처럼 아름답다.

 

갈림길을 지나며 날머리를 빠져 나오고~~~

 

외항마을 표지판 앞에서 남자들만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sbs 드라마 "순수의 시대"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양지 이기도 한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두개의 섬으로 되어 있으며 그사이를 해수욕장이 이어준다. 초보 산꾼 들이나 동네 산악회의 여름 산행지로 적극 추천 하고픈 곳이다.

출처 : 등산하는사람들 [ 화랑산악회 ]
글쓴이 : 산여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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