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해외

뉴질랜드 밀포드 트래킹 1

산여울 2019. 12. 18. 20:07

ㅇ.트레킹 일자: 2019년 11월12일(2째 화요일)~11월20일(3째수요일)  8박9일 일정

 

ㅇ.참석자: 대구바우들산악회원님들과

 

ㅇ.일정:  1일차(11월12일)→ 김해공항-일본 나리타 공항착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환승

             2일차(11월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선 공항 도착-국내선 공항 이동 퀸스타운행 환승-

                                       퀸스타운 도착-호텔 체크인-얼티밋하이크 센터-밀포드트랙 사전브리핑-

                                       석식후 호텔(Millennium Queenstown) 투숙

             3일차(11월14일)→ 퀸스타운-버스이동-테아나우 다운스 항구-선박이동(테아나우 호수)-

                                       글레이드 부두(밀포드 트레킹 시작 지점)-글레이드 하우스  1.6Km (1마일)이동-

                                       산장 주변 Short Nature Walk

             4일차(11월15일)→ 글레이드 하우스~폼폴로나 산장 16Km(10마일)트레킹.

             5일차(11월16일)→ 폼폴로나 산장~퀸틴 산장 15Km(9마일)트레킹, 서덜랜드 폭포 왕복 (1시간30분소요)

             6일차(11월17일)→ 퀸틴 산장~샌드플라이 포인트 21Km(13마일) 트레킹 (밀포드 트레킹 53.6Km+

                                       사이드워커 완주)- 보트이동-밀포드 사운드 마이터 피크 산장

             7일차(11월18일)→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약 1시간30분 소요)-버스이동-퀸스타운-호텔 투숙

             8일차(11월19일)→ 퀸스타운-국내선 비행기 이동-오클랜드 착 오클랜드 시티투어(무라와이 비치,

                                       마운트 이든,미션베이 비치)-오클랜드 공항 이동-중국 상해행 비행기 탑승

             9일차(11월20일)→ 상해 공항 도착 김해행 비행기 환승-김해공항 도착

            

                                      

 

ㅇ.밀포드 트랙 위치도및 트레킹코스 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밀포드 트랙은 뉴질랜드에 위치한 피요르드 국립공원을 거쳐 테아나우 호수에서부터 밀포드 사운드에

        이르는 53.6km(33.5마일)의 코스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자연애호가와 트레커들이 같이하는 트레킹 

        코스로 매년 봄시즌에서 가을시즌까지(11월에서 4월) 오픈됩니다. 1888년 탐험가 퀸틴에 의해 개척된 

        경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은 3박 4일이 소요되는데, 스펙타클한 지역, 자연 그대로의 광활한 모습과 정글 

        그리고 훌륭한 편의시설 그리고 지식과 교양을 갖춘 전문직원들의 노고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이라고 칭송됩니다.밀포드 사운드는 피요르드 해안 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대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데 운이 좋으면 바다표범, 펭귄, 돌고래 등 남극의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는 밀포드 트레킹의 마지막이자 모든 것을 정리하는 선상 유람 여행이 되겠습니다.

         

          세계 3대 트레킹이라고 하면 중국의 호도협 트레킹, 페루의 마추픽추 트레킹, 그리고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레킹이 꼽히는데,그 중에서도 밀포드 트래킹은 전세계 트레커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버킷리스트로 많이 꼽는 곳으로,밀포드 트랙은 최고 고도가 1,154m로 고산증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고,

        기상 상황에 대한 대비만 조금 신경 쓴다면 종주 산행을 처음 하는 분,체력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코스입니다.

       

        밀포드 지역의 연 강수량은 9,000mm로 세계에서 비가 많이 오기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밀포드

        트레킹을 할 때 비가 안 오면 good, 비가 오면 very good, 많이 오면 very very good이라는 말처럼,

        풍부한 강수량은 끝을 모르게 깊은 원시림과 협곡에 아름다운 수(繡)를 놓듯 수천 개의 실 폭포를

        만들어 줍니다.

 

        밀포드 트레킹은 롯지를 이용하는 팀과, 헛을 이용하는 팀이 있습니다. 롯지는 호텔급으로 식사가

        제공되고 온수 샤워도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동행하며 개인은 가벼운 짐만 지면 되고,편한 대신

        경비가 200만 원이 넘습니다. 대신 헛은 산장과 비슷하며 잠자리와 공동 취사장만 있고, 4일 동안

        본인이 먹을 음식과 침구를 메고 가야 합니다. 보통 베낭 무게가 15kg에 이르며 경비는 롯지의 1/5

        수준입니다. 밀포드 트레킹은 하루에 롯지 팀 50명, 헛 팀 4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1,2일차(11월12일~11월13일)

       1일차:김해공항-일본 나리따 공항 도착후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환승

       2일차:오클랜드 공항 도착후 국내선 항공기 퀸스타운행 환승후 퀸스타운 공항 도착   

       호텔 체크인후 얼티밋 하이크(Ultimate Hikes)로 이동 밀포드 트랙 사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