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6년 6월7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평창 솟때봉(882.2m)-오봉산(1124.6m)-횡성 표때봉(867.9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1시40분~오후4시10분(4시간30분)
ㅇ.산행코스: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1845-7(물안이 입구)-삼거리-개척산행-정규등산로 합류-솟때봉 정상
-임도고개- 임도합류-오봉산 정상-폐헬기장-실제 표때봉 정상 분기점-도상 표때봉 정상 왕복
-남릉-42번 국도-문재버스정류장(서동로 상안11길.유명한 안흥찐빵집 입구)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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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솟때봉-오봉산-횡성 표때봉 종주 산행기점으로 잡은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1845-7" 물안이 계곡
입구에 하차하니~~~
특이한 디자인의 산뜻한 펜션 안내판이 눈길을 끄네요.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본후 물안이 계곡으로
들어가는 수렛길을 따라 들어서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우측으로 더덕밭이 전개되며 더덕향이 코끝을 스치네요.
짙은 녹음의 숲터널을 지나니~~~
작은 시멘트 다리앞 삼거리에 이르며, 우측으로 계촌저수지의 콘크리트댐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계속 포장 수렛길을 이어가면, 몇발짝 안가 "저수지 샘터" 라는 표지판과 함께 우측으로
농가(펜션?)가 한채 나오고, 이어서 얼마안가 "은빛 물안리 전원주택" 이라는 2층 펜션이 길 좌측으로
올려다 보입니다.우측 길가 바위 위에 앙증맞은 "음악이 흐르는숲" 펜션 표지판이 하나 올라앉아 있고,
그 뒤로는 고냉지 채소밭이 펼쳐지네요.
이어서 나오는 "Y"자형 삼거리에서는 우 직진 수렛길을 따라 진행합니다.좌측길은 "세천사 동산"펜션
진입로 인듯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4 분여 더 오르니 좌측으로 작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는 임도 들머리가 보여 오룩스맵을 확인하니, 선답자의
궤적을 참조해서 미리 설정해온 예상루트와 같은지라 왼쪽으로 꺽어 오르노라니, 바로 좌측 둔덕위의 농가
주인 인듯한 아주머니가 이쪽으로는 등산로가 없다고 알려주는 바람에 일행들이 잠시 혼란에 빠집니다.
일부 회원들은 되내려가 그대로 수렛길을 따라 오르는가 하면, 필자를 포함한 다수의 오룩스앱 신봉자들은
설정해온 예상루트를 따라 그대로 임도로 진행하니~~~
잠시후 묵밭에 이르며 뚜렷한 임도는 우측 고냉지 채소밭으로 이어지고,골짜기 쪽으로는 우거진 잡초 사이로
겨우 희미한 길흔적만 보이네요. 한동안 흐릿한 족적을 좇아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치고오르니, 다시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하며 진행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서서히 고도를 더해가노라니, 무더운 날씨탓에 벌써부터 육수는 줄줄 흘러내리고 숨도 가빠집니다.
슬로 템포로 쉬엄쉬엄 오르자니, 길이 제대로 없는 골짜기로 들어선지 34분여 만에, 우측으로 올라오는
뚜렷한 주등산로와 합류하는 능선 삼거리에 이르며, 물안이 골짜기 안쪽 "음악이 흐르는숲" 펜션을 거쳐
올라오고있는 우리 일행들 몇사람을 만나게 됩니다.일행들 왈, 그 쪽으로는 초입부터 등산로가 아주
좋다고 하는바, 아마도 메인 등산로 인듯하니 후답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3 분여 더 오르니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서울 마운틴 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는 솟때봉 고스락(882.7m)으로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오봉산으로 향합니다.
잠시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하니 선두로 내려간 일행들이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을
지나쳤다며 되올라오고 있어,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조금 지나쳐 내려온게 확인이 되네요.
내려오던길을 되짚어 올라가며 우측으로 분기되는 능선길을 유심히 살펴보나, 예상분기 지점에 이르러도
그럴듯한 산길 들머리는 보이지 않고해서, 점심시간도 훌쩍 지난 시각이라 일단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나서
찬찬히 살펴본뒤 진행하기로 합니다. 1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후에 오룩스앱의 예상루트를 참조해서
길없는 짧은 남서릉을 따라 치고 내려가니~~~
10 여분만에 예상루트를 조금 벗어난 임도고개 바로 좌측 아래 지점으로 내려서네요. 우측으로 몇발짝 오르면
야트막한 임도 고갯마루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능선으로 올라붙자 말자 건너편 사면으로 고냉지 채소밭이 펼쳐지고, 능선상으로는 우측 사면이 벌목지인지
키낮은 잡목과 잡초만이 들어차 있어서 시원하게 조망이 터집니다.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10 여분후 산허리를 감아도는 너른 임도로 올라서고,
건너편 절개지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치고 오르니~~~
묵었긴 하나 확실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첫번째 봉은 좌측으로 우회하게 되고~~~
송전철탑 하나를 지나며 차츰 가팔라 지더니~~~
한차례 치고오르니 능선 평탄부로 올라서며 완만한 능선길로 바뀝니다. 간간히 한전에서 달아놓은 붉은천
표지기가 눈에 띄고~~~
때묻지 않은 그야말로 강원도 오지의 청정 능선길이 기분좋게 이어집니다.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노라니~~~
임도고개에서 50 여분만에 오늘의 최고봉인 오봉산 고스락(1124.6m)에 올라서네요. 이곳 역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서울마운틴 산악회의 정상표지판과 선답자들의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가끔 산행을 같이 하곤하는 비실이부부님의 표지기도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표때봉으로 이어갑니다.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며~~~
노거수 참나무도 간간히 나오고~~~
암봉을 오르내리기도 하며 진행하노라면~~~
집채만한 바위도 나오고~~~
능선 좌측 아래로는 밭으로 개간을 하려는지 벌목지도 나무사이로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네요.
정상에서 22분여 진행하니 암봉으로된 분기봉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우회해서 통과하노라니~~~
능선분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 선두일행이 화살표지판을 우측길 방향으로 놓아둔게 보입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기암들이 심심찮게 나와 눈을 즐겁게 해주고~~~
가파른 직벽도 나와 약간의 스릴도 맛보게 해주네요.
기목과 바위가 어우러진 암릉구간이 한동안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임도가 가로막는 절개면 상단부로 내려 서네요.이제 산행도 막바지라 잠시
간식도 챙기며 쉼을 한뒤,지도상에 표시도 되지않은 신설 임도로 내려섭니다.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붙어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니, 또다시 거대한 암봉이 앞을 막아서네요.
직등은 곤란한듯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하게 되어있고, 잠시후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어 진행하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여러개 걸려있는 묵 헬기장으로 올라섭니다.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자니, 펑퍼짐한 안부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뒤이어 두어곳의 능선 분기지점이 7 분간격으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우측으로, 그리고 두번째는 좌측
능선길로 꺽어 진행하노라면~~~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노송들도 이따금씩 나오곤 합니다.
전면 멀진 않은곳에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표때봉이 나무사이로 힐끗 힐끗 올려다 보이는듯 하더니,
안부로 살짝 내려서게 되고,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오봉산 정상에서 1시간10분여 만에 표때봉 실제 정상(867.9m)으로 올라섭니다. 약 10 여m 거리의 삼각점이
설치된 도상 표때봉 정상을 찍고 되돌아와서,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는 지점이기도 하네요.
우선 우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서울마운틴 산악회의 노란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는
표때봉 도상 정상(864.5m)에 올라서게 됩니다. 정상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부터 한후, 직전 3.4m가 더 높은
실제 정상으로 이동한후, 이곳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다시 한번 인증샷을 합니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도 올랐는지라 느긋하게 잠시 쉼을 한뒤, 남릉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니 능선상으로 녹색 그물망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더니, 산채 재배지라 무단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판이 간간히 보이고~~~
한동안 펜스따라 나있는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어느 순간 펜스는 끝나버리고, 노송 두어그루가 서있는 절벽위에 서게됩니다.직진쪽으로는 직벽 수준이라
내려갈수가 없어 잠시 주변을 돌아보니 좌측으로 다소 가파르기는 하지만 희미한 족적도 있는듯 하고해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니 그리 힘들지 않게 내려설수가 있고~~~
돌아 내려가서 올려다 보니 높이가 상당하네요. 과거 같았으면 아마도 바로 바위를 타고 내려 갈려고 시도를
했을텐데, 이젠 바위를 보면 겁부터 나는걸 보니 몸도 마음도 늙었나 봅니다.
가파른 바위 틈새를 약간의 스릴도 맛보며 비집고 내려선후~~~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정상 출발 26분여 만에 능선 끝자락에 이르며, 소나무 사이로 도로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42번 국도상으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을 마치게 되고, 좌측 구 도로 따라 진행하니~~~
얼마 안가 문재버스정류장과 유명한 안흥찐빵 입간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대기하고있는 애마에 이르며,
평창 솟때봉-오봉산-횡성 표때봉 종주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부근 개울로 내려가 모처럼 시원한 알탕을 즐기고는 뽀송뽀송한 새옷으로 갈아입고 나니, 그새 피로가
싹 풀린듯 몸이 가뿐하네요.오늘 산행이 이종서 화랑산악회 회장의 임기중 마지막 산행이라고 특별히
인근의 모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석식을 겸한 푸짐한 하산주 시간을 가진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종서회장의 2년간에 걸친 열정적인 회장직 직무수행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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