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1년 7월29일(5째금요일)
ㅇ.산행지: 1차 산외면 평전산(216.3m)
2차 단장면 계령산(389.7m),경주산(212.6m)
3차 단장면 천지봉(626m)
ㅇ.날씨: 대체로 맑은뒤 다소흐림
ㅇ.참석자: 김명근.김종태(2명)
ㅇ.총산행시간: 오전9시10분~오후 6시20분(차량 이동시간 제외한 산행시간:7시간10분정도)
◐.1차산행 산외면 평전산(216.3m)
ㅇ.산행코스: 산외면 사거리-다죽리 손씨고가-평전산 정상 왕복-산외면 사거리
ㅇ.산행시간:오전9시10분~오전10시10분(약1시간)
ㅇ.산행지도
오늘은 조금 이색적인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즉 각각 능선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은 되어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산들을 차량으로 이동 해가며 답사 하는 각개격파산행(?) 아니 릴레이 산행이랄까?
어쨋던 길목인 산외면에 소재한 작은산인 평전산(216.3m) 부터 답사하기위해 산외면 소재지 의
산외 지구대에 들려 평전산 산행로에 대해 문의해보나 아무도 모를뿐만 아니라 아예 평전산 이란 산이름 자체를
모릅니다. 할수 없이 GPS만 믿고 특유의 감각으로 다죽리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가다 다죽리 손씨 고가 지나 골목길
마지막집 앞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우측으로 봉긋이 솟아 있는 평전산 산자락으로 붙으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
농로에 이어 작은 과수원도 지나고 잡초 무성한 임도를 잠시 따르다 적당한 지점에서 좌측
산자락으로 올라 붙으니 다행스럽게도 대체로 소나무 숲이라 잡목이 드물고 그사이로 희미하나마
족적이 보여 그리로 따라 오릅니다.
출발 12분여만에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등로와 만나며 왼쪽으로 진행이 되고 5분여면 처음으로
표지기가 보이며 얕은 능선성의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GPS가 평전산 정상을 우측으로 가리키네요.
그러고 보니 이지점이 꾀꼬리봉과의 갈림길인듯합니다. 오른쪽 으로 진행하노라니~~~
5 분여만에 이름 그대로 펑퍼짐한 밭같은 둔덕의 평전산 고스락(216.3m)에 올라섭니다.
많은 표지기 들과 작은 아크릴 정상표지판이 걸려 평전산 정상임을 확인시켜 주고 맞은편 좌우로 갈림길이
보이네요. 아마도 이 작고 보잘것 없는봉에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많이 걸려 있는 이유는 이봉이
유명해서가 아니라 비학산(317m)-보두산(560.7m)-낙화산(625.7m)-중산(648.1m)-꾀꼬리봉(538.1m)
-평전산(216.3m) 6 개산 종주 코스의 들날머리 이기 때문인듯 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맞은편 갈림길 어느쪽으로 하산 하고 싶으나 차량 회수 와 우리가 올라온쪽 뚜렷한 등산로의
들머리 확인차 왔던길을 되짚어 하산 합니다.
처음 뚜렷한 등로와 합류 했던 지점을 지나 잠시 내려가니 능선 좌측 아래로 고풍스런 기와집 지붕이 내려다
보이는데 아마도 재실이나 서원 인듯 해보이고 ~~~
잠시더 내려가니 돌담 사이를 빠져나가 잘꾸며진 쉼터로 내려 섭니다.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아름다운 연못과 팔각정 정자가 어우러진 쉼터에 이어~~~
1시간여전 우리가 올라갔던 아스팔트 포장 수렛길과 만나며 ~~~
좌측으로 다죽리 손씨 고가가 지척입니다. 고가 앞에는 돌탑 2기가 있고 바로옆의
전봇대에는 "영남 알프스 둘레길"이라 표기된 부산국제신문의 표지기가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정겨운 돌담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구 24번 국도상의 외산면 사거리에 이르며 짧은 평전산
몸풀기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계령산 산행기점인 단장면 단장리 로 향합니다.
◐.2차산행 단장면 계령산(389.7m),경주산(212.6m)
ㅇ.산행코스: 단장마을회관-토토요-임도-계령산고스락(389.7m)-바람고개-단장마을회관
-차량5분이동-로뎀하우스펜션입구공터-경주산고스락(212.6m)-로뎀하우스펜션입구공터
ㅇ.산행시간: 계령산 오전10시30분~오후1시00분(2시간30분)
경주산 오후 1시 50분~오후2시50분(약1시간)
ㅇ.산행지도
수년전 가래봉(대곡산.502.2m)답사 산행때 한번 와보았던 단장면 단장리 마을회관 앞에 도착.
부근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주변일대와 산행들머리를 지형도와 대조해보며 가늠해 본뒤, 마을 할머니 에게
한번더 확인한후 계령산 산행에 나섭니다.
마을 안길을 따르다 "토토요" 라는 도자기 굽는집 안내판이 벽면에 붙어있는 삼거리 지점에서
토토요 방향인 우측길로 꺽어듭니다. 골목안에는 "오선산장"이라는 잔디가 잘깔린 집도 보이고
대추밭 사이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진행 하는데~~~
잠시후 우측으로 참한 별장풍의 너른집한채가 나오고 얼마안가 전면으로 양옥풍의 토토요가
나타납니다.
도예공방 토토요 간판뒤로 가래봉이 조망되고 계령산 오름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오릅니다.
토토요를 지나 조금만 진행하면 잡초가 우거진 묵은 임도와 연결이 되고 이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우측 표지기들이 주렁 주렁 매달린 쪽으로 꺽어들면 묵밭을 가로질러 등로는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단장리 마을이 어느새 저아래로 내려다 보입니다.
좌측 숲속으로 오르면 3분여만에 산허리를 감아도는 묵은 임도에 올라서고 산길은 맞은편
산자락으로 표지기와 함께 열립니다.
서서히 가팔라지는 사면길을 지그잭으로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모처럼 개인날 이어선지 습도도 높고
무더위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힐지경입니다. 어차피 필자는 가래봉은 이미 답사 한지라 계령산만 찍고는
중간쯤인 바람고개에서 하산할 요량으로 동행인 종태 아우를 먼저 보내고 느긋하게 진행합니다.
임도출발 40 여분만에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능선 삼거리에 올라 서면서 좌측 능선길로
꺽어 들면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
7분여만에 공터로 이루어진 계령산 고스락(389.7m)에 올라섭니다. 산지킴이님이 달아놓은
작은 정상표지판과 수많은 표지기들이 주변에 주렁 주렁 매달려 있네요. 셀프로 인증샷을 한뒤
10 여분 정도 머문뒤 바람고개로 향합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면 바위도 듬성 듬성 나타나고 한차례 완만한 오름짓을 하면
1:5만 영진 지도에 계령산으로 표기된 암봉으로 이루어진 371m봉 정상부를 지나 내림길로 접어들고~~~
잡초 우거진 묵무덤 1기가 있는 묘역을 지나 칡덩굴 무성한 사면길을 한차례 빠져 나가면 널따란
안부 사거리에 내려섭니다.
다시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안부 출발 10 여분만에 지형도상의 303m봉에 이어
잘 단장된 "혁제거사 여주이씨" 묘역을 지납니다.
이어 한차례 급사면을 내려서면 3분여만에 묵은 임도가 지나가는 바람고개 안부 사거리에
내려서는데 역시나 산지킴이님의 바람고개 안내판이 소나무에 매달려 있는게 보이네요.
이 작은 배려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마침 중식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 주저 앉아
점심식사를 하는데 바람고개에 바람 한점 불지 않고 모기만 극성스럽게 설치네요.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 수월할것을 골짜기 쪽으로도
표지기는 보이지 않으나 희미한 족적이 보여 이리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오랫동안 산꾼들의 발길이 없었든듯 묵을대로 묵은 거친 계곡길 끝에 10 여분만에
낡은 표지기와 함께 임도로 내려서고 잠시후 전면으로 농장이 막아서면서 임도는 농장울타리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 가다 다시 농장 진입로와 만납니다.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이내 단장산 농장 정문앞을 통과 하고~~~
얼마 안가 단장리 마을 안으로 들어섭니다.
우측으로 안내판과 함께 단장리 허씨고가 가 나오고~~~
잠시더 진행하니 오전중 올라갈때 만났던 토토요 갈림길에 이르고 잠시후 단장회관 앞에 이르니
가래봉을 둘러서 필자보다 최소 1시간 이상이나 늦게 도착해야할 종태 아우가 어느새 도착해서 정자에서
쉬면서 필자를 맞이 합니다. 지금 시각이 하루중 가장 더울때라 이곳 정자에서 50 여분이나 푹 휴식을 취한 끝에
도로 건너 에 외톨이로 봉긋이 솟아 있는 경주산 답사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 합니다.
5 분여 만에 도착한 경주산 아래 "로뎀 하우스 펜션" 입구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배낭 없이 간편 복장으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펜션으로 올라가 주인인듯한 분께 등산로에 대해
문의를 해보니 본인도 타지에서 들어와 아직 한번도 올라가본적이 없다며 대략 펜션 우측뒤 쪽을
가리키며 별로 높지 않은산이니 그냥 치고 오르라고 하시네요. 그렇찮아도 진작 부터 그럴 생각이라~~~
펜션 우측뒤 새로이 신축중인 건물 우측 절개지를 타고 오릅니다.
오르다 뒤돌아 보니 조금전 올랐던 계령산이 도로 건너편 저먼치 우뚝 솟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잠시더 오르니 의외에도 우측 밤나무 단지 쪽에서 올라오는 임도에 올라서고 임도 따라
진행하려다 혹시나 엉뚱한 방향으로 빠질까봐 그냥 좌측 산사면을 조심스럽게 치고 오르니~~~
10 여분만에 우측으로 돌아올라온 임도 끝지점에 올라서고 또다시 개척산행으로 그대로 치고오르니
2 분여만에 높은 축대위에 있는 묘역에 이릅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는 역시나 개척산행으로
된비알을 이리저리 돌아오르노라니 ~~~
8 분여만에 돌탑 2기가 서있는 경주산 고스락(212.6m)에 올라 섭니다.
주위에 흩어져 있는 그럴듯한 돌을 돌탑에 세워놓고 즉석 정상표지석을 하나 만들어 세우고는
인증샷을 한뒤 바로 왔던코스를 되짚어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 하는 도중 오늘 개척산행을 대비해서 그동안 쳐박아 놓았던 헌 등산화를 신고 왔더니
기어히사고를 치고 마네요. 밑창이 조금씩 들뜨더니 급기야 완전히 떨어져 나가 앞부분만 간신히 붙어
덜렁거려 하산하는데 애로 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기념으로 종태 아우가 한컷 찍자고 해서 포즈를 잡으며 한바탕 웃어봅니니다.
즉석 정상표지석 만드는 시간 포함해서 여유롭게 1시간 정도 만에 경주산 정상 정복 하고는
샌들로 바꾸어 신고는 이제 다시 오늘의 마지막 목적산인 천지봉(626m) 답사를 위해 10여 Km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구기마을로 차량 이동 합니다.
우리가 오르내린 초입 부분을 점선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3차산행 단장면 천지봉(626m)
ㅇ.산행코스: 구기마을회관-고개-천지봉 고스락(626m)-서북릉-546m봉직전안부-무릉리 버스정류장
ㅇ.산행시간: 오후 3시35분~오후 6시15분(2시간40분)
ㅇ.산행지도
오후 3시35분경 감물저수지옆 에 있는 구기마을회관에 도착 회관옆에 주차해 놓고 물병 하나만 든채
역시 간편 복장으로 천지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머리가 마을회관 바로 좌측옆 우측으로 오르는 시멘트길인데
너무 만만히 보고 예습을 소흘히 한탓에 그만 직진 하는 시멘트 포장길로 진행하는 우(愚)를 범합니다.
우측으로 별장 대문을 지나 국제신문 표지기를 유심히 살피며 잠시더 진행하니 우측 임도 오름길이 한곳 보이고
연이어 우측으로 호화롭게 꾸며놓은 납골당과 별장풍의 예쁜집을 지나는데도 들머리가 될 국제 신문 표지기는
보이지를 않고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할 수없이 조금전 지나쳤던 임도 오름길로 되돌아 와서 혹시나 주민들이 표지기를 모두 떼어버렸나
생각하며 올라서니 여러기의 무덤들이 있는 묘역이 나오고 능선상으로 희미한 산길이 보여 그리로 오르니
10 여분이 채 못되어 우측 마을회관 옆으로 올라오는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하며 이내 국제신문 표지기도
보입니다. 초입부터 알바를 한셈이네요.
잠시오르니 좌측으로 바위전망대 한곳이 나와 올라보니 감물리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되돌아 나와
3분여 더오르니 돌로 테두리를 한 묘1기가 나오면서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더니 이내 작은
임도 고개에 내려섭니다.
맞은편으로 올라붙어 서서히 경사도를 더해가는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니 14분여 후에 등로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묘1기가 있는 너른 묘역이 보입니다. 등로는 서서히 능선을 벗어나 전면에 높히 솟구친 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진행이 되고 다시 14분여후 표지기와 함께 좌측으로 90도 가까이 꺽여 올라가는 급사면 된비알길로
올라서는데 경사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10여분만에 능선상 삼거리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2~30m면 돌탑 1기가 있는 천지봉 고스락(626m )입니다.(마을회관에서 50여분 소요)
선답자의 많은 표지기중 하나에 조그맣게 천지봉 이라고 표시해놓은것 뿐이라 또다시 전공을 살려
주위의 돌을 줏어서 즉석 정상표지석을 세우고 마지막봉 이기도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등정기념사진을
찍는데 까진 좋았는데 이후 하산로를 잘못 잡는 바람에 고난의 길로 들어서게됩니다.
잠시후에 벌어질 고난의 가시밭길을 예견하지 못한체 이젠 "고생끝 행복 시작" 이라는 느긋한
표정으로 포즈를 잡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곳 천지봉 정상에서 직전에 올라섰던 갈림길로 되내려가 동릉을 따라 하산해야
깨밭고개로 내려서서 임도따라 쉽게 3-40분이면 구기마을회관 앞에 도착할걸 예습을 게을리 한데다
너무나 방심한탓에 정상에서 그대로 표지기가 많이 달린 맞은편 능선길(가래봉 방면 등산로)로 내려서는 바람에
말도 못할 고초를 겪은뒤 완전 반대방향인 무릉리로 내려서고야 말았습니다.
천지봉 출발 5분여만에 나오는 바위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감물 저수지를 볼때 잘못 들어섰다는
것을 감잡았어야만 했는데~~~ (정상적으로 동릉으로 들어섰다면 우측으로 감물저수지가 조망됨)
천지봉 출발 근 1시간여만에 우여곡절 끝에 작은 저수지 옆 임도로 내려서고 ~~~
잠시더 진행하다 민가가 나타난 지점에서 만난 주민인듯한 아주머니 한테 현위치를 전해 듣고서야
우리 일행이 완전 반대방향으로 내려섰다는걸 알고는 망연자실. 온몸에 맥이 탁 풀리며 주저 앉고만
싶습니다. 등산화도 아닌 샌들을 신고 길도 없는 골짜기를 얼마나 헤멘끝에 내려선곳이 완전 정반대
방향이니 그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러나 어쩌랴? 용기를 내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했더니 천지봉 출발 1시간16분만에
3 년여전 가래봉 산행시 내려섰던 무릉리 버스종점 까지 와서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이미 16분전에
밀양행 버스는 출발해 버리고 다음 버스는 1시간 후에나 있다고 하네요. 일단은 3년여 전 처럼
약 3Km거리의 단성면 까지 걸어가면서 나가는 차편이 있으면 히치할 요량으로 걸어 나가는데,
정말 구세주 같은 젊은 남자분이 모는 승용차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흔쾌히 10 여Km도 넘는
구기마을회관 까지 태워다 주어 무사히 차랑을 회수 해서 귀가길로 접어들수 있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사례비는 드렸지만 얼마나 고마웠는지 지금 이자리를 빌어 이름도 모를 그 젊은 양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오전 9시경에 시작한 산행을 오후 6시가 넘어 끝내고, 그것도
긴 알바와 등산화 밑창이 떨어져 나가 샌들로 산행을 하는 해프닝 까지 벌어진 정말 힘들었던 산행이라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을 추억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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