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자: 2024년 6월 28일(넷째 금요일)
ㅇ. 장소: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탐방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나 홀로
ㅇ. 소요시간: 오전 11시 25분~ 오후 1시 45분(중식시간 포함: 2시간 20분)
ㅇ. 진행코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주차장 정류장- 성화축산 식육식당(중식)- 경산시
사직단 입구 삼거리- 경산시 사직단- 허브동산-삼성현역사문화공원
둘레길- 삼성현역사문화관 관람- 바닥분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정문-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정류장- 인흥리 버스정류장(4.57Km)
ㅇ. 교통편: 갈 때 →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부근 '중산하늘채퍼스트 동편' 정류장
남산 1번 버스 탑승-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정류장 하차
올 때→ 갈 때의 역순
◈. 단, 경산 '지선 남산 1번 버스'는 하루 운행 횟수가 8회밖에 안 되므로 버스운행
시간을 확인 후에 이용하기 바라며, '임당역 3번 출구' 정류장에서 하루 11차례
운행하는 '순환 경산 3번 버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남산 1번 버스 시간표(2021.04.01 시행)
연번 상대온천 유곡 정평역 유곡 상대온천
1 | 7:20 | 8:00 | |||
2 | 8:00 | 8:40 | 삼성현경유 | 9:20 | |
3 | 9:55 | 10:15 | 10:50 | 삼성현경유 | 11:30 |
4 | 11:40 | 12:20 | 삼성현경유 | 13:00 | |
5 | 14:00 | 14:40 | 15:15 | 15:35 | |
6 | 15:50 | 삼성현경유 | 16:30 | 17:05 | 17:25 |
7 | 17:35 | 18:15 | 18:55 | ||
8 | 19:10 | 당리종료 |
ㅇ. 지도
https://samseonghyeon.gbgs.go.kr/?mid=840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바로 앞 '자라지'에 '맨발 걷기 코스'가
새롭게 조성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모처럼 막간을 이용해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새로운 걷기 코스 발굴 및 '군성 1916
일토회'의 행사 장소로서의 적정성 여부도 파악해 보는 겸사겸사 나들이인
셈이네요. 미리 검색해 본 남산 1번 버스 운행시간에 맞추어, 자택에서 가까운
정평역 부근 '중산하늘채버스' 정류장으로 나가서 잠시 대기하니~~~
오전 10시 50분 발 남산 1번 버스가 도착하네요. 남산 1번 버스는 기점인
상대온천에서 종점인 정평역까지 하루에 8번 운행하는 지선 미니 버스입니다.
40여 분 만에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정류장에 도착해서 필자를 내려준
버스는 이곳에서 회차한 뒤 약 10분 거리의 상대온천 종점으로 가버리네요.
참고로 이곳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주차장' 정류장까지 들어오지 않고, 직전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는 '삼성현역사공원 앞' 정류장에만 정차하고 바로
상대온천으로 운행하는 버스 편도 있으니 반드시 기사님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각을 보니 11시 20분 경이라 예정대로 점심식사부터 해결하고
나서 일정에 들어가기로 하고~~~
약 9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한우 쇠고기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성화축산
식육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정문 앞과~~~
'경산 동의한방촌' 입구를 지나~~~
'경산 사직단' 입구 삼거리를 거쳐서~~~
12분 여 후 '성화축산 식육식당'에 도착하니~~~
아직 이른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네요. 식사
시간대에 맞추어서 오면 거의 웨이팅이 발생한다는 유명 식당입니다.
얼큰한 쇠고기 국밥 한 그릇을 시켜서 뚝딱하고는~~~
직전 '경산 사직단' 입구 삼거리로 되짚어가서는, 먼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둘레길 트레킹과 역사문화관 탐방을 마치고 나서 바로 앞 '자라지'로 이동해서
'맨발 걷기'를 하기로 하고, 사직단 진입로를 따라 오르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탐방에 들어갑니다. 삼성현(三聖賢)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끌고 많은 양의
저술활동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원효대사, 한국 유학의
종주로 추앙받으며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선생 그리고 역사, 신화, 향가 등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를 저술한 고려 시대의 국사(國師)
일연선사를 일컫습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세 분 성현의 훌륭한 정신과
가치를 느낄 있도록 꾸민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기 위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사직단은 땅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나라와 백성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사직제(社稷祭)를 지내는 곳입니다.
사직단을 지나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 아래로 경산국제
클라이밍파크가 내려다 보이네요.
팔각정 전망대도 들려보고 되돌아 나와서는~~~
산허리를 따라 개설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유아숲 체험원을 거쳐서~~~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서 삼성현역사문화관 옆으로 내려서는데도 사직단
입구에서 불과 30여 분 밖에 소요되지 않았네요.
무더위 때문에 힘들었던 심신도 식힐 겸 시원하게 냉방이 잘 된 '삼성현
역사문화관' 관람에 들어갑니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역의 역사문화공간
으로서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 세분 성현의 업적과 사상을 조사·연구·
전승하기 위해 2015년 4월 30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삼성현 전문박물관으로서
경산시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삼성현의 숭고한 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 참조>
시원한 삼성현 역사문화관 내를 관람하며 한동안 땀을 식힌 후 건물 바깥으로
빠져나가니 불볕더위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삼성현역사문화관 앞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원과~~~
야외공연장~~~
분수광장을 가로질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정문인 일주문을 빠져나가니~~~
주차장을 건너 '자라지'가 펼쳐지는데~~~
'힐링 &마사길'이라는 맨발 걷기 코스가 조성이 되어 있는 게 보이나~~~
지금 한창 뜨겁게 내려쬐는 불볕더위로 인해 달아 있는 그늘 없는 맨발 걷기
코스를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고, 주변 일대만 그저 눈으로 한 바퀴
돌아보고는~~~
차후를 기약하며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서는, 한참이나 대기한 끝에 오후 2시
10분경 도착한 남산 1번 버스로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총평을 하자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나들이에
아주 적합하고, 일토회 행사 탐방지로는 다소 미흡한 듯하네요., 날씨가 흐린
날이나 우천 시 또는 시원한 가을날에 탐방하면 그런대로 반나절 코스는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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