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형산(저울산. 209.6m)외 4산 산행 및 문화유적, 관광명소 탐방 (2)
◐. 홍성군 갈산면 김좌진장군 생가지, 결성면 한용운선생 생가지 역사공원,
서부면 남당노을전망대, 어사리노을공원. 홍성스카이타워
♣. 김좌진 장군 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지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이 출생하고 성장한 곳으로
충남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곳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는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으로, 사랑채는 김좌진 장군의 부친인
김두영 선생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곳간채는 김좌진 장군의 가족들이
사용하던 창고로 사용되었다. 생가 주변에는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사당, 기념관, 백야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사당은 김좌진 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기념관은 김좌진 장군의 독립운동 활동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백야공원은 김좌진 장군의 생가와 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으로,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와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한용운 선생 생가지 역사공원
한용운 님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스님이다. 한용운은
고종 1879년에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청주, 본명은 유천이다.
그 후 출가하여 1904년,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서 승려가 되었고,
법명은 봉완 , 법호는 용운, 호는 만해다.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33인의 한 사람이며,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다.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경찰에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했다. 1926년에는
시집 <님의 침묵)을 출간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서는 등 민족정신을
깨우려고 노력하였다. 한용운은 광복 1년을 앞둔 1944년 6월 29일
서울 성북동 자택 심우장에서 향년 64세로 별세하였으며, 유골은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치하였다. 사망할 때까지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전개한 애국청년운동과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 등이 인정되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다. <만해한용운선생 역사공원 안내판>

생가는 낮은 야산을 등진 양지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생가는 쓰러져 없어진 것을
새롭게 복원하였으며,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초가집 형태입니다. 생가지에는
만해 선생의 생애를 알 수 있는 만해문학체험관이 있으며, 그 외에도 관리사, 만해사,
민족시비공원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홍성군홈페이지>

만해사(卍海祠) 삼문(三門) 다문(茶門)

























♣. 남당노을전망대
남당항 바로 옆에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금빛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 바닷가 중간에
세워져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바다색과 인근 산의
초록색과 대비되어 눈에 띈다. 또, 일몰 때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그 또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노을 전망대는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져 있어
마치 하늘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전망대를 걷지
않아도 인근의 서해안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맛난 제철 먹거리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백사장을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고 명상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남당 노을 전망대는 도보로 여행이 가능한
서해랑길 63코스이자, 남당항자전거길이고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주변으로 남당항, 어사어항, 어사리노을공원이 있어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 어사리노을공원
서해랑길 63코스에 있으며 천수만 회센터 인근에 있는 바닷가 공원이다. 어사리
노을공원은 산책로와 전망대, 광장,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행복한 시간]이 있다.
투조로 제작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낮에는 푸른 하늘빛을 담고 저녁에는
노을로 붉게 물드는 남녀의 얼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연인이나 가족들이
바다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하늘빛을 담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일몰 명소이기도 한 이곳의 바다 위로
해가 떨어지는 장관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갯벌 위에 설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된다. 어사리 노을공원에서 남쪽으로 남당항로를 따라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이 있고 홍성방조제를 통해 갈 수 있는 천북굴단지가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홍성 스카이타워 및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총높이는 65m로 전망층과 옥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상층에서는 보령, 태안, 서산까지 펼쳐진 서해 갯벌과 천수만의 리아스식
해안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망층에서는
둘레 66m의 파노라마식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천혜의 경관과 아찔한 스릴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천수만의 천년노을과 함께 야간 경관
연출이 홍성스카이타워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속동전망대 가는 길








속동전망대는 홍성 해안의 명소로 어사 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 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고,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