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읍 사태봉(299m)-깃대봉(391.4m)-모래봉(388.0m)-어래산(392.7m)
ㅇ.산행일자: 2019년 6월18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충주 주덕읍 사태봉(299m)-깃대봉(391.4m)-모래봉(388.0m)-어래산(392.7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박영식 이상 5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50분~오후1시20분(3시간30분)
ㅇ.산행코스: 주덕우체국-주덕교회-삼각점봉(체육쉼터)-사태봉 정상-깃대봉 정상-모래봉 정상-
노루목고개-성지사 갈림길-어래산 정상 왕복-성지사 입구 어래산길 합류-
묵동마을회관-단군전-미락경로회관 (8.03 Km)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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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덕읍내의 주덕우체국 뒤 주덕농협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잠시 산행채비를 갖추고는~~~
주덕 우체국 담장따라 나있는 '신양1길'을 따라 나가며 "사태봉-깃대봉-모래봉-어래산" 4개 산봉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가서 왕복 2차선 도로인 '대소원로'와 합류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도로 따라 진행을 하노라니 도로 좌 전면 건너편으로 제법 규모가 큰 주덕 우체국 건물이 보이는데,
우체국내에도 널따란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는게 보이네요.
우체국 앞을 지나자 말자 도로 우측으로 충북선 철로를 건너는 육교가 나오고~~~
육교로 올라선후 조망이 트이는 좌측 엘리베이터 통로쪽으로 조금 나가보나~~~
바로 아래로 충북선 철로가 내려다 보이고~~~
전면 으로는 실질적인 산행기점이 되는, 하얀 주덕교회 건물이 능선끝지락의 둔덕위에 덩그러니 올라앉아
있는게 보입니다.
육교를 건너 주덕교회쪽으로 오르노라면~~~
얼마 안올라가 '새터골 뒷길'과 만나는 사거리로 올라서고, 그대로 주덕교회 진입로인듯한 맞은편 도로를 따라
돌아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어래산 등산로 안내판'과 팔각정 그리고 운동기구등이 설치되어 있는 체육쉼터로 조성된
교회 입구 삼거리로 올라서네요.
어래산 등산로 안내판을 보니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깃대봉이 표시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어래산 등산 안내도를 일별한후~~~
운동시설들을 지나 산길로 접어 들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깐 뒤돌아본 주덕읍내 전경
몇발짝 들어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받침목 계단으로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 올라가서
또다른 작은 체육쉼터가 나오며 나무 계단길로 바뀌고~~~
이어서 싱그러운 녹음속으로 완만한 산책로가 잠시 이어지는듯 하더니~~~
이내 길고도 긴 가파른 나무 계단길로 이어집니다.
5분여후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 그리고 삼각점이 설치된 펑퍼짐한 지도상의 삼각점봉(185.6m)으로 올라서고~~~
잡초속에 숨어있는 삼각점을 획인하며 잠시 숨을 고른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잠시후 고정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된비알길로 바뀝니다.
된숨을 몰아쉬며 한동안 오르노라면~~~
잠시후 평탄부로 올라서게 되고 완만한 산책로에 이어~~~
나오는 가파른 된비알을 한차례 더 바짝 치고 오르니~~~
교회 입구 등산로 들머리에서 30여분만에 정상표지가 부착된 돌탑 1기와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제법 널따란
공간의 사태봉 고스락(299m)으로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주변을 둘러보노라니, 동남쪽으로만 조망이 일부 트이며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이 조망이 되네요.
돌탑에 박혀있는 글씨판을 보니 이 돌탑을 비롯해서 등산로 상의 각종 표지판등을 주덕신협 산우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설치한듯 하네요.
오늘 산행코스는 짧은데다 등산로 상태 또한 양호한지라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한동안 능선길을 오르 내리노라면~~~
사태봉에서 20여분만에 깃대봉 정상 직전 갈림길로 올라서는데, 안내 표지판을 보니 좌측길은 모래봉으로
바로 가는 우횟길이라, 직진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태극기와 정상표지석 그리고 솟대 몇기가 있는 깃대봉 고스락(391.4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부터 하고는~~~
우측(서쪽)으로 탁 트이는 조망을 즐깁니다만, 흐린 날씨라 주덕읍 일대가 희뿌옇게 내려다 보여 몹씨 아쉽네요.
맞은편으로 내려서자 말자 좌측으로 우회해오는 우횟길과 합류하게 되고~~~
다시 또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모래봉으로 이어갑니다.
10여분이면 모래봉 정상 바로 턱밑 갈림길에 이르고,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모래봉 표지판이 땅바닥에 놓여있는 모래봉 고스락(288m) 삼거리로 올라서며 가섭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되네요. 좌측으로 서너발짝 거리의 정수리에서 인증샷을 하고 되돌아 나와 우측길로
진행해야 합니다.모래봉을 그대로 넘어가면 가섭지맥 마루금을 따라 불정면으로 이어지는 모양이네요.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서, 지금부터 어래산 정상까지는 가섭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좌측 능선길을 이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낡은 어래산 이정표지판이 걸린 갈림길을 한곳 지나고~~~
5분여 더 진행하노라니~~~
칡넝굴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안부 지대로 내려서며 주위 조망이 훤히 트이는데, 좌전면으로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어래산이 제법 우람한 산세를 보이며 저만치 솟아있는게 보이네요. 이쪽 방면으로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뜸한듯 웃자란 칡넝굴들과 잡목들이 진행을 방해 하는 구간을 잠시 지나게 되는데~~~
망부석 까지 갖춘 잘 조성된 묘역이나 지금은 잡초가 무성하고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묵묘로 변해버린
'평택임씨' 묘역도 한곳 지나고~~~
잠시후 노루목재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며 등로는 다시 비교적 뚜렷해집니다.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묵묘1기 묘역을 지나며, 서서히 경사도를 더해가더니~~~
전면으로 거대한 바위군들이 올려다 보이기 시작하고~~~
바위 사이로 이어지는 가파른 된비알을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노라니~~~
잠시후 제법 까다로운 암릉 구간으로 올라섭니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 암릉구간을~~~
사다리도 한차례 타고 내리며 진행 하노라면~~~
우측으로 조망이 살짝 트이며 가섭지맥의 모산(母山)격인 가섭산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
노루목재에서 25분여 만에 어래산 정상 직전 우 성지사 갈림길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어래산 정상 찍고
되내려와서 이리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거대한 암벽옆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된비알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이내 두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어래산 정상부로 올라섭니다. 육안으로는 우측 암봉이 더 높아 보이나 좌측 암봉에
어래산 정상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좌측 바위 위로 올라가서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반대편 암봉으로 올라가보니 이곳에도 알만한분들의 정상표지와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평탄부로 되내려와서 중식 시간을 가진뒤~~~
직전 성지사 갈림길 안부 삼거리로 되내려간뒤~~~
좌측 성지사 쪽으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0여분이면 "천제단" 이란 빗돌이 세워진 너른 지역으로 내려서며 주변 일대가 훤하게 조망이 되고~~~
개설 한지 얼마 되지않은듯 정비가 제대로 안된 울퉁불퉁한 산판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주변 일대를 개발하는지 포클레인과 공사가 진행중인 어수선한 현장을
지나게 되고~~~
잠시후 널따랗게 터잡은 성지사 경내로 내려서게 되는데, 성지사 또한 중창 불사가 진행중인듯 주변이
어수선하고~~~
대웅전 또한 아직 단청도 되지않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성지청수 한모금 하고~~~
성지사를 빠져나가면~~~
이내 전원주택단지로 내려서게 되는데, 화단이 예쁘게 가꾸어져 있어서 렌즈에 담아봅니다.
꽃양귀비
송엽국
?
성지사에서 12분여 만에 성지사 표지판이 세워져있는 삼거리로 내려서며 '어래산길'과 합류하고, 우측
어래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5분여 만에 묵도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묵도마을회관앞 삼거리를 지나고~~~
도로 따라 잠시 더 진행하니 '단군전'에 이르네요.
10여분 더 진행하면 나오는, 미락마를 버스정류장이 있는 미락 경로회관앞에서 산행을 끝내기로 합니다.
주덕읍내 택시를 불러 차량을 회수하러간 영식아우를 기다리며 한동안 대기 하다가, 도착한 차량으로 주덕읍내
모 슈퍼마켓으로 이동한뒤, 소맥으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일찌감치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