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간이산(256.0m)- 갈동뒷산(195.0m)- 갈동앞산(128.4m)- 뱀산(121.0m)- 망월장등(148.0m)
ㅇ. 산행일자: 2023년 12월 9일(둘째 토요일)
ㅇ. 산행지: 충주 조간이산(256.0m)- 갈동뒷산(195.0m)- 갈동앞산(128.4m)-
뱀산(121.0m)- 망월장등(148.0m)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허만식 이상 5명)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40분~ 오전 11시 30분(2시간 50분)
ㅇ. 산행코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707- 23 공장부지- '기업도시로' 도보이동- 서충주신도시
코아루더테라스- 등산로 들머리- 임도합류- 갈동뒷산 갈림길 이정목 삼거리-
조간이산 정상 왕복-- 갈동뒷산 정상- 갈동해맞이정-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휴게소 옆 지하통로- 갈골- 갈동앞산 정상- '첨단산업로'상 '갈동마을 버스정류장'
옆 횡단보도- 일골실골- 뱀산 정상-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통로- 법현마을-
망월장등 정상- 포렐시에타운(단독형주거단지)부지- 출발지점(9.36Km)
ㅇ. 산행지도
오늘은 충주 지역에 있는 5개 정도의 미답산들을 답사하고는, 제천 월악산 동편
용하계곡에 터 잡고 살고 있는 영래 아우 집을 방문하기로 한 날입니다. 원점회귀 산행의
기종점으로 잡은 '서충주 신도시'에 도착해서 "중앙탑면 용전리 707-23'' 공장부지 조성지 내
한적한 도로에 주차를 하고는~~~
주변 일대의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는 부지 조성지 입구를 빠져나오며 첫 번째 답사 예정인
조간이산 산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도로 건너편으로는 '포렐시에타운'이라는
'서충주신도시 단독형 주거단지'가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는 게 보이는데, 마지막 답사
예정인 '망월장등'을 답사한 후 저 쪽 주택부지를 거쳐서 내려오게 됩니다.
좌측 4차선 대로인 '기업도시로'를 따라 800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우측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러서는 우측 '원앙길'로 꺾어 들어 진행을 하노라면, 전면 멀지
않은 곳에 조간이산 정상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제법 번화한 식당가와 ~~~
우측으로 '서청주신도시코아루더테라스' 아파트 단지를 지나더니, 삼거리 초입에서
약 500m 지점의 조간이산 산자락에 이르며, 좌측으로 이정표와 함께 조간이산 등산로
들머리가 열리네요.
침목계단 및 야자매트 등으로 정비를 잘해놓은 등산로 들머리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얼마 안 올라가서 '좌 평풍산 등산로'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 삼거리를 한 곳 지나서~~~
벤치 쉼터를 거치더니~~~
잠시 후 등산로는 다시 침목 계단으로 이어지고 몇 발짝 안 올라가서, 최근에 개설한 듯
누런 흙이 드러나 있으며, 우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를 하네요. 기존 등산로와
나란히 이어지는지라 어느 쪽을 따라 올라도 되며, 정상에 올라가서야 알게 되었지만, 이
임도는 조간이산 정상에 세워놓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시 작업로로 개설해 놓은 임도네요.
임도를 따라 잠시 더 오르노라니~~~
'우 시티자이 0.6K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로 올라서는데, 40m 정도 위 쪽에 있는 조간이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 내려와서, 우측 '시티자이 0.6Km' 방향으로 꺾어 들어 갈동뒷산으로
이어가야 할 지점입니다.
잠시 더 오르니 '조간이산정자亭'이라는 현판이 걸린 팔각정과 무인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조간이산 정상(256.0m)에 올라서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팔각정에 올라 주변 조망을 둘러보나~~~
흐린 날씨라 조망이 별로입니다.
올라왔던 길을 따라 직전 이정목 삼거리까지 돼 내려가서는, 이정표상의 '시티자이 0.6Km'
방향이자, 역시나 정비가 잘 된 좌측 길을 따라 갈동뒷산으로 이어갑니다.
이정목 갈림길을 두어 곳 지나~~~
잠시 후 갈동뒷산 정상(195.0m)으로 올라서고, 선답한 강일 아우와 영래 아우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표지기를 걸고 인중샷을 한 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몇 발짝 더 진행하니 '갈동해맞이亭'이라는 팔각정이 나오더니~~~
그 뒤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지 웃자란 잡목들이 다소 걸리적거리는 거친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네요. 오룩스맵을 확인한 후 우측길로
꺾어 드니(독도주의)~~~
잠시 후 전면이 탁 트이며 중부고속도로 충주휴게소(창원방향)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네요.
절개면 상단부의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우측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가니~~~
'중앙탑 IC' 진출입로 아래로 통과하는 지하통로 두 곳을 잇달아 통과해서는~~~
잠시 후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상의 고가교인 '용전 1교' 아래를 통과하더니~~~
갈골마을로 들어서게 됩니다. 마을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ㅏ'자 삼거리에서
갈동앞산 방향인 우측길로 꺾어 들면~~~
전면으로 나지막한 갈동앞산이 건너다 보이고, 개천에 걸쳐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
수렛길을 따르니~~~
몇 발짝 안 가서 갈림길이 나오는지라 갈동앞산 정상 방향인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얼마 안 올라가서 또 다른 갈림길이 나오고, 역시나 정상 방향인 좌측 길을 따라 오르니~~~
사과 과수원 내를 거쳐서~~~
능선으로 이어지더니~~~
잠시 후 강일 아우와 영래 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갈동 앞산 정상(128.4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는~~~
이제 제법 멀리 떨어져 있으며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 뱀산으로 이어갑니다. 다소
희미한 동릉 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5분여 후 '첨단산업로'변의 개천으로 내려서게 되고, 개천을 건너 '첨단산업로'로
올라선 뒤, 좌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
갈동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바로 옆 횡단보도를 건너간 뒤~~~
우측 수렛길을 따라 일골실골 쪽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후 나오는 동남기업 앞 삼거리에서는 좌측 산자락길을 따라 진행하고~~~
대형 한우사육농장을 지나면~~~
뱀산 능선 끝자락의 수렛길과 합류하는 한우농장 옆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이 지점에서는
바로 맞은편 제법 가파른 뱀산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붙든지, 아니면 좌우 양 갈래로
이어지는 산자락길을 따라 진행한 뒤, 뱀산 뒤쪽에서 완만하게 올라서 뱀산을 답사하고는
다시 이 지점으로 와서는 우측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를 거쳐서 법현마을로
진행해야 할 지점입니다.
필자는 안양 강일 아우의 궤적대로 다소 수월하게 오르기 위해서 좌측 수렛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한동안 뱀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포장 수렛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더니 뱀산 능선상으로 올라서네요.
능선 고갯마루에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 올라가서 봉긋한 뱀산 정상(121.0m)에 올라서는데 누가 떼내어 버렸는지 선답자의
표지기가 전혀 보이 지를 않습니다.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맞은편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 길로 접어들면, 잠시 후 용도불명의 농막과 시멘트
구조물이 나오고~~~
이어서 관리가 되고 있는 듯한 무명무덤 1기 묘역을 거치더니 잘록이 안부로 내려서고
묘짓길인 듯한 좌측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가니~~~
배수로에 걸쳐있는 시멘트 수로를 건너가니 맞은편 아스팔트 포장 수렛길과 합류합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통로가 나오고, 지하통로를 건너~~~
돌아 내려가노라면~~~
이번에는 또 '첨단산업로'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통로를 거치게 되고~~~
이어서 올라서는 법현마을 입구 사거리에서는 망월장등 방향인 우측 수렛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뒷골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고가 수로 아래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우측 갈림길을 따라 오르면~~~
몇 발짝 안 올라가서 사유지 농장인 듯 철책문이 설치된 과수원 내로 들어서게 되고,
과수원 내 포장 임도를 따르다~~~
올라선 야트막한 고개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희미한 능선길로 올라붙으면, 진행할수록
길은 점점 더 뚜렷해지더니~~~
잠시 후 망월장등 정상 직전 능선분기봉으로 올라서네요. 망월장등 방향인 좌측 능선길을
따라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서울 만산동호회 신상호 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망월장등 정상(148.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나게 되고
산행기점으로 회귀할 일만 남았는데~~~
어찌 된 셈인지 지형의 특성상 하산길이 아니라 등산길로 접어듭니다. 우리의 산행 출발
지점이 앞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고도가 200m가 조금 넘는 정상부에 조성이 된
공장 부지인지라~~~
서서히 고도를 더해가는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 짓을 하노라니~~~
망월장등 정상(148.0m)에서 13분여 만에 '포렐시에타운' 조성부지 상단부로 올라서게 되고~~~
너른 부지에 포장도로만 먼저 조성해 놓은 택지 내 도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저만치
출발 지점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후 '서충주신도시 단독형 주거단지 포렐시에타운 홍보관'인 컨테이너 사무실이 있는
정문 앞으로 내려서고~~~
도로 건너 출발지점으로 올라서며 완벽한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는, 예정대로 근 50Km 가까이
떨어져 있는 제천 영래 아우 집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근 1시간여 만에 제천 월악산 자락의 경치 좋은 용하계곡 영래 아우집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영래 아우와 반가운 해후를 하고는 방문 기념 표지기를 한 장 걸고는~~~
영래아우가 정성 들여 장만한 백숙과 박대장이 가져온 이과두주, 그리고 구미 산사랑
아우가 가져온 소주로 즐거운 중식 만찬을 푸짐하게 즐긴 뒤~~~
방문기념사진까지 한 컷 찍고는, 술에 취하고 영래 아우의 따뜻한 인정에 취해서 몽롱한
기분으로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닭을 두 마리나 그것도 손수 장만하느라 수고를 많이 한 영래 아우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이과두주를 제공해 준 박대장, 소주를 준비해 온 구미 산사랑 아우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