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초양도 유원지 및 이순신 바닷길 4코스"실안노을길" 일부 구간 트레킹& 늑도 큰섬산(89.1m) 산행
ㅇ. 산행일자: 2025년 6월 28일(넷째 토요일)
ㅇ. 산행지: 사천 초양도 유원지 및 이순신 바닷길 4코스"실안노을길"
일부 구간 트레킹& 늑도 큰섬산(89.1m) 산행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김도헌 이상 5명)
ㅇ. 소요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약 2시간)
ㅇ. 진행코스: 사천 초양도 휴게소- 초양도탐방지원센터- 아라마루아쿠아리움-
죽방렴전망데크(배전망대)- 사천아이- 수국정원- '삼천포대교로' 접속
(이순신 바닷길 4코스 '실안노을길' 접속)- 늑도대교- 늑도 지하통로-
늑도배수지 입구- 큰섬산 정상 왕복- 늑도대교- 초양도 휴게소(4.01Km)
ㅇ. 트레킹지도
ㅇ. 초양도
초양도는 면적이 약 0.074㎢로 작고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경유지이며 동쪽으로 늑도,
북쪽으로 모개도, 남쪽으로 무인도인 학섬을 옆에 두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낙조
포인트이며, 봄에는 활짝 핀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다. * 일출&일몰 포인트 - 사천초양
휴게소(일출/일몰):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낙조 포인트로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일품이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일몰): 아늑하고
그림 같은 섬들과 삼천포창선대교의 낙조 뷰가 환상적이다. * 볼거리 - 사천초양휴게소: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로 112 천국의 계단 포토존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 포토존이
마련되어 시원한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초양정류장과 배전망대,
섬꽃정원 등이 있다. 시설: 초양도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화장실, 편의점 - 사천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경남 사천시 늑도동 483-2 5월에 하순에 개관하는 수조 4천 톤급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400여 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희귀 동물 1천여 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 스노클링체험과 터치풀체험 등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남해군의
수국(守國) 사찰이자 수국(水菊) 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남해용문사의 '제1회
수국사찰 남해 용문사 수국 축제'와 농가섬 탐방 및 역시 수국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사천 망산공원'과 '사천 초양도' 그리고 초양도와 바로 연계해서 늑도의 조그마한
큰섬산(89.1m)도 답사하는 등 비교적 가벼운 일정의 꽃놀이 테마산행에 나섰습니다.
진행순서에 상관없이 큰섬산 산행과 연계하는 '초양도~늑도' 탐방기부터 먼저 올리고,
나머지 수국꽃 명소 탐방후기는 한꺼번에 묶어서 별도로 올리도록 합니다. 초양도
휴게소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 일대를 잠시 둘러보고는~~~
우측 자원봉사센터 앞을 지나 초양도 유원지 탐방로 입구 쪽으로 이동하노라니~~~
느티나무 그늘아래 팔각정이 나오는 데, 특이하게도 바깥에는 '초양정' 그리고 안 쪽에는
'판문각'이란 작은 현판이 걸려 있는 게 보이네요.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지고 나서
본격적인 탐방에 들어가기로 하고~~~
먼저 바로 옆 화장실 건물 옥상에 설치해 놓은 전망쉼터부터 올라가서~~~
초양도 주변 조망을 잠시 즐기고는~~~
바로 되돌아 내려와서 팔각정에서 15분여에 걸쳐서 중식시간을 가지고는~~~
우측에 있는 '초양도탐방지원센터' 쪽으로 이동하니~~~
탐방지원센터 바로 좌측 뒤로 데크로드로 조성된 초양도 탐방로 들머리가 열리네요.
목책 데크로드로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며 본격적인 초양도 탐방에
들어갑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아라마루 동물원
아라마루아쿠아리움
회전목마
배 전망대
배 전망대
죽방렴 조망대
우측 바다 건너로 사천 각산(408.4m)이 건너다 보입니다.
배 전망대
배전망대
사천아이(대관람차)
남쪽으로는 늑도와 그 뒤로 창선도도 조망이 되네요.
"가락국 김해김 씨 삼현파 군수공 녹도 문중추모비문"
대관람차 뒤쪽으로 내려가면 규모가 꽤나 큰 수국정원이 나옵니다.
상괭이타워
빠른바다 전망대
상괭이타워
초양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는 '초양도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이정목 삼거리에서~~~
이정표상에 없는 우측 늑도대교 입구 쪽으로 빠져나가면 초양마을 진입로를 거쳐
'삼천포대교로'와 합류하며 '이순신 바닷길'과 접속하게 되고~~~
이순신 바닷길 이정표
늑도대교로 이어지는 '이순신바닷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잠시 후에 답사하게 될 늑도의 큰섬산((89.1m)이 저만치 조망이 되네요.
우측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초양선착장
늑도 전경
늑도선착장
늑도대교를 건너가면 바로 나오는 늑도 진출로를 따라 늑도마을로 내려가면~~~
잠시 후 '삼천포대교로' 아래 지하통로 입구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날씨도
무덥고 해서 늑도 탐방은 패스하기로하고 바로 좌측 지하통로를 빠져나가면
만나는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늑도 진출로를 따라 나가며 큰섬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지하통로 입구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사천 녹도 유적 안내도'
늑도 진출로를 빠져나간 뒤 '삼천포대교로' 갓길을 따라 역방향으로 잠시 이동하면,
좌측 큰섬산 산자락으로 늑도배수지 진입로인 임도 들머리가 나오고~~~
이 임도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큰섬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얼마 안 올라가서 우측으로 배전판과 '노해'라는 표지판과 함께 사유지 농원 입구
철책문이 나오고~~~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전면 바다 건너로 조금 전 거쳐온 초양도와 각산이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잠시 후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휘어져 오르는 곡각지점으로 올라서는 데, 그대로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몇 발짝 안 가서 나오는 늑도배수지 철책무이 가로막고
있어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돼내려 와서 좌측 사면으로 개척해서 큰섬산 정상으로
오르게 될 지점입니다.
우측 임도 따라 잠시 오르니 철책문과 철책펜스 등으로 전면이 완전 차단이 되어
있네요. 이리저리 둘러보나 틈새라고는 전혀 없어서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합니다.
철책문에 붙어 있는 표지판을 보고서야 늑도배수지 시설이란 걸 알게 되네요.
할 수없이 직전 곡각지점으로 돼내려가서 잡초가 무성하고 펑퍼짐한 우측 사면으로
잠시 우회해서 들어간 끝에~~~
우측 잡목이 성긴 지점을 찾아가며 가파른 산사면을 따라 잠시 개척해 오르니~~~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몇 발짝 안 가서 삼각점이 하나 나오더니~~~
잠시 후 봉화대터 흔적(?)인 듯한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큰섬산 정상(89.1m)에
올라서네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서울 만산동호 회원들의 표지기는 물론이고
그 어떤 흔적도 보이지 않는 큰섬산 정상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자랑스레 걸고는
인증숏을 한 뒤~~~
시원한 바람이 간간이 불어주는 이곳 정상에서 한동안 쉼을 한 후,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간 끝에~~~
잠시 후 '삼천포대교로'로 내려서며 큰섬산 답사산행을 마치고~~~
우측 '삼천포대교로'를 따라 우리의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초양휴게소로 진행합니다.
늑도대교를 다시 건너서~~~
12분여 만에 초양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며 '사천 초양도 유원지 탐방 및 늑도
큰섬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일정도 모두 마치고, 귀갓길에 사천 재첩국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앞들 식당'에 들려서 하산주를 곁들인 늦은 점심을 먹고는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점심은 부리나케 아우가 자원 결제를 하네요.
부리나케 아우 맛나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