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수로봉(505.7m)-덕기봉(542m)-마하산(두로봉.558.6m)
ㅇ.산행일자: 2012년 7월8일(2째 일요일)
ㅇ.산행지: 금산 수로봉(505.7m)-덕기봉(542m)-마하산(두로봉.558.6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신암산악회 34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10분~오후1시10분(4시간)
ㅇ.산행코스: 하평당 마을-임도-수로봉 정상-갈치-노고재-덕기봉(무덤1기. 성치지맥분기봉.535m)
-실제 덕기봉 정상(542m)-마하산정상(두로봉.558.6m)-성치지맥분기점-상평당마을
ㅇ.산행지도
무주군 부남면 하평당마을 입구에 하차해서 산행채비를 한뒤 ~~~
마을 안길로 접어들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수로봉으로의 확실한 들머리를 몰라 마을 주민분께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네요. 마을 안길을 통과해서 ~~~
계곡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니 10 여분만에 비포장 임도로 바뀌며
전면으로 노거수 아래 낡고 작은 건물 두어채가 보입니다.
잠시후 시원한 그늘아래 자리잡은 하평장수마을쉼터 라는 현판이 걸린 사각정자와 벤치가 놓인 쉼터를
지나노라니 바로앞 멋들어진 노송 아래에는 치성터도 마련되어 있네요.
이내 웃자란 풀로 뒤덮힌 임도로 바뀌고 잠시 오르니 능선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우틀해서
수로봉 쪽으로 진행하노라면~~~
임도 수준의 너른길이 계속되고 잠시후 통나무 흙계단을 거쳐 한차례 가파른 사면길을 치고 오르니
산행시작 32 분여만에 작은 돌탑이 세워져 있는 수로봉 고스락(505.7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하나 달고
돌탑을 앞에 놓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쉼을 하며 조망을 즐깁니다.
동쪽 방면으로만 조망이 조금 트이는데 가당리 일대와 멀리 베틀봉이 어림됩니다. 정상에서
5분여 머물다 다시 북쪽 능선길을 이어가면 ~~~
3 분여만에 충남과 전북 도경계와 합류하는 펑퍼짐한 분기봉에 이르고 좌틀해서 도경계능선을 따르면
3 분여만에 어떤 지형도에 수로봉 이라고 표기해 놓은 오래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삼각점이 있는봉에 이릅니다.
한동안 완만한 능선을 따르다 한차례 내려서면 상평당 마을과 갈티마을 잇는 시멘트 포장 임도가
지나가는 갈치에 내려섭니다. 조금 떨어져 있는 갈치 고갯마루로 이동해서 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 가파른
절개면을 올라서면 ~~~
이내 석곽테를 두른 사각봉분이 있는 묘역을 지나고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신경수님과 호남지리탐사회의 표지기가 달린 무명봉에 올라서면서 등로는 우측으로 꺽여 내려섭니다.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도계능선이 불분명해 잠시 알바끝에 지형도상의 묵은 임도가 지나가는 노고재에
내려서고 임도건너 칡넝쿨이 우거진 밋밋한 능선을 따르면 등로는 사라지고~~~
송전철탑이 보이더니 이내 인삼포의 검은 비닐천 그늘막을 두른 펜스가 앞을 막아섭니다.
우회하기도 힘들고 하여 할수없이 펜스를 타넘고 ~~~
인삼포 상단부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다시 울타리 따라 등로는 이어지고~~~
잠시 진행하노라니 조망이 트이며 좌측으로 계곡너머 우리가 하산하게될 능선도 조망이 되고
두번째 송전철탑을 통과하면 다시 칡넝쿨이 우거진 능선을 어렵사리 헤치며 진행해야 하고 이어서
간벌지대를 한차례 더 치고 오른후에야 ~~~
수로봉 출발 근 2시간여 만에 대부분의 산행기에 덕기봉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고 성치지맥 능선분기봉
이기도한 무덤1기가 있는 535m봉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 한뒤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좌측 그러니까 남릉으로 접어들며 지금부터는 성치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 합니다.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 오르면 우측으로 덕천리 일대가 소나무 사이로 조망되고 바위가 듬성듬성 놓인 직전
분기봉 보다 7~8m정도 더 높은 봉우리이자 조망도 좋은 실질적인 덕기봉 정상(542m)에 올라섭니다.
몇개의 표지기들만이 달려있는게 보이고 조금 진행 하노라니 좌측으로 잠시후 오르게될 마하산 정상부가
저만치 조망이 됩니다.
한차례 안부 사거리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분기봉 출발 20 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마하산 고스락인 두로봉(558.6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 한뒤 좌측으로 거의 90도 각도로
꺽어 내려서는 성치지맥 마루금과 도경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15 분여만에 독도유의 지점인 성치지맥과 도경계가 뚜렷한 직진길을 벗어나 우측 희미한 길로 꺽여
나가는 능선분기 삼거리에 이릅니다. 여기서 우리일행들은 직진하는 길을 따라 상평당 마을로 하산하게 됩니다.
묵묘1기를 지나 송전철탑 아래에 이르니 조망이 트이며~~~
우측으로 성치지맥 마루금이 시원스레 조망이됩니다.
이어서 산양삼 재배지 철조망 울타리와 맞닥 뜨리는데, 울타리 따라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면
5 분여만에 안부 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직진은 405m봉 오름길이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10 여분만에 산양삼 및 약초재배지 라 출입을 금지한다는 낡은 플래카드가 걸린 지점을 지나
계속해서 임도 따라 내려가면~~~
5분여후 시멘트 포장 임도로 바뀌면서 좌측으로 모래적치함과 우측으로 대형 물탱크를 연이어 지나더니
잠시후 전면으로 상평당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날머리에 이릅니다.
얼마후 상평당 마을로 들어서서 마을 안길을 따라나가면 ~~~
전면으로 홍삼.인삼 가공판매소가 보이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틀해서 몇발짝 안가면 상평당 마을
버스종점옆 사각정자쉼터에 이르며 4시간여의 적당한 산행을 아주 이른 시각인 1시 10 여분에 마치고~~~
마을어르신들의 양해를 구한뒤 시원한 쉼터 정자에서 신암표 잔치국수와 더불어 등로를 잘못 들어서서
엉뚱한 곳으로 빠져버린 권응응 외1명 두분 회원님들 덕분(?)에 3시간여라는 느긋한 하산주 시간을 가진뒤에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뜻밖에도 신암산악회로 부터 윤장석 산우와 더불어 3,000산 등정축하 기념패를 받게되어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네요.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암산악회 운영진 및 회원님들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념패 오래도록 잘 보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