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정산(190.0m)- 가미산(202.0m), 장운봉(295.4m)- 월리봉(235.0m)
ㅇ. 산행일자: 2025년 3월 26일(넷째 수요일)
ㅇ. 산행지: 군위군 삼정산(190.0m)- 가미산(202.0m), 장운봉(295.4m)-
월리봉(235.0m)
ㅇ. 날씨: 맑음(미세먼지 나쁨)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이상 4명)
ㅇ. 산행시간: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30분(차량이동시간 10여분 포함 2시간)
ㅇ. 산행코스: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자림지- 제동서원-
삼정산 정상(효령사 장군당)- 전원주택단지 입구- 가미산 등산로 입구-
가미산 정상 왕복- 장군당 2길-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2.14Km)-
차량이동-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1308-1' 주차공터- '남북통일기도장'
진입로 입구- 소 주차장- 정운봉 정상(남북통일기도장/천상원고단)-
'경주 이 씨' 쌍분묘역 삼거리- 월리봉 정상(산신제단) 왕복- 소주차장-
차량주차 공터(1.70Km)- 차량이동-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탐방
걸은 거리: 약 4.5Km
ㅇ. 산행지도
◐. 삼정산(190.0m)- 가미산(202.0m)

오늘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에서 제천지역의 미답산 답사 산행을 기로 되어
있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산불로 인해서 인명피해 및
문화유적 소실 등 피해가 엄청 크고 또한 피해면적이 확산일로라 산불경보가
심각단계에다, 해당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철로 등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진행할 예정인 제천지역으로 가는 고속도로도 통제를 한다는 재난문자가
뜨네요 국도로 우회를 해서 가려면 시간도 엄청 많이 소요되고 해서 포기 하기로
하고, 박대장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 온 가까운 군위지역의
자그마한 미답산 답사 산행을 하기로 산행지를 급변경합니다. 첫 번째 답사예정인
삼정산~ 가미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의 '고지바위
권역 다목적센터' 주차장에 도착한 뒤~~~

잠시 주변 일대의 지형을 둘러보고는~~~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마을 입구로 들어서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의 흔적이 흐르는
곳에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한 마을이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군위군 효령면 장군 1~4리, 장기 1~3리, 고곡 3리 등 8개 마을을 묶어
고지바위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이란
이름으로 멋스러운 문화를 이어가며 단오 행사 등 지역 축제로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는 마을이다. 특히, 장군리는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군사를 이끌고
가다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고려말 효령군(君)에 봉해진
사공중상의 상소로 마을 뒷산 위에 효령사(장군당)를 짓고 김유신, 이무, 소정방 등
3명의 장군 위패를 모셨다고 한다. 1946년에는 동네 뒤에 제동서원을 건립했고,
1993년에는 효령사를 중수하고 제동서원에서 효령사로 올라가는 309 계단을
만들었다. 해마다 5월 단오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경북일보 발췌>

마을 입구 좌측의 수변 데크로드와 정자 조성된 '자림지' 모습


'자림지'를 지나자 말자 나오는 첫 갈림길에서 직진 길을 따라 제동서원을 거쳐
오르는 게 정코스이나, 선답자의 궤적을 따라 오르느라고 좌측길을 따라 오릅니다.

마지막집(장군당 1길 33-1) 입구에서 우측 비포장 농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라 꺾어 오르면~~~

이내 '제동서원'이 나옵니다.


당나라 장군 이무 (李茂), 김유신 (金庾信 , 595~673년), 소정방 (蘇定方, 592~
667년) 등 세 장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김해 김 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다. 김해 김 씨 후손들이 다시 사당을 지어 보존해 왔으나, 건물이 너무
낡아 1946년 옛 사당터에 새로운 서원을 창건하였다. 건물은 사당 숭무전
(崇武殿)을 비롯하여 총 3동이 있으며, 해마다 단오절(음력 5월 5일)에 제사를
올린다. 서원 뒤쪽으로 계단을 따라 100m 올라 가면 1칸 정도의 작은 장군당이
있으며, 안에는 장군당 유허비가 남아 있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문이 잠겨 있어서 담장밖에서 잠시 둘러보고는~~~

뒷문 옆으로 이어지는 대나무 숲 속 309 시멘트 계단을 따라 오르며 효령사
장군당이 자리 잡고 있는 삼정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5분여면 효령사 장군당이 자리 잡고 있는 삼정산 정상부로 올라서네요.

효령사 일통문(一統門)

효령사는 김유신의 삼국통일을 이룩한 업적을 기리어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고, 또 삼국통일 자체의 의미를 후세에 높이 새기게 하는 곳과 관련이 있다.
아울러 함께 봉안하고 있는 소정방, 이무 등이 중국의 당인임을 볼 때 당시의
전반적인 시대배경을 알 수 있다. 또한 야사에 의하면 김유신, 소정방, 이무의
삼장군이 지금의 장군동 근처에서 회동하게 되었으며, 장군봉에 지휘소를 세우고
기거하면서 백제를 정벌할 작전을 수립하여 백제를 치고 대업을 이룬 뒤 삼장군은
다시 효령에 들러 장군봉에 올라 "이제 삼국 통합이 되었으니 안심하고 살아라"
라고 주민에게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고려말 사공 씨 가운데 한 사람이 나라에
상징하여 나라의 명으로 사당을 세워 그 이름을 장군당이라 하고, 매년 정초
상원과 오월 단오에 관민이 합심하여 제례를 올리게 되었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효령사유지비(령(靈) 자를 령(令) 자로 오기한 듯~~~)


효령사 장군당 바로 뒤쪽 봉긋한 지점이 오룩스맵상의 삼정산 정상(190.0m)
입니다. 인증숏을 하고는~~~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 후 전면이 탁 트이는 묵밭을 거쳐서~~~

산뜻한 전원주택단지 입구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멀지 않은 가미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 내려와서는 우측 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전원주택이 끝나는 지점의 산자락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면~~~


몇 발짝 안 가서 우측 산자락으로 이정목과 함께 돌계단으로 된 산길
들머리가 나오고~~~

이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가미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돌계단을 올라서자 말자 나오는 '효령면 장군리 산책로 및 숲길 안내도'


우측으로 돌아 오르면 다시 돌계단길로 이어지더니~~~

우 전면으로는 '효령사공 씨 문중묘역'이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육각정자와 운동기구 몇 점이 설치된 체육 쉼터가 보이네요.

육각정 우측 뒷길로 진행하면~~~

몇 발짝 안 가서 산책로는 끝나고 우측으로 오르는 산길로 이어지고~~~

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 후에 잡목이 들어차있으며 선답자의 표지기들이 서너 개 걸려있는
가미산 정상(202.0m)에 올라섭니다. 인증숏을 하고는~~~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서~~~


전원주택단지 입구 삼거리로 회귀해서는~~~

좌측 '장군당 2길'을 따라 내려간 끝에~~~


자람지를 거쳐서~~~



잠시 후에 출발지점인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며 약 1시간
여에 걸친 '삼정산- 가미산' 종주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장운봉 산행
기점으로 차량이동합니다.

◐. 장운봉(285.4m)-월리봉(235.0m)

10여분 후 '효령면 고곡리 1308-1' 주차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좌측 '대구서현교회 부활동산' 진입로 입구로 들어서며 '장운봉-월리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서너 발짝 이동하면 나오는 좌측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임도 들머리에서 8분여 만에 좌측 산사면으로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장운봉과
월리봉을 답사하고 내려서게 될 길이고~~~

몇 발짝 더 오르니 승용차 서너 대는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의 소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와도 충분할 듯하네요. 좌측으로는 지하수 관정
펌프실인 듯한 작은 건물이 하나 보이고, 차량진입을 막기 위한 쇠사슬 차단기도
설치해 놓은 게 보이네요. 가파른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오르노라니~~~

잠시 후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다소 완만한 비포장 임도로 바뀌고, 좌측
능선으로 휘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얼마 안 올라가서 임도 좌우로 가건물형태의 작은 건물들이 있는 장운봉
정상부로 올라서네요.

우측 건물 벽에는 "남북통일기도장"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게 보이고~~~

좌측으로는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주방시설 등이 보이고~~~

전면으로는 주위에 무슨 표지판과 표지석이 여러 개 설치된 제단이 나오는데~~~

입구에 세워놓은 표지판을 보니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이라 되어 있네요.
검색을 해보니 '천상고유제(天上告由祭)는 이규용 씨가 876년부터 국태민안을
위하여 하늘에 제사하여 왔는데, 현재 그 손자인 이세우(李世雨) 씨가 남북의 8
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天地人) 하나 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사를 매년 정월 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하고
있다'라고 모 블로그에 나옵니다.



'천상원고단' 뒤쪽 약간 더 높은 지점에 오룩스맵상의 봉우리 이름인 장운봉
정상(285.4m)표지기를 걸고 인증숏을 합니다. 이곳 안내판을 볼 것 같으면 이
봉우리 이름이 월리봉(月理峰)인 듯하나 오룩스맵에 보니 북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봉우리에 '월리봉 산신제단'으로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 봉우리를
월리봉으로 인정하기로 하고~~~


맞은편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월리봉 산신제단' 쪽으로 내려가니~~~

잠시 후 '학생 경주 이 씨, 배 유인 달성 서 씨' 쌍분 묘역이 나오며 좌측으로
묘짓길이 보이네요. '월리봉 산신제단'을 답사하고 돼 내려와서 좌측 묘짓길을
따라 하산할 예정입니다.

뚜렷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있는 게 보여 한 컷
담아봅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월리봉 정상 바로 아래 '월리봉 산신제단'이 보이고~~~

바로 위 오지리 님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는 봉우리에 '월리봉 235m '표지기를
걸고 인증숏을 한 뒤~~~

직전 '경주 이 씨' 쌍분 묘역으로 회귀해서는 우측 묘짓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얼마 안 내려가서 산행초반 올라갔던 시멘트 포장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더 내려간 끝에~~~

차량을 주차해 둔 주차 공터로 내려서며 '장운산- 월리봉'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대체 산행지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시각을 보니 이제 겨우 오전 9시
30분 밖에 안 되었네요. 정상적으로 진행을 했더라면 지금쯤 원래 산행지인
제천의 산행기점에 도착할 시각인데, 벌써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니 필자의
산행역사상 가장 이른 시각에 종료한 산행으로 기록이 될 듯합니다. 시간 여유도
많고 하여 첫 산행지 입구 부근에 있었으나 개관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30여분
동안 기다리기도 그렇고해서, 산행 후에 관람하기로 하고 그냥 지나쳐 온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경북대학교 산하 대학교 박물관으로 자연사(然史博, Natural History)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이다. 국립대학교 최초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국내외
자연사 자료를 수집·전시·연구하고 이를 대학교육에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야생동물관,
지질암석관, 식물자원관 등 7개 상설전시실과 1개 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위키>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람을 끝으로 오전 10시 30분경에 오늘의 모든
산행일정을 마치고 오전 중에 일찌감치 귀갓길로 접어드노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지금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이 한시라도 빨리 진화가 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모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고 산불조심을 생활화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