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20년 2월9일(2째 일요일)
ㅇ.산행지: 홍성 당산(52.5m)-수리봉(162.9m)-예산 닭재(제)산(165.7m)-매봉산(173.2m)-
홍성 테미봉(101.0m)-제룡산(103.0m)-소당산(59.2m)-예산 동무산(35.0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바우들산악회 홍성 용봉산 산행 편승
단독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10분~오후3시30분(5시간20분)
ㅇ.산행코스: 충남대로상 삽교천교 서단 하차-삽교천교 통과-당산 정상-장항선 지하통로-뒷골마을-
수리봉 정상-닭재(제)산 정상-배봉재-매봉산 정상-계정1리경로당-테미봉 정상-
제룡산 정상-당산경로당-정두마을-택리교-소당산 정상-수촌리 마을회관-동무산 정상-
상이리교-덕산천교-세심천 온천호텔 (16.80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 바우들산악회의 홍성 용봉산 시산제 산행에 동참한 필자는 용봉산은 이미 두세차례 답사를 했는지라,
인근에 있는 다른 미답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본대의 산행기점인 용봉초등학교앞 주차장 약8Km정도 못미친
충남대로상의 삽교천교 막 지난 지점에서 본대에 앞서 하차한뒤, 갓길을 따라 삽교천교를 건너가노라니
전면 삽교천 너머로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나지막한 당산(52.5m)이 건너다 보이네요.
삽교천교를 건너가자 말자 가드레일을 넘어 좌측 펜스가 끝나는 지점과 다리 난간 사이 좁은 틈새로 빠져 나간뒤,
절개면 상단부의 시멘트 수로를 따라 오르며 당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잡목 사이를 치고 오르노라니 5분여만에 관리가 되고 있는듯한 무명묘 3기가 있는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짓길을 따라 잠시 더 오르니 조성이 잘된 '전주최씨' 너른 묘역이 나오며. 바로 위로 당산 정상이 건너다
보입니다.
묘짓길 따라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역시나 조성이 잘된 '권사 풍천 임씨'묘역이 나오며, 조망이 탁트이고~~~
좌측 정상쪽으로 진행 하노라니 또 다른 무명 무덤 2기 묘역이 나오며, 우측으로는 이곳 묘역 쪽으로 올라오는
진입로인듯 널따른 임도수준의 길이 내려다 보입니다. 당산 정상을 답사하고 나서 되돌아 나와 이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면 될듯 하네요.
무명 무덤 2기 묘역 상단부에서 몇발짝 더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삼각점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당산
고스락(52.5m)에 올라서는데, 삼각점은 흙에 묻혀버렸는지 이리저리 둘러봐도 찾을수가 없고, 서울 청산수
산악회 멤버들의 표지기 몇개와 작은 정상 표지만 보이는지라,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다음 답사할 산 인 수리봉과 매봉산이 충남대로 건너편으로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충남대로상의 '산수과선교' 아래 "T"자형 삼거리로 내려서고, 수리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산수과선교' 아래로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수리봉 방향인 좌측 수렛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좌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 가노라니 전면으로 장항선 철로가 설치된 제방이 가로막고 있는게 보이고, 그너머로
수리봉이 건너다 보이며,장항선 철로에 이르러 우측으로 한차례 꺽어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우리 본대 일행들이 한창 산행하고 있을, 용봉산에서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좌측 장항선 철로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 통로가 나오고, 지하 통로를 건너자 말자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서는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니 좌측으로는 홍북농협과 하나로마트, 그리고 우측으로는 주봉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홍북로 380번길'을 따라 들어 가노라니~~~
좌측 탱자나무 울타리 너머로 "충청남도 교육청 유아교육원"이 올려다 보이네요.
삼거리에서 500m쯤 진행하면 나오는 참솔농원 입구 삼거리에서는 좌측 농원안으로 진행해야 수리봉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수리봉 산사면 일대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참솔 농원'안 작업로를 따라 직진해서 쭉 올라가면~~~
능선 사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작업로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에 큰 철책문이 잠겨있는 철망 펜스와 마주치는데 필자는 이 지점에서 농원을 벗어나야 수리봉 정상과
연결이 되는줄 알고 철책문을 타넘어 잘 정돈된 산사면을 따라 올랐는데, 참고삼아 미리 말씀 드리자면 이 지점
에서는 반드시 철책 펜스를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야만 수리봉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정상부에 거의 다 올랐으나 철책 펜스는 계속해서 우측으로 휘어지며 돌아나가는 바람에 다시 한번 철책 펜스를
타넘고 나오느라 잠시 곤욕을 치룬끝에 바깥으로 빠져나와 바로 위에 빤히 올려다 보이는 수리봉 정상으로
이어갑니다.철망 펜스 안쪽의 정리가 잘되어 있는 산사면은 장뇌삼이나 기타 특용작물을 재배할 목적으로 별도로
조성해놓은 농원인듯 하네요.주변에는 CCTV가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철망 펜스를 타넘고 나와 몇발짝 안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야자 매트 까지 깔려있는 정규 등산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서너발짝 더 오르니~~~
커다란 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역시나 서울 청산수산악회 회원들의 표지기와 정상표지가 걸려있는
수리봉 고스락(162.9m)에 올라섭니다.
건너편으로 조망이 트이며 멀리 충남도청이 있는 홍북읍의 내포신도시와 그 뒤로 용봉산에서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이 되네요.
올라선길을 몇발짝 되짚어 내려간뒤, 계속해서 정비가 잘된 직진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며 닭재(제}산으로
이어갑니다.
얼마 안내려가서 이정목이 서있는 능선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이정표를 보니~~~
이 길이 "내포문화숲길"중 "내포역사인물길" 이라는 표지판이 부착 되어있고,우측길이 '성삼문 선생 사당'으로
가는 길을 표시하고 있네요. 시간 관계상 성삼문 사당인 노은단 탐방은 포기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가서 우측 한솔정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 삼거리를 지나는데, 이 곳 현지 이정표상에는
잠시후에 오르게 될 닭재산을 닭제산으로 표시를 해놓아 잠시 혼란스럽네요. 귀가후 검토를 해본바, '국토지리
정보원'지도와 네이버 지도에는 닭재산으로, 현지 이정표와 다음지도,영진지도에는 닭제산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며, 일부 산이름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 지도에는 계제산(닭:雞 울:啼 뫼:山)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더욱 더
혼란스럽습니다.
4분여후 우측 '엄찬고택'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 한곳을 또 지나고~~~
다시 4분여후 우측 최영장군 사당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니~~~
제법 그럴듯한 바위들이 듬성듬성 모습을 드러내곤 하더니~~~
수리봉 정상에서 14분여 만에 닭재산 고스락(165.7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매봉산으로 이어 가노라면~~~
몇발짝 진행하지 않아 가이드로프 까지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침목 계단길이 잠시 이어지며, 전면 계곡
너머로 매봉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가파른 원형 받침목 계단길도 한차례 나오더니~~~
이내 임도 삼거리인 '배봉재'로 내려서네요.
직진 임도를 따르면~~~
잠시후 '경주김씨' 문중 묘역이 좌측 펑퍼짐한 능선상에 자리잡고 있는 야트막한 고개마루로 올라서고~~~
좌측 '경주김씨' 문중 묘역을 가로질러~~~
산길로 붙으면~~~
10여분만에 서울팀들의 표지기와 정상표지가 걸려있는 오늘의 최고봉 매봉산 고스락(173.2m)에 올라섭니다.
서너발짝 되돌아 나간뒤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뚜렷한 산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10여분후 조망이 확트이며 등로 우측으로 '경주김씨' 묘역이 나오는데, 때마침 점신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나홀로 만찬을 느긋하게 즐긴뒤, 다음 답사할 산 인 소당산을 가늠해서~~~
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조금전에 거쳐온 닭재산과 수리봉이 들판 너머로 건너다 보이네요.
한동안 수렛길을 따라 진행을 하노라면~~~
충남대로를 건너는 육교인 '계정1교'를 건너게 되고~~~
계정1교를 건너가니 다음 답사할 산 인 제령산과 테미봉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나오는 계정1리 경로당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접어든후~~~
1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수렛길 사거리에서 테미봉 방향인 좌측길로 꺽어들어~~~
쭉 올라가면 제법 규모가 큰 한우 사육농가앞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길따라 오르면~~~
대나무숲 사잇길을 한차례 지나~~~
마지막 농가(주령계정길148-19)에 이르며 길이 끝나버리나, 농가 좌측 뒤 텃밭을 가로질러 오르니, 이내
'경주김씨'가족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역 상단부에서 잠시 더 오르니 봉긋한 테미봉 고스락(101m)에 올라섭니다.후딱 인증샷을 하고는~~~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비슷한 고도의 제령산 고스락(103m)에 올라섭니다.
정수리 바로 뒷쪽에 자리잡은 '나주김씨'기족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송전 철탑을 하나 지나서~~~
7분여 만에 조망이 훤히 트이는 묵밭으로 내려서게 되고, 묵밭을 가로질러 포장 농로로 나간뒤~~~
제법 멀리 떨어져있는 소당산을 가늠해서 수렛길을 따르노라면,제령산 정상에서 23분여 만에 "산수가족"이라는
과실,채소 가공및 저장 처리 농장 입구쪽~~~
당산 경로당앞 쉼터 사거리로 올라서네요.
당산 버스정류장도 보입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 충남도청 방향 길로 꺽어들면, 몇발짝 안가서
장항선을 건너는 육교인 선수교를 건너게 됩니다.
장항선 철로
이어서 나오는 당미마을 갈림길을 지나 ~~~
몇발짝 더 진행하면 나오는 정두마을 갈림길 삼거리에서는 어느길로 진행해도 잠시후에 만나게 되나,비교적
처량 통행이 없는 좌측 정두마을길로 들어선뒤 진행 하노라면~~~
10여분후 반대쪽 정두마을 입구인 정두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로 뻐져나갑니다.
좌측길로 꺽어들면 신설도로 현장의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삽교천을 가로지르는 택리교를 건너게 되고~~~
7분여후 표지석이 세워져있는 좌 정심사 입구에 이르며 바로 전면으로 산자락이 무슨 공사로 인해 온통 파헤쳐
져서 붉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소당산이 올려다 보입니다.좌측 정심사 진입로를 따라 잠시 돌아 들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정심사 절집이 나타나고, 경내로 들어서기 직전 우측 묘역으로 올라서며 소당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올라서자 말자 무덤 서너기가 있는'함안이씨'묘역이 나오고~~~
좌측 묘역 상단부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7분여 만에 소당산 고스락(59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
맞은편 너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우측 아래로는 공사 현장과 함께 수촌리 들판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고~~~
정상에서 5분여 만에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홍북로'로 내려섭니다.
마지막 1개 남은 동무산 방향으로 맞은편 농로를 따르면, 잠시후 신경천을 기로지르는 석수교를 건너게 되고~~~
우측 '수평로'를 따르면 자그마한 수촌교를 건너 수촌리 마을회관앞을 지납니다.
이어서 나오는 수촌리 마을표지석이 있는, 수촌리 버스정류장앞 삼거리에서는 좌측길인 '다락로'로 꺽어들고~~~
'다락로'를 따라 잠시 따르다가 보면 교량 형태의 대형 시멘트 수로(水路)가 도로를 가로 질러가는게 보이고,
우측 동무산 산자락은 공장 부지 조성을 하는지, 경작지 조성을 하는지 온통 중장비를 동원해서 까뭉개고 있는
작업 현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 동산 수준의 나지막한 동무산 정상이 살짝 건너다 보이네요. 달리 동무산으로
오르는길이 보아지 않는지라 작업 현장을 가로질러 시멘트 수로 아래로 어렵사리 진행한 끝에~~~
잠시후 작업 현장과 바짝 붙은채 아슬아슬하게 남아있는 동무산 고스락(35m)에 올라섭니다.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완료 했는지라,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인증샷을 하고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서 덕산천 제방길로 내려서게 되고 , 지금부터는 이 제방길만
좌측으로 계속해서 따르면 본대의 하산 종료 지점인 '세심천 온천 호텔'로 바로 이어집니다.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온천 호텔까지 약 3.4Km가 나오네요.지금 시각이 오후2시55분이니 하산 종료 시간인 4시까지는
충분히 도착을 하겠지만 온천욕을 할 시간이 빠듯할것 같아~~~
덕산천변길을 따라 걸음을 재촉했더니~~~
33분만인 3시28분에 세심천 온청호텔에 도착하며, 장장 17Km에 5시간 2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뜨거운 온천 물에 몸을 담그고 한동안 온천욕을 하고 나왔더니 피로가 싹 풀리네요. 회원님들 모두 목욕재계 하고
온천호텔 주차장 한쪽편에 시산제 제수음식을 차려놓고는 용봉산 산신령님께 대구 바우들 산악회의 경자년 올 한해
무사 산행과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산신제를 엄숙하게 거행한뒤, 인근에 있는 수덕사 집단 시설지구의
영남식당으로 이동한뒤,하산주와 석식까지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제주도에서
산삼주와 더덕주까지 준비해서 특별히 참석해주신 조현서님과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귀한 술을 준비해주신 부군인
김사장 덕분에 오늘 우리 바우들 산악회의 시산제 산행이 한층 빛을 발한듯 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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