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1년 11월15일(3째화요일)
ㅇ.산행지: 천안 연기군 동림산(457.3m)-망경산(385m)- 천안 운주산(271.4m)- 세종 운주산(459.9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산악회 25명(28인승 리무진 버스)
ㅇ.산행시간: 오전10시10분~오후2시30분(4시간20분)
ㅇ.산행코스: 15번.20번군도상 민태절 충남.충북도경계-동림산 정상-망경산 정상-고소재(연기군 국가유공자묘역)
-밤실고개-천안 운주산 정상- 세종 운주산 정상-고산사-수구동 고산사입구 표지판(운주산 표지석)
ㅇ.산행지도
충북 청원군 옥산면 에서 충남 연기군 전동면 쪽으로 20 번 군도를 따르다 보면 나오는
충남.충북 도경계 이자 동림산 산행기점인 민태절 고갯마루에서 하차하니 "동림산 등산로 1.6Km"
표지판과 등산로 안내판이 우리 일행을 맞이 합니다.
산행채비를 갖춘후 절개지를 따라 나있는 임도수준의 널따란 길을 따라 오르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6 분여면 널따란 묘역 한곳을 지나 능선상에 올라서고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13 분여 만에 우측으로 상동림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합류 하는 삼거리에 이르고
잠시후 "정상 600m" 표지판이 서있는 지점을 통과 합니다.
계속해서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다 보면 5분여만에 역시 우측으로 구절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는 삼거리 안부를 지나고~~~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5분여후 산불감시초소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헬기장 공터에 올라섭니다.
동림산성 표지판, 등산로안내판,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더 오르니 심중리 편입 기념비도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몇발짝 안올라 이정표와 묘1기가 자리잡고 있는 동림산 고스락(457.3m)에 올라섭니다.
한쪽편에 서있는 정상표지목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후 바로 좌측 능선길로 내려서며
망경산으로 향합니다.
제법 가파른 통나무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 하나를 좌측으로 우회하게 되고
총총 달려있는 노란색 "운주산-동림산"표지기를 참조해서 진행하노라면 중간 중간 쉴수 있게끔 벤치도
설치되어 있는등 등산로가 아주 정비가 잘되어있는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집니다.
요소 요소에 이정표가 지나칠 정도로 많다고 생각될 정도로 세워져 있고 비탈진 곳에는 어김없이
통나무 계단과 로프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동림산 정상 출발 15 분여만에 좌측으로 산림욕장 갈림길을 지나 우측 산허리길을 돌아 나가면
다시 통나무 흙계단길을 거쳐~~~
좌우로 임도가 내려다 보이는 펑퍼짐한 능선 안부에 이르고 잠시 진행 하면 전면으로 초대형
고압선 철탑이 조망됩니다.
이내 고압선 철탑 아래를 통과해서 임도로 내려서고 건너편 이정표 따라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어서면 이내 우측으로 돌아 나오는 임도와 합류 하게 됩니다. 즉 봉우리를 오르지 말고 그대로
임도 우측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고 하겠습니다.
또 한차례 통나무 흙계단길을 가파르게 치오르면 4 분여만에 벤치 3개가 놓인 우 망경산 체육공원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 쉼터봉에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10 여분 오르내리노라면 우 구룡산 갈림길 능선분기봉에 올라섭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이내 우 만경사 갈림길 한곳을 지나 2 분여만에 망경산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널따란 묘역에 올라섭니다.
이어서 몇발짝 안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 망경산 고스락(385m)에 올라섭니다.
세운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산뜻한 정상표지석과 등산로 안내판 그리고 벤치까지 설치되어 있네요.
정상등정 기념사진부터 찍고 잠시 간식도 나누며 쉼을 한후 맞은편으로 내려서며 마지막 봉우리인
운주산으로 향합니다.
긴 통나무 계단길을 거쳐 내려 가노라면 4 분여 만에 좌측 아래 나무사이로 수많은 무덤들이
내려다 보이고 전면으로는 인삼포가 전개됩니다.
잠시후 인삼포옆을 거쳐 693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고소재 고개에 내려서는데 주변 일대가~~~
연기군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조성이 되어 있네요. 등로는 도로를 건너 유공자 묘역 안으로 이어집니다.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잠시 묘역안길을 가로지르면 맞은편 절개면을 따라 통나무 계단길로
등로는 이어지고 내려다 보려니 마침 장례식을 치르는 일가족 일행들이 보여 잠시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절개면 상단부를 잠시 따라오르면 이정표와 함께 등로는 좌측 능선길로 이어지고~~~
3 분여만에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다시 2분여후 나오는 갈림길에서도 좌측 계단길로
올라서면~~~
이내 우측으로 율리마을이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완만한 능선길로 바뀝니다. 잠시후
나오는 좌 우횟길과 우 직진능선길 갈림길에서 그대로 직진하면 나오는 양지바른 묘역에서
20 여분 정도의 중식 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출발 합니다.
4 분여면 지형도상의 밤실고개로 추정되는 고개 안부를 거쳐 한차례 낙엽이 수북히 쌓인
사면길을 올라서면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나즈막한 240.2m봉에 올라섭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8분여만에 전면으로 고압선 철탑이 보이고 7분여후 능선분기봉에
올라서며 등로는 좌측 능선으로 거의 90도 가까이 휘어져 나갑니다.이정표와 표지기들이 많이 달려
등로를 이탈할일은 거의 없고~~~
5분여후 임도가 가로지르는 안부에 내려서면 잠시 좌측 임도를 따르다 이내 이정표 따라 좌측
통나무 계단길로 올라서며 등로는 이어집니다.
한차례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서면 펑퍼짐한 묘역봉에 올라서고 잠시 진행 하면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하게 됩니다.
호화롭게 조성되어 있는 밀양박씨 묘역 표지석 앞을 지나 다시 좌측 능선으로 올라붙고~~~
6분여후 내려선 시멘트 포장 임도 삼거리에서는 맞은편 임도 사이 가파른 계단길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잠시 올라서면 전면으로 검은 그늘막 펜스가 보이고 펜스 따라 좌측으로 이어지는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큼직한 바위옆도 지나며 능선길은 점점 가팔라 집니다.
길고긴 가파른 사면길을 숨이 턱에 닿도록 힘들게 치고오르니 ~~~
임도 삼거리에서 20 여분 만에 비로소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자 제일 높은봉우리인
운주산 정수리(459.7m)에 올라섭니다. 높다랗게 세워져 있는 "백제의 얼 상징탑"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등정기념 사진부터 한장 찍고는 천천히 주변 일대를 둘러봅니다.
널따란 공간의 정상부에는 이정표,등산안내판,고유문 이란 표지석 그리고 운주산성 등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설치 되어 있고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반대편으로 내려서면~~~
멀지 않은곳에 팔각정이 세워져 있고 운주산성 안내판과 여러갈래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우측 고산사 방향 임도로 내려가면 이내 구둘돌 같은 납작납작한 돌들이 박혀있는 산책로와
연결이되고 잠시 따라 내려가면 소형차 5~6대는 주차 할수 있는 공터의 임도 끝지점에 내려섭니다.
이곳 역시 운주산성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바로 아래에는 약수터도 있습니다. 시원한 약수 한잔하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좌측으로 분지형태의 성터내에 조성되어있는 공원이 보입니다. 임도를 벗어나 공원안으로
들어서서 공원안을 가로 질러가노라면 예쁜 바람개비 정원도 지나고 연못도 지납니다.
연못 너머로는 팔각정 쉼터도 보이네요. 아마도 이곳 운주산은 운주산성이 있어서 산꾼 이외에도
많은 관광객들도 찾고 있는듯 합니다.
공원을 벗어나면 나오는 새롭게 복원된듯한 운주산성문을 나서면 널따나 공터가 나오고 좌우로
복원된 운주산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서 하산로는 우측 임도 와 좌측 등산로로 갈라지는데~~~
필자는 당연히 좌측 고산사방향 등산로로 내려섭니다. 성터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내려서면
골짜기를 따라 울퉁불퉁한 너덜 등산로가 이어지고~~~
8 분여 후면 바로 아래 계곡건너로 고산사 절집이 보이고 잠시후 좌측으로 고산사로 들어가는
갈림길에 이릅니다. 직진길은 고산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등산로 들머리로 내려서게 됩니다.
좌측 계류를 거너면 바로 고산사 절집 앞이고~~~
잠시 경내로 들어가서 휘이 한번 둘러보고는 되돌아 나와 ~~~
진입로를 따라 나가니 이내 고산사 주차장에 내려섭니다. 뒤돌아 보니 고산사 표지석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조금 떨어진 지점에 등산로 안내판과 함께 등산로 들날머리가 보입니다. 그냥 좌측
임도를 따라 나가면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고산사 표지판 이 있는 입구로 나가게 되지만
시멘트 포장이된 임도가 싫어서 등산로 들머리 쪽으로 조금 이동해서~~~
그 맞은편 쪽 계곡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계곡을 가로질러 예쁜 목재데크
산책로도 설치되어 있고 물레방아, 원두막쉼터, 사방땜 그리고 아치형 목책교도 설치되어 있네요.
비가 많이와 수량(水量)이 많을때는 볼만하겠습니다만 지금은 건조기라 몹씨 아쉽게 되었네요.
고수골 골짜기를 따라 잠시 내려가니 예쁜 전원주택풍의 집들이 여러채 있는 수구동 마을을 거쳐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고산사 절 입구이자 운주산성 입구이기도한 임도 날머리의 커다란 "운주산"
표지석과 고산사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지점에 이르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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