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 용두산(202.7m)산행 및 비치로드 트레킹

 

ㅇ.산행및 트레킹 일자: 2012년 5월9일(2째 수요일)

ㅇ.장소: 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 용두산(202.7m)산행 및 비치로드 트레킹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구구회(109 ROTC.9기동기회) 부부동반 산행 30명

ㅇ.산행및 트레킹시간: 오전 10시30분~ 오후1시10분(2시간40분)

ㅇ. 산행 및 트레킹코스: 저도 연육교주차장-콰이강의 다리-동덕횟집-재실-안부사거리-192m봉 삼거리-

                                 종합안내판 안부사거리-용두산 정상 왕복-비치로드제3바다구경길-사각정자 갈림길-

                                 능선사거리-하포마을-동덕횟집

 

ㅇ.산행및 트레킹 지도

 

      

       1년에 한번씩 갖는 구구회 부부동반산행지로 2010년 12월에 백호산악회를 따라 한번 답사한적이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의 용두산 산행및 비치로드트레킹 으로 정하고  오늘 그 산행에 나섭니다.

       저도 연육교 건너기전의 연육교 주차장에서 하차 하니 일명 콰이강의 다리 로 불리우는 저도 연육교

       옛 다리와 아름다운 아치형의 새로운 다리가 나란히 우리 일행들을 맞이 하네요. 

 

       콰이강의 다리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한컷 찍고는 ~~~ 

 

       삼삼오오 정담도 나누고 주변 풍경도 구경하며 여유롭게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 난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채워놓은 사랑의 언약을 상징하는 크고 작은 자물통들이 수도없이 걸려 있네요. 

 

       연육교 주변의 풍광 

 

       5 분여 만에 다리를 건너 신 연육교앞 도로로 올라와 시간절약을 위해 다시 전세버스에 승차해서

       산행을 잘하지 못하는  B팀을 배려해서 산행기점으로 잡은, 오늘 산행후 중식 및 뒤풀이 하기로 예약된

       버스종점 부근의 동덕횟집 으로 이동 합니다. 

 

       동덕횟집에서 빤히 보이는 얼마 떨어지지 않은 조밭길 재실입구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용두산 산행 및 비치로드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재실 우측 골목길로 들어가면 산길과 연결이 되고~~~

 

       동덕횟집 출발 4 분여만에 연육교 부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하는 안부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꺽어 오르면 이내 많은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울타리에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집수정 옆을 지나고~~~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10 여분만에 남해의 쇠섬 과 그 너머 경두산(일명:고래머리산.173.1m)이

       조망되는 전망대에 서게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쉼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5분여만에 지형도상의

       192m삼거리봉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꺽어 한동안 오르내리면  ~~~ 

 

       10 여분 만에 저도 비치로드 종합안내도와 이정목이 있는 정상 직전 안부 사거리에 내려섭니다.

       정상 찍고 되내려와 좌측 제3 바다 구경길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갈림길 지점입니다.

 

       한차례 가파른 된비알길을 치고 오르면 17 분여만에 용두산 고스락(202.7m)에 올라서는데, 1년6개월여 전에

       답사시 달아놓은 문암아우의 정상표지판은  보이지 않고 대신 새로운 정상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증샷 한후 북쪽 마산 합포구 쪽으로 트이는 조망도 즐겨가며 가지고간 캔맥주로 정상주겸

       목 도 축이고 간식도 챙겨 먹고,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17분여 머문뒤 올라왔던길로 되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8분여면 직전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고 우측 지그재그로 난 내림길을 잠시 돌아 내리면 10 여분만에 

       우측으로 제3 바다구경길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 지점에 내려섭니다. 지난번 답사시 해변경치가

       너무나 좋기에 필자 혼자 먼저 내려가 봤더니 실망스럽게도 오랫동안 관리를 안하고 방치해 놓았는지

       해안선 전체가 온통 쓰레기로 가득차 있어서 얼른 되돌아 올라오며 ~~~ 

 

       마침 필자뒤를 따라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을 되돌려 세워 직전 삼거리로 올라와 우측  제2 바다구경길

       방향 평탄한 비치로드길로 진행 합니다. 

 

       제2, 제1 바다구경길도 그냥 지나치고 한차례 제법 가파른 등로를 돌아 오르면  좌 하포길,우 사각정자 방향

       갈림길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시각을 보니 아무래도 계획대로 비치로드길을 다 돌면 식당 예약 시간과

       너무 어긋날것만 같아 거리를 단축하기로 하고 이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올라오는 회원님들을 좌측 하포길로

       인솔해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후 주능선상의 능선사거리에 이르고 역시 맞은편 하포길로 내려가면~~~

 

       7 분여만에 전면이 확트이며 하포마을 앞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 내려서고 ~~~ 

 

       이내 하포마을에 닿습니다. 마을 안길을 빠져나가면 나오는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도로 따라 나가면

       우측아래로  식당이 내려다 보이는 야트막한 고개를 넘어서고~~~ 

 

       곧이어 시내버스 종점옆 동덕횟집에 닿으며 짧은 용두산 산행 및 비치로드 트레킹을 마칩니다. 

 

       이후 푸짐한 자연산회를 곁들인 중식및 뒤풀이 시간을 3시간여나 가진뒤에 얼큰한 취기와 포만감을 느끼며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함께한 109 ROTC9기동기 여러분 그리고 마나님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