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5년 4월7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장성 철마봉((282.9m)-큰월선봉(323.3m)-월선봉(241m)-봉형산(314.4m)-제봉산(325.5m)
ㅇ.날씨: 흐린후 개임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장성 불태산 산행 편승
별동대(윤장석,김명근,최병철,오동찬 이상4명)
ㅇ.산행시간: 오전11시20분~오후3시10분(3시간50분)
ㅇ.산행코스: 못재육교-철마봉 정상-큰월선봉 정상-월선봉 정상-장성IC2교-
봉형산 정상-제봉산 정상-장성중앙초교-장성지아이나빌래아파트
ㅇ.산행지도
대구화랑산악회의 장성 불태산 산행에 편승한 필자외 3명의 별동대들은 본대와는 산행코스를 조금
달리해서 본대의 하산지점쪽 건너편의 병풍지맥에 속하는 철마봉을 찍고 북릉을 따라 월선봉을 거쳐
내려선후, 호남고속도로와 1번국도를 건너 본대의 불태산 코스중 후반부에 속하는 봉형산으로 다시
오른뒤 본대와 같이 제봉산을 거쳐 중앙초교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불태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한재에
본대 일행들을 먼저 내려준후 하산지점으로 이동하다가 병풍지맥이 지나가는 못재육교를 지나자 말자
바로 하차한후, 주변 지형을 한번 둘러보니 좌측 병풍지맥 마루금쪽 절개면으로는 낙석방지용 펜스로
막혀 있어서 오를수가 없고~~~
왔던 방향으로 몇발짝 뒤돌아가 고속도로를 따라 나있는 우측 묵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꺽어 들어가며
마루금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50 여m정도 진행하면 전봇대가 하나 나오고, 전봇대 옆 산자락으로
뚜렷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병풍지맥 종주자들의 발길이 제법 많은지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더니, 얼마안가 능선상의 마루금으로
이어지고 좌측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면 산자락으로 올라 붙은지 5분여만에 밋밋한 삼각점봉(182.9m)을
지나게 되고~~~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10 여분후 폐참호가 있는 봉우리를 통과합니다.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봄이되어 막 돋아나온 새순들로 인해 연녹색의 향연이 펼쳐져
마음은 물론이고 두 눈까지 시원해 지네요.
산행 시작 30 여분만에 잡목투성이의 철마봉 고스락(282.9m)에 올라섭니다.하늘기둥님이 달아놓은
작은 "병풍지맥 철마봉283m" 표지판과 선답자의 표지기가 몇개 보여, 그 옆에다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병풍지맥과는 이별을 고하고 우측 북서능으로 꺽어들어 월선봉으로 향하는데, 10 여분후 지도상에는
그저 323.3m봉으로만 표시가 되어있는, 널따란 헬기장으로 조성되어있는 봉우리에 오르는데,뜻밖에도
"큰월선봉" 이라는 정상표지석과 함께 월선봉 등산로 안내판 그리고 벤치까지 몇개가 설치되어 있어
어리둥절해지네요.어쨋거나 생각지도 않은 산봉을 하나 건졌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서울팀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여 그옆에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탁트이는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흐린 날씨라 뚜렷하진 않지만 장성면 일대의 산야들이 시워스레 펼쳐지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뒤, 올라선지 17분여 만에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월선봉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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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처럼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5 분여후 나오는 벤치 두개가 놓여있는 쉼터 삼거리에서는 우측으로 꺽어 진행해야 만이 월선봉으로
가게되는 독도유의 지점입니다.
한전 표지기들이 간간히 달려있는,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10 여분만에 첫번째 송전철탑이 나오는데, 이 지점에서는 직진 봉우리로 오르지 말고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우회 산길을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잠시 우횟길을 따르면 잠시후~~~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게되고 다소 거칠어진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관리가 잘되고있는 무명묘역도 지납니다.
한동안 능선길을 오르내리노라면 또 하나의 철탑을 지나는데, 그 뒤로 월선봉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10 여분이면 잡목투성이의 월선봉 고스락(241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봉형산으로 다시 이어가기위해 잡목이 가로막고있는 우측 능선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그나마 길은 끊어졌다 이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송전철탑이 나오면서 다소 조망도 트이고 길도 그런대로 뚜렷해 지네요. 전면으로 건너다 보이는, 우리가
올라야 할 제봉산이 엄청 높고 멀어만 보입니다.
한동안 내려가니 여러기의 무덤이 자리잡고있는 산자락으로 내려서며 전면이 훤히 트이고~~~
잠시후 묵밭으로 내려서니 웬비석이 하나 서있는게 보이고 바로 앞으로는 호남고속도로와 1번 국도가
지나가며, 그 뒤로는 우리가 올라야 할 봉형산과 제봉산이 정상부를 살짝 내밀고 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전면으로 와서 비석을 보니 "평택이씨 세장산" 표석입니다. 조금전 거쳐온 산자락의 묘역이 평택임씨의
문중묘역인듯 하네요.
호남고속도가 지나가는 장성IC2교 아래를 지나면~~~
1번국도로 나서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이
나오는데~~~
이쪽으로 올라서며 봉형산-제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도로명 주소 "하서대로 760-4" 농가옆을 지나
오르면 큰 창고형 건물을 지나고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골짜기 쪽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길은 산사면을 거쳐 야트막한 능선으로 올라붙습니다.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몇발짝 안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남양홍씨 묵묘옆을 지나고~~~
다소 거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연이어서 전혀 관리가 되디않고있는 여러 성씨의 묵무덤들이
잇달아 나오네요.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산자락에 붙은지 35분여 만에 널따란 헬기장으로 조성이 되어있는 봉형산 고스락(314.4m)에 올라섭니다.
헬기장에는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 이정표 등이 설치된 쉼터로 조성이 되어있으며, 지역민들인듯한 분들이
몇분 올라와 체력단련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이네요.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봅니다.동쪽으로 본대의 산행코스에 속하는 불태산 정상부가 멀리 조망이 되네요.
잠시 쉼을 한뒤 북서릉을 따라 내려서며 마지막 답사산인 제봉산으로 향합니다.
운동가구와 벤치등이 설치된 반질반질 잘 발달된 산책로 수준의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야간 산행도 할 수있도록 가로등 까지 설치된 운치있는 소나무 숲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잠시후 전면으로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제봉산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고~~~
얼마 진행하지않아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는데, 직진해서 제봉산 정상에 올랐다가 되내려와
중앙초교로 내려가야하는 지점입니다.
좌측으로 중앙초교 까지 0.9 Km이고, 우측으로 제봉산 정상까지 0.2Km로 되어있네요.
직진해서 안전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암릉구간을 한차례 돌아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 무인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제봉산 고스락(325.5m)에 올라섭니다.
올라서자 말자 탁트이는 조망부터 즐깁니다. 장성읍내와 주변 일대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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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카메라 보호철책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와 우측 중앙초교쪽으로 꺽어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산허리길을 따르면 얼마안가 삼거리 한곳을 거쳐~~~
제봉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 쉼터로 내려서고 우측 목책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약수터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시간여유도 있고 하여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다시 정비가 잘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또 한곳의 약수터가 나옵니다.
이어서 전면이 훤히 트이더니 무덤 1기가 나오고, 주변 일대는 꽃무릇 식재지로 조성이 되어있는게
보이는데, 꽃무릇이 피는 9월이면 아마도 이 일대가 장관을 이룰것 같네요.몇발짝 더 나가니 전면으로
장성읍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며~~~
1번 국도와 호남고속도로가 앞을 막아섭니다. 제봉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된 목책데크를 거쳐 돌아내려가면~~~
제봉산 등산로 안내판
1번 국도 지하통로로 연결이 되고~~~
1번국도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잇달아 통과해서 빠져나가면 아치형 작은 다리를 건너~~~
매화8길로 이어지며 잠시후 장성중앙초교옆으로 내려갑니다.
날머리를 빠져나가면~~~
몇발짝 안가 또 다른 약수터가 한곳더 나오고~~~
잠시후 만나는 제봉로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니 60 여m 정도 떨어져있는 장성지아이나빌래 아파트옆
사거리 부근에 주차해 있는 우리들의 애마에 도착하며 약4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본대 일행들은 아직 한명도 도착하지 않았네요. 오늘 하산주 장소로 미리 예약해놓은 장성터미날 부근의
모 식당으로 가서 간단하게 땀을 씻고 상의만 갈아 입고는,속속 도착하는 회원들과 어울려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더불어 푸짐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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