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범벅산(136)-선산(125)-앞산(151)-다홍산(223)-십자산(176)-마봉산(187)-북망산(115)-멸그바위산(147)-마날봉(227)-수리봉(180)-옥녀봉(166)

ㅇ.산행일자: 2020년 2월2일(1째 일요일)

ㅇ.산행지: 음성 범벅산(136)-선산(125)-앞산(151)-다홍산(223)-십자산(176)-마봉산(187)-

                      북망산(115)-멸그바위산(147)-마날봉(227)-수리봉(180)-옥녀봉(166)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대구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김종태,박영식,김도헌 이상7명)

                안양 이강일,서울 이근진(도요새) 2명 현지합류 총9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40분~오후2시30분(4시간50분)

ㅇ.산행코스: 거북이농원 입구(삼성면 대정리 666의3)-범벅산 정상-선산 정상-대정1리 경로당-

                  앞산 정상-서남고개-다홍산 정상-은고개-십자산 정상-마봉산 정상-해평윤씨

                  음성가족묘원-능산1교-북망산 정상-멸그바위산 정상-마날봉 정상-수리봉 정상-

                  옥녀봉 정상-구 관성보건지소(생삼로 295번길15) (12.36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이 도로(금일로700번길)를 따라 이어지는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 두리실고개의 

       '거북이농원'입긴판과 '한남금북정맥' 이정목이 서있는 사거리에서 안양 강일 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등

       두명과 합류한뒤,'금일로700번길'을 따라 남쪽으로 430m정도 이동히면 나오는 또 하나의 거북이 농원

       입간판이 서있는 삼거리 지점에 차량을 주차한후 주위를 둘러보노라니, 바로 좌측 밭뙈기 너머로 첫번째

       답사할 나지막한 범벅산 정상부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안개속에 건너다 보입니다.오래전 한남금북정맥

       종주시에 한번 지나간곳인데도 불구하고 주변 일대가 별 특징없는 비산비야(非山非野)의 구릉지대라서

       그런지 전혀 낯설기만 하네요.

       삼거리 한쪽 귀퉁이에는 '한남금북정맥'이정표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게 보입니다.

       '거북이 농원'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가노라면~~~

       잠시후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봉긋하게 솟아있는 범벅산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면~~~

       이내 범벅산 고스락(136m)에 올라서게 되고,인증샷을 하고는~~~

       다음 답사할 산 인 선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잠시후 '광주안씨'

       가족묘역을 한곳 거쳐 건너편 농로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농로를 따라 나가노라니 전면 멀지 않은곳에 대정1리 마을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도착한 대정1리 마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고엽제 전우회" 전선사업소 입간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는데, 다음 지도상의 선산 정상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 우측 갈림길로 들어가야

       될듯했으나 강일아우가 그쪽으로는 길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대로 직진길 따라 좀더 진행한뒤, 처음 강일아우 일행과 합류한 두리실고개 사거리로 올라서서는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인 우측 '대덕로 103번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25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지도상의 '구개리고개'사거리에서 우측 (주)형제케미칼 입구 쪽으로 꺽어들면,

       몇발짝 안가서 우측 야트막한 봉우라쪽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리로 꺽어들어 텃밭 펜스를 따라

       이어지는 능선길을 조금만 더 진행하면~~~

       잡목이 들어차있는 야트막한 봉우리인 선산 고스락으로 올라서는데~~~

       다음지도상에 표시된 선산 위치의 표고(110m)를 표시한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오룩스앱을 확인해보니,

       표고가 125m정도가 나오며 다음 지도상의 선산 표시 지점과의 거리도 120m정도 차이가 나는게 일치하지 않고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나 공징 지대만 내려다 보일뿐 산봉우리 모습은 보이지를 않아 마음이

       떨떠름한게 개운치가 않았지만, 일단은 인증샷을 하고는 그대로 맞은편으로 내려선뒤~~~

       농로를 따라 우측으로 빠져나가서는 다음 지도상의 확실한 선산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한참전에 지나쳤던

       '고엽제전우회 전선사업소' 입간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러, 좌측 대덕로를 따라 들어가니~~~

       잠시후 제법 규모가 큰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전선사업소' 정문과 마주치는데,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다음지도상의 선산 정상은  이 회사 부지내의 평탄한 지점으로 표시가 됩니다. 공장을 짓느라 선산 정상부를

       밀어버렸거나, 아니면 다음지도의 표기 오류이거나 둘중에 하나일듯 하네요.실제로 다음지도를 보면 정상 표시를

       정점이 아닌 산사면이나 엉뚱한 지점에 표시를 해놓은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답사할 산 인 앞산을 가늠해서 고엽제전우회 전선사업소 우측길을 따라 진행 하노리면~~~

       다홍산 이정 표지판이 서있는 갈림길 두어곳을 지나~~~

       대정1리경로당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길을 따라 들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우 전면 멀지않은 곳에 보이는 앞산 정상 방향인 우측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잠시후면 앞산 산자락에 이르게 되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면, 잘 가꾸어놓은 너른 묘역 상단부를 거쳐~~~

       얼마 안올라가서 조금 앞서간 일행들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앞산 고스락(151.4m)에 올라섭니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면 포장 임도가 지나가는 서남고개로 내려서고,우측으로 대각선 건너편

       묘짓길을 따라 오르며 다홍산 정상으로 이어갑니다.

       이내 잘 관리된 묘역이 나오며 길은 희미해지고~~~

       서서히 가팔라지는 사면길을 따라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면, 서남고개에서 10여분만에 다홍산 고스락(222.7m)에

       올라서며 앞서간 일행들을 만나게 됩니다.인증샷을 한후~~~

       북동릉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좌측 아래로는 '젠스필드CC'이 내려다 보이고~~~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우측 삼성면소재지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뚜렷한 임도와 합류하네요.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꺽여나가는 삼거리 지점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맞은편

       직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에 올라서게될 십자산 정상을 찍고 되내려 와서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게될

       지점입니다. 

       잠시 오르니 십자산 고스락(15.9m)이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 직전 임도로 되내려간뒤, 좌측 평탄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규모가 제법 큰 농가 건물안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사나운 개 서너마리가 우리속에서 요란스럽게 짖어되네요.

       농가를 빠져나가면 몇발짝 안가서 임도가 우측으로 두곳 갈라져 나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두 갈림길중

       어느곳으로 올라도 모두 마봉산 정상 직전에서 만나게 되나 우측길이 조금 가까운듯해서 우측길을 따라 진행하니~~~

       10여분후 좌측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임도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이내 삼각점이 설치된 마봉산 고스락(186.8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27분여 만에 진주강씨 묘역으로 내려서며 전면이 훤히 트임니다만 , 흐린 날씨탓에 삼성면 일대의 산야들이

       희뿌옇게 조망이 되네요.

       묘짓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가니~~~

       넓고 조성이 잘된 "해평윤씨 음성가족묘원"으로 내려서며 산자락을 감아도는 임도와 합류하네요.

       직선 거리로 1.4km정도 떨어져있는 북망산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구릉과 논밭을 가로질러가는게 지름길이긴

       하나 길이 제대로 연결이 되지않을듯 해서, 600m정도 둘러가긴 하나 좋은길을 따라 진행하기로 하고,우측 임도를

       따라나가서 대덕로와 합류한뒤, 대덕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좌측 들판너머로 멀리 오늘의 최고봉인 마날봉(226.8m)이 건너다 보이네요.

       능산1리 버스정류장과 능산 삼거리를 지나~~~

       '해평윤씨 음성가족묘원'에서 20여분만에 능산1교를 지나게 됩니다. 전면 멀지않은곳에 나지막한 동산 수준의

       북망산이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

       잠시후 북망산 산자락에 이르러 좌측으로 몇발짝 오르니 다음지도상에 표시된 북망산 고스락(115m)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북망산 고스락(115m)에 올라섭니다.바로 좌측 아래

       산사면에는 '청주한씨' 문중 묘역이 넓게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주변을 둘러 보노라니 정상 바로 뒷쪽에는 폐지 수집 처리장이 바짝 붙어 있는게 보입니다.

       좌측 청주한씨 문중 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포장 수렛길인 '금률로'와 합류하고~~~

       우측 '금률로'를 따라  몇발짝 오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임도 고개마루 지점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대구서씨' 묘역으로 올라서며 멸그바위산으로 이어갑니다.

       편백나무 묘목밭과 '대구서씨'문중 묘역~~~

       그리고 '칠원윤씨'묘역을 지나 능선길로 올라서고,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고개마루에서 10여분만에 멸그바위산 고스락(146.9m)으로 올라섭니다.

       4분여 더 진행하면 밭두렁길을  거쳐 임도로 내려서고,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산돼지의 피해를 막기위해 설치해 놓은듯 철책 펜스로 둘러싸인 산사면의 너른 묘역을 거쳐~~~

       '평강전씨' 묘역으로 이어지더니, 이내 능선길로 연결이 됩니다.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언젠가 산불이 가볍게 한차례 지나간듯 밑둥이 시커멓게 그을린

       소나무 사이를 잠시 지나게 되고~~~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멸그바위산 정상에서 20여분만에 벤치 세개가 설치된 쉼터로 조성이 된 마날봉 고스락(226.8m)으로 올라섭니다.

       오늘의 최고봉답게(?) 북쪽으로 조망이 훤히 트이긴 합니다만~~~

       역시나 흐린 날씨탓에 음성군 호산리 일대 산야들이 흐릿하게 내려다 보여 못내 아쉽네요.잠시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뒤~~~

       우측 가이드로프가 설치된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수리봉으로 이어갑니다.

       이쪽으로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제법 있는지 잘 발달된 호젓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 내리노라면~~~

       15분여 만에 이정목이 서있는 잘록이 임도 고개로 내려서게 되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목교도 나오고~~~

       군부대서 설치한듯한 비표시와 국방부 시각표지봉이 간간이 설치되어 있는걸로 보아 인근에 군부대가

       있는듯 하네요.

       또 하나의 목교를 지나~~~

       잠시 더 오르면 수리봉 고스락(180m)에 올라섭니다.

       6분여 더 진행하면 옥녀봉 고스락(166m)으로 올라서며,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나고

       짧은 하산길만 남았는지라 느긋한 마음으로 한동안 쉼을 한뒤~~~

       우측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점어듭니다. 벌목이 되어 시야가 탁트이는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5분여 만에 포장 농로로 내려서게 되고~~~

       포장 농로를 따라  10여분 정도 더 돌아 내려가면, 구 관성보건진료소가 있었던 터 옆 '생삼로 295번길 41'

       전원주택 앞에 도착하며,12,36Km에 4시간5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바로 앞에는

       도요새 아우의 빨간색 스포티지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