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구리봉(595m)-해월봉(610m)

   ㅇ.산행일자: 2009년 6월24일(수)  

   ㅇ.산행지: 영덕.포항 구리봉(595m)~해월봉(610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대구 명문산악회 50명

   ㅇ.산행시간: 오전11시10분~오후 2시50분(3시간40분)

   ㅇ.산행코스: 팔각산장-비닐하우스-임도-구리봉-해월봉-얼음골유원지

 

   ㅇ.산행지도

  

 

팔각산 산행의 들머리 이기도한 팔각산장 앞에서 하차 산행채비를 갖춘뒤~~

 

도로건너 "선경옥계" 라 음각된 대형표지석 뒤로난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수려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들어가면 ~~~ 

 

좌측 산아래로 비닐하우스 몇동이 보이고 계류를 건너자 말자 왼쪽 비포장 뚝길로 올라서서 비닐하우스 쪽으로 접근하면, 비닐하우스 뒷쪽 산자락으로 희미한등로 초입이 나타납니다.  국제신문 에서 개척당시 달아놓았다는 표지기 및 그어떤 표지기도 보이지 않네요.  비닐하우스 주인이 제거 해 버린듯 합니다.

 

잠시 오르면 능선상에 올라붙고 벌목한 나무들이 이리저리 걸리적 거리는  상태가 별로 좋지않은 산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서서히 가팔라지는 된비알을 치고 오르노라니 쌓인 낙엽 때문에 엄청 미끄럽고 부처손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바위도 지납니다.

 

모처럼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전망대에 올라 잠시 쉼을 한후 다시 출발합니다.원담마을이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네요~~~

 

송이가 많이 나는 산인지 송이모둠터 와 경고판이 간간히 보입니다.

 

봉분이 닳아 납작해진 김녕김씨 묘도 지나고~~~

 

삼거리봉(541m)도 지나(왼쪽방향) 만나는 잣나무 단지 평평한 곳에 자리잡고 민생고를 해결 한뒤 다시 출발 하려니 한떼의 부산에서 왔다는  단체 산객들이 우루루 닥아옵니다.서로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동행~~~

 

임도에 내려 섭니다.지금도 통행이 제법 많은지 길이 반들반들 하고 좌측으로 200m지점에 산장식당 이 있다는 이정표도 보이네요~~~

 

맞은편으로 올라서서 5분여면 산짐승들에 의해 봉분이 훼손된 경주이씨 묘역도 지나고~~~

 

30여분 쉬엄 쉬엄 오르면 드디어 묘1기와 정상표지를 겸한 이정표가 서있는 구리봉 정상(595m)에 이릅니다.

 

다시 20여분이면 해월봉 고스락(610m)에 당도 하는데, 이곳 역시 정상표지를 겸한 이정표와 간이 벤치가 있는 삼거리봉입니다. 좌측 "등산로 아님" 표지가 붙어 있는 길은 낙동정맥과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우측 길이 얼음골 유원지로의 하산로 입니다.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돌탑봉을 지나고~~~

 

15분여 가파른 산길을 내려 가노라면 우거진 숲사이로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려 쏟는 정경이  조망되는 전망바위에 이릅니다.

 

줌으로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비록 인공폭포이긴 하나 최대한 자연경관을 살려 설치 한 탓인지 풍치가 대단합니다.

 

다소 험한 바위너덜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10여분만에 날머리에 이르고~~~

 

계류를 가로지르는 징금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얼음골 약수터와 인공폭포가 있는  얼음골 유원지 주차장입니다.

 

  오늘 창립 1주년 기념 산행에 초대해주신 대구명문산악회 회장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구명문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