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7년 12월3일(1째 일요일)
ㅇ.산행지: 안양 수암봉(397.9m)-태양산(337.8m)-꼬깔봉(451.5m)-수리산 슬기봉(469.3m)
-수리산 태을봉(489.2m)-관모봉(425.2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대구 백우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4시30분(5시간30분)
ㅇ.산행코스: 수암파출소옆 수암2길 입구-수암봉공영주차장-수암봉 정상-헬기장-태양산 정상-안산골재
-꼬깔봉 정상-수리산 슬기봉 정상표지봉-수리산 태을봉 정상-안부 삼거리-관모봉 정상 왕복
-안양 병목안캠핑장-병목안시민공원 주차장 (9.59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및 사진들을 클릭하면 원본크기 대로 확대됩니다.
안산상록경찰서 수암파출소옆 수암2길 입구에서 하차한뒤, 초입에 "안산초교,수암봉 입구"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수암2길을 따라 들어가며 수암봉-수리산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들어서자 말자 길 우측으로 대형 수암봉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멈추고는 산대장님의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잠깐 듣고는 수암봉 산행 들머리로 진행합니다.
수암2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산자락과 마주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 바로 좌측으로 수암봉 지장사가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측 산자락으로 이정목과 함께 수암봉 등산로 3코스 들머리가 나오고~~~
이어서 나오는 사거리에서 공영유로주차장 방향인 우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잠시후 좌측으로 수암봉 산행기점이 되는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도 대형 수암봉 등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수암봉 등산로 들머리에서 송년산행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한컷 찍은뒤,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길 우측으로 관리가 잘된 너른 묘역이 나오고, 그 뒤로 암봉으로
이루어진 옹골찬 산세의 수암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한차례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2코스 들머리가 우측으로 갈라져 나가는 갈림길에 이르는데, 2코스 들머리에는
"겨울철 낙상사고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다른코스로 우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으나
무시하고 그대로 통과합니다.
정비가 잘 된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15분여후 이정목과 플래카드 그리고 119조난위치 표지목등이 설치된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며, 좌측
4코스 중간쯤에서 오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는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벤치가 놓여있는 간이 쉼터도 두어곳 나오고~~~
바위로 뒤덮힌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이내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수암봉의 가파른 암벽이 앞을 막아섭니다.직등은 어렵고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하도록 되어있네요.
보호 철책을 따라 나있는 좌측 사면길을 따라 잠시 진행 하노라니~~~
6분여후 수암봉 좌측 100 여m 지점의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 가파른 암릉길을 따라 오르면~~~
6분여 만에 대형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수암봉 고스락(397.9m)에 올라섭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객들이 올라와 있는게 보이네요. 2007년 6월, 그리고 2009년 4월 한남정맥 종주시에 이어 근 8년만에
다시 오른 수암봉이네요.
기념사진 한컷 남기고~~~
정상 바로 옆에 새롭게 설치되어 있는 전망데크로 이동해보나, 잔뜩 흐린 날씨로 인해 조망은 별로네요.
잠시 쉼을 한후 슬기봉 방향 능선길로 이어지는 목책 계단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지난 두차례의 이곳
수암봉 산행시에도 답사하지 못해 오늘 답사하기로 한,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500m정도 벗어나 있는
태양산이 멀지 않은곳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진행 방향으로 우리 일행들이 오르게될 봉우리들이 운무속에 희미하게나마 윤곽을 드러내네요
긴 목책 계단을 내려서다 뒤돌아본 수암봉
쉼터도 한곳 지나고~~~
잠시후 태양산 능선 분기봉인 헬기장으로 올라섭니다.좌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가니, 몇발짝 안내려가
우측 주능선상의 안산골재에서 이어져오는 뚜렷한길과 합류하고~~~
잠시 더 내려가니 이정목이 서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네요. 계속해서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헬기장에서 10 여분만에 태양산이라 표시된 119조난위치 표지목이 정상목을 대신하는 태양산
고스락(337.8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주능선으로 회귀하다가 적당한곳에서 반주를 곁들인 중식시간을 가진뒤, 약간은 알딸딸한 상태로~~~
주능선상의 안산골재로 올라선뒤~~~
반들반들하게 잘 발달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슬기봉 쪽으로 진행합니다.
뒤돌아본 수암봉
잠시후 군부대 철책펜스가 앞을 가로막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 능선길은 수암봉 등산로 3코스
인듯 하네요. 지금 부터 한동안은 군부대 철책 울타리를 끼고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한동안 철책을 따라 진행하다가 잠시 헤어진후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해서 가파르게 한차례 치고오르니~~~
작은 돌탑과 함께 "6.25전사자 유해발굴지 알림판"이 서있고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삼거리봉으로
올라서네요.
이정표를 보니 우측 능선길은 너구리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알림판"뒤 차단줄 너머에 솟아있는 봉우리가 꼬깔봉 정상이네요.
등산로는 꼬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게 나있으나, 꼬깔봉 역시 미답이라 답사하기 위해 차단줄 안으로
들어가니~~~
그런대로 족적이 이어지며 바로 좌측위로 군부대 초소가 있는 꼬깔봉 정상이 철책너머로 올려다 보이네요.
한차례 돌아 오른후 꼬깔봉 정수리는 어차피 철책안에 있는지라 밟을수 없어, 철책옆 가장 높은 지점에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정규 등산로로 회귀해서 슬기봉쪽으로 진행합니다.
꼬깔봉을 우회하는 목책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사각정자가 있는 공터로 내려서며, 군부대 진입로인
군사도로와 합류하네요.
태을봉 가는길은 우측 군사도로 따라 이어집니다.
우측 군사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군부대 정문이 빤히 보이는 지점 좌측으로 목책데크 계단 들머리가 보이는데, 슬기봉 정상부는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 등산이 불가한지라 등산로는 이 계단을 따라 슬기봉을 우회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차례 내려섰다가~~~
다시 목책 계단을 따라 오르면~~~
투명덮개(캐노피)가 설치된 계단 상단부로 올라서는데~~~
우측 철책 바로위로 슬기봉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네요.
목책계단을 내려선후 잠시 더 진행하면~~~
등산이 불가한 슬기봉 정상(469.3m)을 대신해서 슬기봉 안내판과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는 암봉(431.6m)에
올라섭니다.오래전 산행시에 그냥 지나쳤던곳이라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다시 산길을 이어갑니다.
거대한 암봉옆을 에돌아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날카로운 암릉길이 이어집니다."위험" 우회 등산로 표지가 설치되어 있긴하나 그대로 칼날능선을 따라
진행해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바위타는 짜릿함을 만끽하며 무난하게 통과할수가 있네요.
가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산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니~~~
우측으로 상연사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또다시 암릉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직등을 하고, 때로는 우회를 하며 한동안 날카로운 암릉구간을 통과하고 나니~~~
"병풍바위 산행은 위험하니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팻말이 나오는걸로 보아, 지금까지 거쳐온
칼날능선이 지도상의 병풍바위인듯 하네요.
잠시후 대형 정상표지석과 이정목, 벤치, 수리산 등산안내도 등이 설치되어 있는, 제법 너른 공간의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 고스락(489.2m)에 올라섭니다.
꼭 10 년만에 다시 오른 태을봉이라 당시와 조금도 변함없이 꿋꿋하게 서있는 정상석 옆에 서서
기념사진 한컷 남기고는~~~
관모봉으로 이어갑니다.6분여면 제2전망대쪽으로 가는 능선길이 분기하는 분기봉(447.4m)으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좌측: 병목안 시민공원, 우측: 노랑바위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잠시후 좌측으로 다시 병목안 시민공원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160m거리의 관모봉 정상을 찍고 되내려와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내려가게될 지점입니다.
잠시 오르니 태극기가 휘날리는 관모봉 고스락(425.2m)으로 올라서네요.
관모봉 역시 10년전 산행시에 시간에 쫒겨 눈앞에 두고도 답사를 하지못한 산봉우리라~~~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옆 전망데크로 내려서니 아직까지 운무가 걷히지를 않아 지나온 쪽으로 태을봉이 흐릿하게
조망이 됩니다.
전망도 까지 설치가 되어 있으나 날씨탓에 오늘은 완전히 무용지물이네요.
북동쪽으로 안양 시가지와 군포 시가지가 흐릿하게 겨우 윤곽만 나타납니다
오늘 나누어준 산행지도에는 이곳 관모봉에서 바로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하산하도록 표시가 되어있으나,
지역 등산객인듯한 분에게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내려가는길을 재차 확인해 보았더니, 이곳에서 북서릉길을
따라 바로 내려가도 되긴 하나, 더 멀고 다른쪽으로 빠지기 쉬우니 직전 안부 갈림길로 해서 내려가는게
가장 좋을거라고 해서, 직전 안부 삼거리로 되내려가 우측 길을 따라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내려갑니다.
가드로프가 설치되어 있긴 하나, 가파른데다 낙엽까지 수북하게 쌓여 엄청 미끄러운 계곡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 가노라니~~~
10 여분만에 "쉬어가는숲" 표지판이 있는 쉼터로 내려서고~~~
잠시후에는 운동기구 몇점과 벤치~~~
그리고 팔팔 샘터가 있는 체육쉼터로 내려섭니다.
샘터옆 수질검사서 게시 안내판에 보니 음용수로는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네요.
잠시 더 내려가면 좌측 태을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고~~~
다소 완만해진 우측 계곡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돌탑들이 몇기 나오더니~~~
또 다른 작은 샘터앞을 지납니다.
이어서 좌측 출렁다리 방향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몇발짝 안내려가 커다란 돌탑 2기가 나란히 서있는 쉼터로 내려섭니다.
"병목석탑 의 연혁"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숲속교실이 설치된 자연학습장을 빠져나가면~~~
병목안캠핑장이 나오고~~~
이어서 조성이 잘되어 있는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빠져나옵니다.그대로 직진해도 되나~~~
좌측으로 휘어지는 메인도로를 따라 나가니 석탑교앞 로타리에 이르고,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우측 산책로를
따라 나가면~~~
잠시후 병목안시민공원 관리사무소앞을 지나~~~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있는 대형주차장 앞에 도착하며, 5시간30 여분에 걸친 수리산 수암봉-관모봉
종주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잠시 대기하다가 전회원이 모두 하산을 완료한후, 바로옆 정자 쉼터에서 여성회원분들이 맛나게 장만한
찌짐과 칼국수로 석식겸 하산주를 푸짐하게 즐기고는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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