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남도

부여 무제산(233.6m)-시루산(206.7m)-오산(220.9m)-석천산(석천봉.207.4m)-태봉산(103.4m)

산여울 2019. 12. 26. 07:25


ㅇ.산행일자: 2019년 12월25일(4째 수요일)

ㅇ.산행지: 부여 무제산(233.6m)-시루산(206.7m)-오산(220.9m)-

                      석천산(석천봉.207.4m)-태봉산(103.4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 A코스팀(이종서,송형익,권오양,김종태,박영식,허만식 6명)

               안양 이강일,서울 이근진 현지합류 이상 8명. 부여 주박산,마가산,노고산,천등산,

               제구산 5산 산행시

               B코스팀(윤장석,김명근 이상 2명) 별도 코스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9시30분~오후3시10분(5시간40분)


ㅇ.산행코스: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852 농가-무제산 정상-누르개재-시루산 정상-외트래미재-족교로-

                  덕용저수지 서동요 수변둘레길 합류-수변쉼터3-출렁다리-서동요 테마파크 왕복-오산 정상-

                  갈태마을-석천산 정상-장자 버스정류장-태봉산 정상-장자버스정류장 (14.12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금일 산이조치요 번개팀의 부여 지방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을 함에 있어서, 답사 코스에 들어있는 5개의

       산봉우리 중에서 2개는 이미 오래전에 답사한 산봉우리라 필자 포함 2명의 별동대는 인근에 있는 다른

       미답산 5개 정도를 답사하기로 합니다.우리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총화면 충신로 852"농가앞에 우리 2명을

       먼저 내려주고는 본대 일행들을 실은 애마는 휑하니 떠나 버리네요.차량내에서 이미 산행채비를 다 갖춘터라,

       주변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는 바로 오룩스앱을 가동시키고 덕용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100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좌 갈림길로 꺽어든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얼마 안가서 밤나무밭 하단부를 따라 임도는 지영골 안쪽으로 이어지고~~~


       밤나무밭이 끝나면서 이후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었든지 임도는 잡목이 들어차있는 묵은 임도로 바뀝니다.

       한동안 잡목의 방해를 받아가며 묵은 임도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들머리에서 20여분후 임도가 좌측으로 크게 휘어져 나가는 곡각지점에 이르러, 능선을 가늠하고 맞은편

       길없는 산사면으로 올라붙은뒤, 개척산행을 시도하니 불과 3분여 만에 무제산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옥곡리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4분여만에 관리가 되고 있는듯한 군 헬기장으로 올라서고~~~


       몇발짝 더 진행하면 봉긋한 무제산 고스락(233.6m)에 올라섭니다.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시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직전 헬기장으로 되돌아 내려 간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초입에 서울 신경수님의 낡은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4분여 진행하면 또 다른 군 헬기장으로 올라서고, 이곳에서 다시 좌측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꺽어 내려가면~~~



       6분여후 능선 좌측으로 황량한 벌목지대가 시작이 되는데, 보아하니 수목 갱신 작업을 한듯 어린 소나무 묘목들을

       드문 드문 심어놓은게 보이네요.





       벌목 지대 상단부의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하노라니~~~


       능선 우측 사면에도 벌목작업이 진행되는듯 포크레인이 올라와 있는게 보이더니, 이내 산판길이 올라와 있는 안부로

       내려서게 되고~~~


       잠시 더 진행하니 가족묘역인듯한 무명무덤 7~8기가 있는 흩어져있는 묘역군을 거쳐, 지도상에 표시된       

       '누르개재'인듯한 잘록이 안부 삼거리를 통과하게 됩니다.


       맞은편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면, 지도상의 157.7m무명봉을 거쳐~~~


       7분여후 삼각점봉(159.6m)으로 올라서게 되고~~~


       짐시후 나오는 무명봉 삼거리에서 좌측 시루산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무인석,망부석,묘비 등으로 조성을 잘 해놓은 "경주이씨,김해김씨" 합장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너른 안부로 내려서네요.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경주이씨' 합장묘역에서 25분여 만에 무명묘 1기와 바윗돌이 몇개 놓여있는 시루산 고스락(206.7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우측 남릉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5분여 만에 무명 묘역을 거쳐~~~



       지도상의 '외트래미재'로 내려서며 '족교로'와 합류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오산으로 아어가기 위해

       우측 덕용저수지 쪽으로 진행 하노라면~~~    



       15분여후 덕용저수지변의 '양화북로'로 올라서며 ~~~


       "서동요 역사 관광지 둘레길"에 속하는, 데크로드로 조성된 '서동요 수변둘레길'과 합류합니다.


       덕용저수지 호반 따라 이어지는 좌측 수변 둘레길을 따르노라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수변쉼터3"에 도착합니다.




       드넓은 덕용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잠시 즐기고는, 때마침 점심시간도 다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시간을 즐긴뒤에 츨발합니다.




       데크로드를 따라 잠시 진행 하노라니 전면으로 덕용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보이고, 그 우측 호수

       건너로는  서동요 테마파크가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출렁다리 입구에 이르는데, 시각을 보니 다소 시간 여유가 있는듯해서 출렁다리를 건너 서동요 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아보고 오가로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가며 포즈도 한번 취해보고~~~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저수지 너머로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오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출렁다리 건너편으로는 거대한 암벽과 암봉으로 이루어진 지도상의 '울바위'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출렁다리를 다 건너가서 '울바위' 아래를 감아도는 데크로드를 따라 나가노라니~~~



       호랑이 조형물이 있는 호랑이굴 포토존을 지나고~~~



       '학 포토존'도 나옵니다.


       잠시후 높다랗게 세워져 있는 짚라인 타워옆을 거쳐~~~


       '부여군 청소년수련원'내로 들어서게 되고~~~




       좌측으로는 서동요 촬영세트장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2012년 11월 천등산-제구산 산행시의 산행 종료 지점으로

       한번 들려서 관람을 했던 곳입니다.


       서동요 촬영세트장인 서동요 테마파크 입구에 도착하니, 때마침 "TV조선" 드라마인 "간택" 촬영팀이 와서

       한창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시선을 끄네요.



       매표소가 있긴하나 65세 이상은 무료라 바로 들어가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관람에 들어갑니다.1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흐른후에 다시 찾은 곳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처음 보는것처럼 새롭기만 하네요.

























       서동요 테마파크내를 두루 관람하고~~~


       들어왔던 데크로드를 따라 서둘러 되짚어 나간뒤~~~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나가니 테마파크 관람에 왕복 25분여가 소요 되었네요.우측 데크로드를 따라 오산 등산로 입구로

       이동합니다.



       솟대 형상의 "송정 그림책마을"안내 표지판 옆을 지나~~~


       덕용저수지(송정저수지) 둑길을 따라 우측으로 꺽어든뒤, 아래 사진의 노란선처럼 진행해서 오산 등산로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등산로 이정목이 서있는 오산 등산로 들머리인 아치형 목교 입구로 내려서고~~~



       목교를 건너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오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받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자 말자 가이드 로프로 정비가 잘된 너른 등산로는 우측 사면으로 휘어지며

       완만하게 이어지고~~~


       한동안 산책로 수준의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


       지도상에 표시된 좌측 갈림길 지점에 이르렀는데도 오산 정상쪽으로 꺽여 오르는 갈림길 들머리가 나오지 않아

       조금 더 진행해보는등 잠시 들머리를 찾느라 왔다갔다 하다가 보이지를 않아 포기하고, 바로 길없는 좌측 사면으로   

       치고 오르며 개척산행에 들어갔는데,후답자들께서는 무조건 들머리가 나올때까지 더 진행하다가 정규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를 강추합니다.


       길없는 사면과 암벽지대를 개척해 오르느라 한동안 땀깨나 쏟은뒤~~~


       개척산행 시작한지 16분여 만에 우측으로 돌아 올라오는 임도 수준의 잘 정비된 진입로 끝지점에 조성된

       "유인김해김씨" 묘역으로 올라서며 비로소 조망이 탁 트이네요.



       산돼지의 소행인지 상석앞의 석병이 넘어져 있고 꽂혀 있던 조화가 여기저기 흐트러져 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숨을 고르며 시원한 조망을 즐긴뒤~~~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치고 오르면, 8분여 만에 우측으로 돌아 올라오는 잘 정비된

       정규 등산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가이드 로프까지 설치된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계단길이 끝나며 평탄한 능선길로 바뀌고~~~


       얼마 진행하지 않아 좌측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임도 수준의 너른길과 합류하게 되는데, 당시에는 미처 몰랐으나

       오산 정상을 찍고 다음 석천산(석천봉)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지점까지 되내려와서 계속해서 이 임도를

       따라  내려가야만 됩니다.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니~~~


       이내 큰바위옆 소롯길로 바뀌더니~~~


       잠시후 동북 배하사님의 작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붙어 있는 오산 고스락(220.9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하고는~~~


       덕용저수지 쪽으로만 조금 터지는 조망을 잠시 즐기고는,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산길을 보고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인 좌측 길없는 능선(서릉)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가시 잡목등의 저항을 거세게 받으며 찔리고 긁히는등 한동안 곤욕을 치룬끝에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 

       상태가 좋은 임도로 내려서게 됩니다.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가양리와 덕용저수지를 잇는 임도와

       만나는 "T"자형 임도 삼거리로 내려서고~~~


       우측 임도를 따르면 얼마 진헹하지 않아 덕용저수지변의 임도 사거리로 내려서네요.석천산 방행인 좌측 수변길을

       따르노라면~~~



       임도 사거리에서 12분여 만에 갈태마을 어귀 수렛길 사거리에 이르며, 전면 멀지않은 곳에 봉긋하게 솟아있는

       석천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입니다.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니~~~      


       이내 밤나무밭 안으로 이어지며 납골묘로 조성된 '김해김씨' 가족묘원이 나오고~~~


       제법 너른 산길을 따라 조금 더 오르노라니. 또 한곳의 '김해김씨' 가족묘역이 나오며 길은 끝나버립니다.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쉬엄 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바위지대 된비알을 한차례 거친뒤~~~


       '김해김씨' 묘역에서 15분여 만에 훼손된 삼각점이 있는  석천산(석천봉)고스락(207.4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는 ~~~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다가 능선 끝자락 조금 못미친 안부에서 우측 아래 내려다 보이는 묘역쪽으로

       내려가니~~~


       이내 '한산이씨'가족묘역으로 내려서게 되고~~~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몇발짝 안내려가서 농로로 내려섭니다.우측 멀지않은 곳에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나지막한 태봉산이 건너다 보이네요.태봉산을 가늠해서 논두렁을 거쳐 '오덕로'로 올라서고~~~


       우측 으로 잠시 진행하면~~~


       태봉산 바로 아래 장자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버스 정류장과 그 우측에 보이는 "큰나무 식품"이라는 공장 사이로

       열리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바로 밤나무밭과 연결이 되고 우측 밤나무밭 농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태봉산 정상 바로 턱밑 밤나무밭

      상단부에 올라서고, 우측 길없는 능선을 따라 잠시 치고 오르니~~~


       잔디가 없는 봉분의 무덤1기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태봉산 고스락(103.4m)에 올라섭니다.서울 박건석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니~~~



       왕복 20여분만에 장자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태봉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도 모두 끝내게

       됩니다. 본대 박대장에게 핸드폰을 연결해보니 본대 역시 조금전 산행이 끝나고 차량회수 하러 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잠시 대기하다가 도착한 영식아우의 차량에 탑승 본대와 합류한뒤,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지체된터라 하산주도

       생략한채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