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0일(목) 김해시 진영읍 의 금병산(271.8m)-응봉산(284m)-태숭산(312.6m) 산행을 마치고,시간여유도 있고하여 차량으로
노무현 전직 대통령 의 생가 와 사저 가 있는 봉하마을 로 이동하여, 산행 이라기 보담 트레킹 형식으로 최근 전직 대통령의 투신 자살로
인해 화제 가 되고있는 봉화산(140m)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바라옵건대, 어떠한 정치적인 편견이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하지 말고, 순수하게 산을 쫗아 하는 한 산꾼의 입장에서 봉화산의 이모
저모 를 감상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봉화산 (140m) 개념도
봉하마을로 접어드니 대형주차장 시설이 되어 있고, 평일 인데도 불구하고 대형 관광버스 몇대와 많은 승용차 및 관람객 들이 보입니다.
전면으로 좌측 아래에 부엉이바위, 우측으로 사자바위가 조망이 되네요.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생가 와 사저 앞을 지나가면 복분자밭 너머로 부엉이 바위가 다가 옵니다.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사자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게 보이네요.
부엉이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을 한컷 담아 봅니다.
봉화산 산행 안내도가 세워져 있어 참고삼아 한번 들여다 본후~~~
좌측 부엉이바위 아래로 난 산길로 접어듭니다.
등로 초입 이정표와 추모 리본들이 무수하게 많이 내걸려 있습니다.
리본을 따라 묵묵히 오릅니다.
부엉이 바위 중단부에 야생 나리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게 보입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조금 당겨 보고~~~
조금더 당겨 봅니다.
부엉이 바위 고스락 에서 내려다 본 모습. 까마득 하게 멀리 내려다 보입니다.
되내려와 봉수대로 향합니다.
작은 계류를 건너는 목책다리 를 건너~~~
삼거리에서 이정표의 좌측 봉수대 방면 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나오는 갈림길 에서 우측 봉수대 방향 으로 꺽어 오르고~~
부엉이 바위가 우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능선길을 조금 오르면~~~
정토원 이 나옵니다.경내를 한번 둘러보고 나와~~~
봉화산 정토원 관광안내도 를 일별 한후 우측 봉수대 로 향하여 오르면~~~
사명대사상 을 지나~~~
사자바위에 올라 섭니다. 바로 아래로 봉하마을 전경과 녹색의 들판 들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바로옆 옛 봉화대 터에 올라 기념사진 한장 박고는 봉화산 정상부 의 호미 든"관음개발성상" 쪽으로 향합니다.
봉화산 고스락 에 우뚝 서있는 호미 든 "관음개발성상" 모습.
준비해간 김문암 아우의 봉화산 정상표지판(김해 봉화산 140m)을 바로앞 나무에 부착 하고는 단체 기념사진 을 한장 남깁니다.
관음개발성상 을 뒤로 하고 정토원 으로 내려오는 도중에 머리와 양손만 지상으로 나와 있는 "법화경 종지용출품 제15"라는 안내판과 함께 있는 괴이한 형태의 불보살상 을 대합니다.
잠시후 다시 정토원 경내로 들어서고~~~
하산길에는 계곡에 옆으로 쳐박혀 있는채로 발견 되었다는 마애불을 구경하고~~~
연이어 해발 140m의 작은산에 어울리지 않는 제법 규모가 큰 폭포를 대하게 됩니다.
바로옆 토굴도 한번 들여다 보고~~~
봉화산을 내려 오면서 우측으로 나타나는 부엉이 바위를 착잡한 마음으로 한번더 조망 하고는~~~
넓은 광장으로 내려 섭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참배를 하고 있는곳이 아직도 단장공사가 진행 중인 고(故) 노무현 전직대통령의 묘소 라는군요~~~
약간은 개운하지 못한 마음으로 봉하마을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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