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남도

공주 공주대간 월성산(봉화대.313.2m)-철마산(345.7m)-주미산(381.9m)-지막곡산(297.6m)-두리봉(271.9m)-일락산(167.2m)-봉황산(148.5m)종주 산행

산여울 2018. 1. 19. 22:56


ㅇ.산행일자: 2018년 1월18일(3째 목요일)

ㅇ.산행지: 공주 공주대간 월성산(봉화대.313.2m)-철마산(345.7m)-주미산(381.9m)-지막곡산(297.6m)

              -두리봉(271.9m)-일락산(167.2m)-봉황산(148.5m)종주 산행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대구산이좋아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0시20분~오후3시50분(5시간30분)


ㅇ.산행코스: 옥룡동주민센터 정류장-옥룡교차로-옥룡동 공영주차장-능선삼거리-월성산(봉화대)정상

                  -능치고개-철마산 정상-주마산 삼거리봉-주마산 정상 왕복-지막곡산 정상-우금고개-

                  새재(일락산 삼거리)-두리봉 정상-개척산행-시어골1길-밤나무밭-일락산 정상-시어골2길 고개

                  -봉황산 정상-단군성전-하고개-경찰서앞교차로-경일아파트 (15.03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흐린 날씨속에 옥룡동 주민센터 건너편에서 하차한뒤, 공주시 남부지역을 말발굽

       형태로 감싸고 있는, 이른바 공주대간(公州大幹)의 7산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공주대간은 4개코스로

       조성이 되어 있는 일종의 둘레산길 형태인데, 공주시에서는 좀더 품격을 높이려는지 백두대간을 본따서

       공주대간이라 명명한듯 하며, 우리 일행들은 금일 4개코스중 가장 긴 1코스를 종주할 예정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간뒤, 본대 일행들은 옥룡동 주민센터 입구 우측 계단으로 열리는 등산로 들머리로 붙은뒤

 1코스 기점인 상수도관리사업소(옥룡정수장)로 접근 하기위해 주민센터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나, 필자외

 1명은 오늘 본대의 예정 산행코스에다 4코스의 일락산과 봉황산을 추가해서 답사할 예정이라~~~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목적으로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다시 말해서 초반 능선길 대신 도로 따라

       공주터널 입구까지 이동한뒤, 공주수원사지 입구 코스로 해서 월성산(봉화대) 직전의 능선 안부 삼거리로

       바로 오르기 위함입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옥룡교차로에 이르며, 좌측 코너로 GS슈퍼마켓이 나오고~~~


       좌측 공주대 옥룡캠퍼스 방향 우금티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니 우측 도로 건너로 공주대옥룡캠퍼스 정문이 건너다 보이고~~~


       육교옆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유일하이츠 빌라가 보이고, 빌라 진입로 입구를 지나~~~


       몇발짝 더 진행하니 정면으로 공주터널 입구가 지척에 보이고, 좌측으로 공영주차장과 함께 공주 수원사지로

       들어가는 수렛길 입구가 나옵니다.이리로 꺽어드니 월성산이 전면 멀지않은곳에,희뿌옇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게 보이네요.옥룡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13분여가 소요되었습니다.


       수원사지 입구 갈림길을 지나~~~


       잠시 더 진행하면 좌측 밤나무밭 가운데로 오르는 갈림길이 보이고, 이리로 꺽어 들어~~~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공영주차장에서 17분여 만에 주능선상의 안부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돌담을 두른 묵묘와 이정목을 지나 잣나무 조림지로 올라서고~~~


       목책 난간과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바윗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이정목과 육각정 그리고 벤치가 설치된 능선 쉼터로 올라섭니다.


       '귀로'라는 시판도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전망데크가 설치된 지점으로 올라서나~~~


       잔뜩 흐린 날씨탓에 옥룡동 일대가 흐릿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금강을 비롯해서 멋진 조망이

       펼쳐질텐데 몹씨 아쉽네요


       공주대간 코스안내판의 현위치 표시가 잘못된듯 합니다.월성산 정상인 봉화대는 잠시후에 나오는데~~~


       철계단이 설치된 암봉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면~~~


       봉수대 모양의 시설물과 정상표지석이 설치된 월성산 고스락(313.2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으로 몇발짝 내려가면 운동기구 몇점과 이정목,벤치,평상이 설치된 쉼터 삼거리가 나오고, 주미산

      방향인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이곳에 세워놓은 공주대간 코스안내판과 직전 안내판이 바뀌어서 설치되어 있는게 확인이 되네요.





       7분여후 좌 효포초교 갈림길을 지나고~~~


       잠시후 우 수원골 갈림길 이정목 삼거리를 지나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능치고개 잘록이 안부사거리로 내려서네요.


      맞은편 능선으로 올라서면~~~


      관리가 잘된 묘역옆으로 올라서고~~~


       긴 침목계단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노라니~~~


       잠시후 산불감시초소봉으로 올라섭니다.


       공주대간 종합안내도와 이정목 그리고 벤치가 설치된 우 생태공원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낙엽이 두텁게 쌓여있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삼거리에서 14분여 만에 키작은 명품소나무 한그루와 벤치등이 설치된 조망쉼터봉(293.7m)으로 올라서네요.

       이곳 역시 날씨탓에 조망은 꽝이라 그대로 통과합니다.



      목책난간이랑 가드로프등 정비가 잘된 등산로를 이정표를 참조해서 진행하노라면~~~



       희귀목도 나오고~~~




      통나무를 잘라 만든 의자가 여러개 놓여있는 쉼터봉도 지납니다.




       월성산 봉화대에서 근 1시간 30여분만에 삼각점과 이정목, 그리고 국가지정번호 표지목이 설치된 철마산

       고스락(345.7m)에 올라서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내리노라면~~~





       10 여분만에 공주대간 종합안내판과 이정목등이 설치된 주미산 갈림길 삼거리봉으로 올라섭니다.우측으로

       100 여m정도 떨어져있는 주미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나와 두리봉으로 진행해야할 지점입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안가서 작은 돌탑과 주미산 정상표지석이 서있는 암봉으로 올라서고~~~


      바로 뒷쪽 조금더 높은 지점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그러나 주미산의 실제 정상은 몇발짝 더진행해야 나옵니다만, 일단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부터 하고

       주미산 정수리에 잠시 들렸다가 나와 전망데크에서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멋진 조망을 즐기라고 만들어놓은 전망데크도 잔뜩 흐린 날에는 무용지물이네요.점심식사를 히고는~~~


       바로 직전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멀지않은 지막곡산으로 이어갑니다.


       잠시 진행하니 또 하나의 전망데크가 나오고~~~



       잠시후에는 우 산림휴양관 갈림길 안부삼거리로 내려서네요.



       맞은편 가파른 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국가지정번호 표시목이 서있는 봉긋한 지막곡산고스락(297.6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벤치가 두개 놓여있는 쉼터봉을 지나면~~~


       이정목과 공주대간코스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고,두리봉 방향인 좌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삼각점이 박혀있는 지도상의 194.6m지점을 통과합니다. 


       잠시후 우금고개 직전 잘록이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이정표상에는 직진 능선 방향이 아닌 좌측

       방향으로 두리봉 표시를 해놓아 잠시 헷갈리네요.오룩스맵과 현 지형을 찬찬히 들여다 보니, 그대로

       직진해도 우금고개로 갈수는 있으나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어야 되고, 좌측으로 가면 우회해서 바로

       우금고개로 갈수있네요.


       좌측으로 내려가니 이내 우금티터널 상단부인 널따란 우금고개에 이릅니다.


       우금티터널은 개착식 공법으로 시공을 했는지라 상단부를 생태이동통로 처럼 흙으로 덮어 평평한게

       마치 운동장 같네요.건너편 산자락으로 산길 들머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커다란 대나무 조형물이 하나 넘어져 있는게 보이며, 내려가는 길이 하나 보이는데, 이리로

       내려가면 멀지않은곳에 동학농민운동을 기념 하기위해 동학혁명위령탑을 건립해놓은 우금치 전적지가

       나오나 시간관계상 패스하고~~~


       목장승들 사이로 나있는 산길로 올라붙으며 두리봉으로 이어갑니다.



       좌 주미소류지 방향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를 지나~~~


       한차례 가파른 너덜길을 치고 오르면~~~


       10 여분후 우 일락산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고~~~


       몇발짝 안가서 새재 안부 오거리로 내려섭니다.이정표를 보니 5시방향 갈림길로 가면 직전 일락산갈림길과

       만나는듯 하네요. 계속해서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우 '등산로 아님'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한곳 지나고~~~


       가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된비알을 한차례 치고오르면~~~


       정상표지석과 사각정,운동기구등이 설치 되어있는 두리봉 고스락(271.9m)에 올라섭니다.새재에서 15분여가

       소요되었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주변을 둘러봅니다.


       본대의 산행코스 대로라면 직진능선길을 따라 30 여분만 내려가면 금일 산행을 마치게 되나,예정대로

       우측 계곡 건너편으로 보이는 일락산과 봉황산을 답사 하기위해, 지도를보고 미리 그어온 우측으로의

       갈림길을 유심히 살펴보며 맞은편 침목계단길을 따라 내려갑니다만~~~


       워낙 희미한 옛길인데다낙엽에 묻혀버렸는지 발견을 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려 할수없이 길없는 우측 사면을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노라니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낙엽에 미끄러지고, 잡목의 저항을

       온몸으로 뿌리치며 한동안 치고 내려가노라니 ~~~


       13분여 만에 전면이 탁트이며 임도위 절개면상단부로 내려서네요.전면 아래로는 농장인듯한 개간지가

       펼쳐지고,건너편으로는 잠시후 답사하게될 일락산과 좌측멀리로 봉황산이 건너다 보입니다.잠시후 진행한

       궤적을 참고삼아 노란 점선으로 표시해봅니다.바로 내려서기에는 곤란한지라 우측으로 빠져나가니~~~


       몇발짝 안가서 지도상에는표시가 안된 모 사찰 진입로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건너편 일락산 정상을 가늠하고 다시 우측으로 개척해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시어골1길'인 포장수렛길로 내려섭니다.좌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시어골2길과 합류하고,

       맞은편 계곡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며 일락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희미한 산길은 밤나무밭 속으로 이어지며 사라져 버리고, 할수없이 일락산 정상을 가늠하고 밤나무밭을

      가로질러 우측 능선으로 올라붙으며 개척해 오릅니다.묵묘 묘역 한곳을 지나~~~


       10 여분 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를 하네요. 참고삼아 말씀 드리자면 후답자들은

       필자의 전철을 밟지말고, 거리는 다소 멀지 모르지만, 오늘 우리 일행들중 몇명이 실시한대로 두리봉에서

       직전 일락산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가 정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할것을 권하고 싶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운동기구 몇점과 벤치가있는 일락산고스락(167.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봉황산으로 이어갑니다.


       철책 펜스 따라 이어지는 능선길을 내려가노라니 전면으로 봉황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우 시청 방향 갈림길 안부 삼거리를 한곳 지나 오르면~~~


       연이어서 우 공덕교회 갈림길도 한곳 지나고~~~


       잠시후에는 봉황산과 일락산의 경계가 되는 시어골2길 고개마루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몇발짝 내려가니 길 우측으로 육각정이 있는 작은 주차장이 보이고, 그 맞은편인 좌측으로

       골목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 들어갔는데,봉황산으로 오르는 제대로된 등산로는 조금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나있다고 하네요.어쨋거나 이쪽 골목으로 꺽어든후 마지막 집 우측으로 열리는 좁은길을 따라 오르니~~~


       텃밭사이로 해서 농로가 이어지더니 작은 과수원에 이르며 길은 사라져 버리네요.봉황산 정상이 바로 위 

       지척에 보이는지라 길없는 산사면을 치고오르니~~~

 

       불과 4분여 만에 능선상에 올라서며 우측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와 합류합니다.잠시후 나오는 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오르니~~~


       각종 운동기구들과 삼각점 그리고 정상석이 설치 되어있는 봉황산 고스락(148.5m)에 올라섭니다.건너편

       지척에는 통신안테나가 서있는게 보이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극동방송 공주중계소 옆을 지나~~~


       잠시후 '공주대간 탐방로'안내도가 서있는, 포장임도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몇발짝 안내려가 단군성전옆으로 내려섭니다.


      단군성전 앞을 지나~~~



       계단을 내려 가노라니 바로 아래로 공주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4차선 도로인 무령로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모두 마치게 되고, 좌측 도로 따라 애마가

       대기 하고있는, 본대의 산행종점인 경일아파트쪽으로 진행합니다.


       공주금성여고앞을 지나니 경찰서앞교차로가 나오고,좌측 공주경찰서쪽으로 꺽어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경일아파트 앞 도로에 주차해있는 전세버스에 도착하며,5시간30여분에 걸친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부근식당으로 이동해서 '개성손만두 칼국수 샤브샤브 생삼겹살'이라는 별미로 석식 및 하산주시간을

       푸짐하게 가진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