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남도

공주 고청봉(319m)-가마봉(413m)-꼬침봉(416.1m)-며느리봉(179m)

산여울 2015. 1. 9. 21:32

 

ㅇ.산행일자: 2015년 1월9일(2째 금요일)

ㅇ.산행지: 공주 고청봉(319m)-가마봉(413m)-꼬침봉(416.1m)-며느리봉(179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10시10분~오후1시25분(3시간15분)

ㅇ.산행코스: 반포초교-용암저수지-고청봉 정상-326.1m봉-가마봉 정상-꼬침봉 정상

                  -연수원삼거리 안부-대전교육연수원-금천교차로지하도-산아래가든앞 삼거리

                  -마티고개로432호-며느리봉 정상-반포중교앞

 

ㅇ.산행지도

 

 

       공주시 반포면 반포초등학교 정문앞에서 하차~~~

 

       주변 지형을 잠시 둘러본뒤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나오는 우측 2차선 아스팔트 도로 따라 들어가며

       고청봉-가마봉-꼬침봉-며느리봉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반포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을 지나 반포초교 담벼락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얼마안가 32번 신 국도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통로가 나오고~~~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반포IC2교 아래를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골짜기 쪽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면~~~

 

       얼마안가 전면으로 용암저수지 둑이 올려다 보이고 그 좌측으로 고청봉이 올려다 보입니다.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잠시후 둑위로 올라서며 포장 수렛길은 그대로 우측 둑위로 이어지나

       고청봉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저수지 좌측 산자락 으로 이어지는 비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야 됩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니 수렛길은 끝나며 자연스럽게 좌측 산길로 연결이 되고~~~

 

       가파른 사면길을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얼마후 바위지대가 한차례 나오고 잠시더 밀어올리니, 산길 들머리에서

       10 여분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있는 봉긋한 봉우리에 올라섭니다.잠시 숨을 고른후~~~

 

       완만한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5 분여 만에 바위 조망처에 이르는데, 우측으로 봉곡리 일대와 그 뒤로 언젠가 답사한적이 있는 수월산에서

       마티고개를 거쳐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잠시 조망을 즐긴후 능선길을 이어가면~~~

 

       몇발짝 안올라가 소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고 작은 케언1기가 있는 고청봉 고스락(319m)에 올라섭니다.

       갈산 이란 분이 달아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걸려있는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북서쪽으로 수월봉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은 조금전 조망처에서

       본것과 별반 다를바없고~~~

 

       반대쪽인 남쪽으로 약간 내려서면 나오는 조망처에 서니 전면 멀리 계룡산 삼불봉과 바로뒤로 최고봉인

       천황봉이 아스라히 조망이 되고, 중앙으로는 잠시후면 오르게될 가마봉과 꼬침봉이, 그리고 그 우측 뒤로

       멀리 수월봉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정말 대단한 조망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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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5 분여 만에 펑퍼짐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능선길은 가운데로 이어지나 우리 일행들은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우횟길 따라 진행합니다.

 

       3 분여후 좌측 봉우리를 거쳐 내려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고 우측 능선 따라 잠시더 내려가니 이내 잘록이

       안부로 내려서고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잘록이 안부에서 10 여분만에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이내 야트막한 봉우리 한곳을

       거쳐 "야영장 0.9 Km" 이정목이 서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섭니다.계속해서 낙엽이 두텁게 쌓인 능선길 따라

       오르노라면~~~

 

       3 분여 만에 "야영장 1.2Km" 이정목이 서있는 지도상의 326.1m봉에 올라서고~~~

 

       잠시후 역시 이정목(가마봉 0.3Km)이 길을 안내하는 안부삼거리로 내려선뒤~~~

 

       천천히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 묵묘 1기와 바위가 무리지어있는 야트막한 봉을 거쳐 안전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로 바뀌네요.

 

       숨을 헐떡거리며 한차례 밀어올리니 몇발자욱 안올라가 암릉지대를 거쳐 정상표지를 겸하는 이정목이

       서있는 가마봉 고스락(413m)에 올라서는데, 이곳 표지목에는 가마봉 고도가 319m로 잘못 표기되어

       있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 계룡산 전망대가 나옵니다.

 

       좌측 멀리 도덕봉이 어림되고, 그 앞으로 계룡산 장군봉에서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날씨만 맑았으면 선명하고도 멋들어진 조망을 즐길수 있었으련만 날씨가 흐려 다소 아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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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조망을 즐긴뒤 뒤돌아나와 능선길을 이어가면 몇발짝 안가 삐쭉 솟아있는 선바위가 하나 나오고~~~

 

       좌측으로 우회해서 지나가노라니~~~

 

       연이어서 암릉지대가 이어집니다.

 

       안전 로프가 설치된 좌측 우횟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다시 능선상으로 올라서더니~~~

 

       이내 무덤1기 묘역이 차지하고있는 펑퍼짐한 꼬침봉 고스락(416m)에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갈산님이

       달아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보여 그옆에다 표지기 하나걸고 인증샷을 한뒤, 조금 이른 시각이긴 하나

       산행도 종반으로 치닫는지라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올라선지 16분여 만에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진 청정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완만한 참나무 숲길로 바뀌고 이정목과 무덤옆을 지나 오르내리노라니~~~

 

       정상 출발 12 분여 만에 "야영장 1.6Km" 이정목이 서있는 지점에서 전면으로는 가풀막으로 바뀌며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우측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따르면~~~

 

       잠시후 쭉쭉 뻗은 잣나무 조림지로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자니 좌측 잣나무 사이로 계룡산 도예마을이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더니~~~

 

       얼마 안내려가 이정목이 서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직진길은 수월봉을 거쳐 마티고개로 이어지는

       길이고, 우측 야영장 팻말 방향으로 꺽어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임도 수준의 너른길을 따라 중간중간 서있는 이정목의 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하노라니 넓은 묘지군으로

       이어지며 조망이 트이기 시직하더니 좌전면으로 국사봉이 건너다 보이네요.

 

       한동안 너른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봉곡리연수원, 야영장이 갈라지는 이정목 삼거리에서 이젠 봉곡리

       연수원 방향으로 꺽어 진행 합니다. 몇발짝 안내려가니 연수원 건물이 보이고~~~

 

       연수원 옆 축대 따라 나있는 산길을 따라 내려가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더니~~~

 

       임도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길따라 내려가니 얼마안내려가 가마봉 마을이 내려다 보이며 길 좌측으로

       이정표(좌 마티고개,우 봉곡리)가 하나 나오고~~~

 

       가마봉 마을을 가로질러 나가면~~~

 

       잠시후 전면으로 32번 국도와 그 아래 지하통로가 보이는 삼거리에 이르며 우 전면으로 잠시후에 오르게될

       나지막한 며느리봉이 건너다 보입니다. 그대로 좌측길로 해서 지하통로로 바로 건너가면 돨걸  횡단보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측 금천교차로 쪽으로 진행하니 자동차 전용도로라 그런지 횡단보도가 보이지를 않아

       좌측으로 이동해서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32번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너갑니다.

 

       이어서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연이어서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반포초교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며느리봉 답사를 위해 잠시후

       나오는 "산아래 가든"앞 갈림길에서 좌측 산쪽으로 꺽어 오르니~~~

 

       "미성" 이라는 궁중한정식 집옆을 거쳐 수렛길은 이어집니다.우 전면으로는 야트막한 며느리봉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나오는 구 32번 국도인듯한 2차선 아스팔트 도로위로 올라선뒤,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우측 산으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보입니다.임도로 올라붙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몇차례나

       꺽어 오르다 우측으로 능선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길없는 우측 사면으로 치고오르니~~~

 

       임도 들머리에서 6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의외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우측으로 몇발짝

       오르니 서울 만산회 멤버이신 광진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달려있는 며느리봉보다 오히려 조금높은

       전위봉(189m)에 올라서고, 감마로드 표지기가 달려있는 능선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감마로드 표지기와 서울팀들의 표지기들이 몇개 달려있는 별 특징없이 밋밋한 며느리봉 고스락(179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뚜렷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관리가 잘되고있는 묘역도

       한곳 지나고, 정상출발  7분여면 전면으로 묘역 한곳이 보이며 우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한곳 나옵니다.

       내려다 보니 너무 가팔라 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있으려나 하고 조금더 진행해보니~~~

 

       조성이 잘된  기독교인 부부의 합장묘가 나오면서 더이상 길은 이어지지를 않습니다.

 

       바로 되돌아 나와 엄청 가파른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니, 이내 구 32번 국도로 내려서고 좌측 반포면소재지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잠시후 나오는 32번 자동차 전용도로 고가교 직전 사거리에서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있다는 좌측

       반포중학교쪽으로 꺽어 들어 진행하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반포중학교 조금 못미친 도롯가 공터에

       주차해있는 애마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한동안 대기하다가 후미까지 완전히 산행을 종료한뒤 버스에 탑승한후, 오늘 2015년도 첫 정기산행이라

       작년 1년동안 많은 성원을 해주신 백호회원님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뒷풀이 장소인 멀지않은

       청벽대교옆 참게매운탕 전문식당인 "원조 배씨네집"으로 이동해서 백호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우렁찬 건배구호와 함께 푸짐한 뒷풀이를 즐기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백호회원님들 금년 한해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댁내 두루 화평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